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넵튠, 컬러버스와 함께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각 사가 보유한 지식재산권(IP)과 기술, 서비스 등을 활용해 차별화된 메타버스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3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오픈형 3D 메타버스 플랫폼 ‘컬러버스’의 생태계 및 콘텐츠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컬러버스 내 메타버스 공간에 활용할 게임 및 캐릭터 IP 확보를 맡는다. 넵튠은 메타버스 서비스 공동 기획, 제작 기술 지원, 사업 및 영업 지원을 담당한다. 컬러버스는 확보된 I
글로벌 3대 게임쇼로 꼽히는 독일의 ‘게임스컴’과 일본의 ‘도쿄게임쇼(TGS)’가 막을 내린 가운데 올해 하반기 국내에서 개최될 예정인 글로벌 게임쇼 ‘지스타’에 관심이 집중된다. 게임스컴과 TGS가 코로나19로 직전 행사 수준 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기 때문이다. 오프라인으로 연 게임스컴·TGS…모집객 성과 저조20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스컴은 독일 쾰른메세에서, TGS는 일본 도쿄에서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다만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황을 감안해 글로벌 이용자를 위한 온라인 중계도 함께 진행했다.
카카오게임즈가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이용자들과 장시간 간담회를 진행했음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소송전으로 번질 가능성이 커졌다. 양측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자 국내 게임사들도 적잖이 눈치를 보는 분위기다. 코로나19 감소세에 따라 매출에 타격을 입고 있는 게임사가 실적 해소라는 과제 외에도 이용자와의 신뢰 유지 및 갈등 최소화라는 과제까지 떠안은 모양새다. 19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9월 17일 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운영진과 우마무스메 이용자들은 판교 카카오게임즈 본사에서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우마무스메
지난달 29일 판교역 인근에서는 희한한 광경이 연출됐다. 도심 한 가운데에서는 볼 수 없을 것 같은 말이 끄는 마차가 달리면서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운영에 반발한 이용자들이 마차시위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반면 넷마블 신사옥 앞에는 커피트럭이 등장했다.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 ‘페이트/그랜드 오더’ 이용자들이 회사 측에 감사의 선물을 한 것이다. 두 게임사를 향한 이용자 반응이 엇갈린 이유는 ‘소통’ 때문이다. 우마무스메 이용자들은 카카오게임즈에 꾸준히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 운영을 둘러싼 이용자 반발에 공식 사과하고 서비스 쇄신을 약속했다. 이용자들도 이를 수용하면서 우마무스메 이용자 시위가 일단락될지에 업계 관심이 집중된다. 조 대표는 9월 3일 우마무스메 공식 커뮤니티에 사과문을 올리고 향후 운영 계획을 밝혔다. 조계현 대표는 "이용자들에 깊은 실망감을 안겨 드렸다"며 "이에 깊이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사태에 다시 한번 업무 기록을 면밀히 평가해 문제가 발견된 직원은 업무를 재배치하는 등 모든 담당자의 전면
"운영진 교체하라" 마차 시위 진행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 이용자들이 판교에서 마차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일본과 차별화된 운영, 과도한 과금 유도 등을 지적하며 운영진 교체를 요구했다. 29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인근에서는 마차 한 대가 많은 차들 사이를 누볐다. 우마무스메를 서비스하는 카카오게임즈에 항의하기 위해서다. 우마무스메 마차 시위를 기획한 박대성씨는 29일 오전 카카오게임즈 본사에 성명문을 전달하고 본사 앞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했다. 박씨는 "이번 시위는 이용
카카오게임즈가 26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하고 국내 인디게임사 지원에 나선다. 카카오게임즈는 17일 카카오 공동체 상생안 일환으로 총 260억원 규모의 ‘같이가자 카카오게임즈 상생펀드’를 조성하고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상생펀드 조성은 개발 잠재력이 있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소규모 및 인디게임 개발사를 투자·지원하기 위함이다.투자 선정 대상 기업은 설립 3년 이내로 연간 매출액 20억원 이하의 창업초기 게임 개발사와 테스트 단계 전 제작 초기 게임 개발사, 총 제작비 5억원 이하 저예산
넥슨,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 컴투스홀딩스 등 국내 주요 게임사가 웹3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사업 전략을 구체화하는 모양새다. 웹3는 특정 사업자가 데이터와 이윤을 독식하는 것에서 벗어나 소비자와 사업자가 함께 이윤을 나누는 이른바 ‘탈중앙화’가 핵심 가치다. 탈중앙화 위한 사업 전략 구체화…"내년엔 본격 속도전"넥슨은 웹3를 통해 자사의 인기 게임 IP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하고 외부 콘텐츠 제작을 활성화하는 게 목표다. 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장기적으로 넥슨의 미래 게임 사업 자체에 연속성을
카카오게임즈와 보라네트워크가 올해 하반기부터 보라 생태계를 확장하는 크로스체인 전략을 펼친다. 크로스체인 전략은 대체불가능토큰(NFT)을 중심으로 게임, 콘텐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 2월 파트너스데이에서 블록체인 사업 확장을 공식 선언한 후 6개월 만이다. 온보딩 게임 순차 공개…‘크로스체인’ 전략 확장 카카오게임즈와 카카오게임즈의 블록체인 계열사 보라네트워크는 8일 ‘코리아블록체인위크(KBW) 2022’에 참가해 블록체인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하반기 보라네트워크의 핵심 전략은 생태계 확장이다.
위메이드와 카카오게임즈 등 국내 주요 게임사가 올해 개최되는 ‘코리아블록체인위크(KBW) 2022’에 참가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위메이드는 8월 8일부터 일주일간 개최되는 KBW 2022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한다. 위메이드는 부스를 비롯해 대체불가능토큰(NFT) 갤러리,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 등 여러 채널에서 위믹스 플랫폼을 알릴 방침이다. 카카오게임즈도 KBW 2022에 참가한다. 카카오게임즈의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플랫폼 운영사 보라네트워크는 보라 프로젝트 현장 부스를 운영한다. 암호화폐 헤지펀드 ROK 캐피탈과 글로벌 블록체
카카오게임즈가 게임의 즐거움 확산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게임 연계 프로젝트를 비롯해 교육 지원, 서포터즈 운영 등 적극 활동해왔다. 올해는 활동 저변을 넓히며 디지털 포용성 행보에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게임의 선한 영향력을 알리기 위해 게임을 활용한 다양한 캠페인을 모색하고 게임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한 곳을 직접 찾았다. 이에 따른 첫 번째 캠페인이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캠페인으로 4D 가상현실(VR) 게임 버스를 비롯해 점자블록, 라이언
지스타조직위원회(조직위)가 ‘지스타 2022’ 주요 현황을 공개했다. 조직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전면 오프라인 행사 개최를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조직위는 6일 지스타 2022 참가사와 스폰서 등 주요 현황을 공개했다. 올해 메인스폰서는 ‘위메이드’가 맡는다. 위메이드는 앞서 2012년과 2020년에 이어 세번째로 지스타 메인 스폰서를 맡았다. 위메이드는 지스타 2022에서 매드엔진의 ‘나이트크로우(가제)’, 위메이드엑스알의 ‘레전드 오브 이미르(Legend of
위메이드가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 사전 테스트를 종료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레벨 인피니트는 모바일 MMORPG ‘천애명월도M’의 TV CF를 공개하고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2022년 5월 23일 게임사 소식을 정리했다. ◇ 업데이트 소식위메이드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 사전 테스트 종료위메이드가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 사전 테스트를 종료하고 정식 서비스를 위한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한다.미르M은 5월 19일부터 22일까
설상가상(雪上加霜). 실적부진에 코인쇼크까지 겹친 1분기 계임업계의 상황을 표현하기에 가장 적절한 말이다. ‘3N(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중 엔씨소프트만 유일하게 호실적을 거뒀으며 중견 게임사 중에는 ‘2K(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만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부터 이뤄진 인건비 대폭 인상이 장기적인 부담으로 작용해 영업이익 등 실적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최근 불어닥친 한국산 가상자산(암호화폐,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USD(UST)의 가치 폭락은 P2E(Play to Earn·돈 버는 게임)을 개발해오던 게
컴투스 그룹이 ‘SUMMER 인턴십 지니어스’ 4기를 모집한다. 크래프톤은 라이징윙스 ‘솔리테어 for COMPETZ'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넷마블 신작 하이프스쿼트는 오는 6월 14일부터 알파테스트를 실시한다. 2022년 5월 16일 게임업계 소식을 전한다.◇ 업데이트 소식카카오게임즈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 '좀비랜드 사가 리벤지'와 컬래버레이션 진행크래프트에그와 부시로드의 모바일 리듬게임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가 ‘좀비랜드 사가 리벤지’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카카오게임즈는 5월 24일까지 진행되는 ‘라이브
카카오게임즈는 ‘이터널 리턴’이 ‘2022 플레이엑스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게임 체험을 비롯한 각종 이벤트를 연다고 8일 밝혔다.플레이엑스포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열리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융복합 게임쇼다.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돌아온 이번 행사에는 중국, 일본, 유럽 등 다양한 국가의 기업들이 참여 예정이다.플레이엑스포 참관객은 오는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행사장 C08(경기 e스포츠 페스티벌 부스 건너편)에 위치한 이터널 리턴 부스에 방문할 수 있다.행사 기간 중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서울식품에서 후원
카카오게임즈는 2022년 1분기 매출 2664억원, 영업이익 421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105%, 영업이익은 170% 늘어난 것이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올해 1분기는 기존 모바일과 PC온라인 게임 매출의 안정화에 효율적인 비용 집행, 개발력 내재화가 이뤄졌다"며 "비게임 부문인 기타 매출 약진이 전체 매출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모바일 게임 부문은 ‘오딘:발할라 라이징’의 국내 매출 안정화와 대만 출시에 기반해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한 약 177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6월 3일 MMOARPG(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액션 롤플레잉 게임) 디아블로 이모탈을 오는 6월 3일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에 정식 출시한다. 4월 26일 게임 업계 다양한 소식을 묶었다. ◇게임 업데이트 컴투스홀딩스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 글로벌 업데이트컴투스홀딩스가 히트작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KRITIKA: The White Knights)’의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은 컴투스홀딩스와 올엠이 손잡고 선보이는 히트 모바일 액션 RPG다. 이번 업데이트는 ‘랑’의 초극
스마일게이트와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등 이른바 ‘SK2’가 기존 게임 강자 3N(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아성을 넘어 각기 다른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판짜기에 나서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로스트아크’로 새 지평 연 스마일게이트, 금융 분야에서 미래 먹거리 창출 글로벌 MMORPG ‘로스트아크’ 흥행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스마일게이트는 넥슨, 크래프톤에 이어 업계 3위(영업이익 기준)로 뛰어올랐다. 스마일게이트는 2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넘어서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로스트아크’ 개발 및 유통을
대형·중견 게임사 14곳 중 4곳은 포괄임금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괄임금제는 연장·야간·휴일근로 등 시간외근로에 대한 수당을 급여에 포함해 일괄 지급하는 임금 제도를 말한다. 노동자가 시간외근로를 하더라도 사측 입장에서는 추가 임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돼 ‘꺼지지 않는 등대’, ‘크런치 모드’(게임 출시 전 고강도 근무 체제)의 근본 원인으로 지목돼왔다.16일 IT조선이 취재한 결과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라인게임즈, 네오위즈 등 4개 사는 현재까지 포괄임금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대형·중견 게임사를 중심으로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