우리금융그룹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향후 3년간 23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17일 우리금융은 ‘우리 함께 힘내요! 상생금융 프로젝트’를 추진, 향후 3년간 23조원 규모의 금융지원 사업과 더불어 그룹사가 함께 참여하는 직접 지원 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금융지원은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금융저축은행 등 4개 그룹사가 우선적으로 참여한다.이번 지원은 3가지 부문에서 이뤄진다. 우선 ‘취약계층 부담 완화’에 약 1조7000억원을 투입, ‘저신용 성실상환자 대상 대출원금 감면’ 제도를 비롯한 취약차주 대상
"고금리·고물가 등 경제여건 악화로 취약차주의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125조원 규모 금융부문 민생안정 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해달라."2일 김주현(사진) 금융위원장이 8개 정책금융기관 기관장과 간담회를 개최, 이 같이 이야기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렸다. 지난달 21일 금융지주회장단 간담회, 28일 금융협회장 간담회에 이은 3번째 현장소통 행사다.김 원장이 말한 125조원 규모 과제는 소상공인과 개인차주에 대한 지원책이다. 소상공인에게는 ▲신용보증기금과 기업은행의 자금지원 ▲신용보증기금의 저금리 대환 ▲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산업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규제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위원장은 27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열린 6대 금융업권 협회장단 간담회에서, "금산분리, 전업주의 등 과거의 규제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과감하고 결단력있는 규제개선을 통해 아이디어가 현실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번 간담회는 21일 열렸던 금융지주회장단 간담회에 이은 2번째 업권 간담회 행사로 김 위원장을 비롯해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