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e심이 상용화됐다. 휴대폰 하나에 2개의 번호를 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쉽게 이해하면 휴대폰에 카카오톡 앱 2개를 동시에 쓸 수 있는 셈이다. 갤럭시 스마트폰 이용자는 이 방식으로 카카오톡을 쓸 수 있다. 하지만 애플이 만든 아이폰에서는 동시에 2개의 카카오톡 앱을 쓸 수 없다. e심으로 카카오톡까지 일과 사생활을 분리할 수 있을 듯 하지만, 아이폰에서는 아직 불가능한 말이다. 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카오가 한국 기업인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혜택을 준 탓일까? IT조선 취재 결과, 기기 제조사인 애플에서 관련 서
구글 인앱결제 정책에 카카오가 반기를 들면서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구글이 카카오톡의 최신 업데이트 지원을 중단했다. 자사 인앱결제 정책을 위반한 것이 이유다. 이에 정치권도 구글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구글 플레이에서 카카오톡 앱 최신 버전 업데이트를 중단했다. 카카오가 구글의 인앱결제 정책을 위반했다는 것이 이유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 5월 말 이모티콘 플러스 등 구독 상품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웹결제 아웃링크를 추가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또 카카오는 이용자가 원스토어
손해보험협회가 금융협회 최초로 ‘카카오톡 상담채널'을 개설했다. 손보협회는 13일 MZ세대 보험 소비자의 특성을 고려해 언택트 서비스 제공 확대 및 모바일 접근성 강화를 위해 카카오톡에서 소비자가 상담을 문의할 수 있는 상담채널을 열었다고 밝혔다.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일반 상담뿐만아니라, 자동차 보험 전문상담 서비스도 진행한다. 이용자가 더 깊은 상담을 필요로 할 경우 유선이나 인터넷 상담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보험상품별 자주하는 질문을 제공, 보험가입조회, 보험다모아,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등 각종 서비스도 안내한다.이용 방법
이마트는 ‘파머스픽 까망애플 수박’을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마트는 4월말부터 파머스픽 스테비아 토마토, 체리, 사과, 오렌지를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테스트 판매했고, 수박을 시작으로 시즌 과일 등 대품을 지속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카카오톡 선물하기로 판매되는 과일은이마트가 과일, 채소의 구매 기준을 선도하기 위해 새롭게 선보인 자체 신선식품 브랜드 ‘파머스픽’ 상품이다. 바이어가 직접 우수 농가를 선택해 재배, 상품 선별, 유통 과정까지 참여해 제품 신뢰도를 높였다.이마트 바이어와 협력사가 직접 부여, 논산,
카카오가 카카오톡 체질개선과 함께 3D 가상공간 ‘컬러버스’를 카카오판 메타버스 전략으로 공개했다. 지난달 1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제시했던 카카오톡 체질개선을 메타버스 전략으로 강조하는 한편, ‘제페토’ 같은 새 모델도 선보인다. 카카오는 ‘비지인 간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카카오톡을 업그레이드해, 한계로 꼽혔던 글로벌 영향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컬러버스'의 가상경제 시스템을 활성화해 새 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는 7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메타버스 비전을 공개했다. 남궁훈 대표는 "카카오 메타버스 방향성은 카카
카카오가 올해 1분기 시장 기대를 하회하는 실적을 거뒀다. 이를 두고 업계 일각에서는 엔데믹 시대를 맞은 카카오가 네이버와 마찬가지로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는 우려를 내놓는다. 어깨가 무거워진 남궁훈 카카오 새 대표는 카카오톡의 ‘체질개선'을 신성장동력으로 제시했다. 4일 카카오는 올해 1분기 매출 1조6517억원, 영업이익 158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1%, 1% 오른 수치다. 다만 증권가의 시장 컨센서스(예상 평균치)인 매출 1조7403억원, 영업이익 1616억원에는 모자르다. 여기에 카카오의 분기 매
카카오톡으로 세계 3대 명품 주얼리 브랜드 '불가리'(BVLGARI)도 선물할 수 있게 됐다.카카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불가리가 공식 입점했다고 27일 밝혔다. 불가리 공식 온라인 스토어 외 국내 이커머스 채널에 입점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불가리 베스트셀러인 '비제로원'(B.zero1), '세르펜티'(Serpenti) 등 주얼리·핸드백·시계·지갑 등 약 200여개 제품을 판매한다. 10종의 단독 상품도 선보인다. 카카오는 오프라인과 같은 명품 선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프리미엄 배송과 디지털 정품 보증서를 제공한다. 모든 제품은
카카오는 정기 교육 프로그램인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를 확장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는 카카오 광고 및 비즈니스 플랫폼을 소개하고, 마케팅 노하우 등을 전달하는 정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카카오는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던 세미나를 2020년 9월부터 비대면으로 전환,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누적 신청자 총 5만5000여명 가운데 90% 이상이 중소사업자다. 카카오는 비즈니스 플랫폼 소개와 노하우 중심의 기존 세미나에서 주제를 보다 넓혔다. 소상공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새로운 강의를 개설했다. 이달에는 5월
카카오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카카오톡으로 정부24의 공공문서를 신청하고 발급 받을 수 있는‘카카오톡 지갑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카카오톡 더보기 탭에 있는 지갑 내 전자증명서 메뉴에서 카카오 인증서로 본인 인증을 하면, 정부24의 회원가입 정보와 연동돼 주요 공문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이용 가능한 문서는 주민등록등본, 주민등록초본,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 초중고 졸업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운전경력증명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7종이다. 카카오톡을 통해 발급 받은 문서의 원본을 공유할 수 있다
비장애인 휴대폰 사용자의 편의를 늘리는 각종 기술이 쏟아지는 가운데 장애인을 위한 지원 기기·앱 기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쇼핑과 동영상 시청, 금융 거래, 온라인 소통 등 생활 전반에서 허들이 발생해 장애인의 모바일 접근성 향상을 막는다는 게 관련 협·단체와 기관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관련 사업자의 접근성 향상 노력을 강제할 법제 마련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휴대폰은 현대인의 필수 기기다. 휴대폰에 가입된 국내 이동통신 회선 수만 해도 1월 기준 5535만회선으로 국민 수(5184만명)보다 많다.
카카오는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에 따라 이용자가 신속하게 대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에 ‘코로나19 자가진단 챗봇’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챗봇은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을 통해 ‘코로나19 자가진단’ 채널을 추가하면 채팅방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는 챗봇을 꾸준히 업데이트해 격리 해제 알림 등 편의 기능과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재택치료 중인 이용자는 현재 건강 상태를 챗봇 검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증감염 및 재택치료 집중관리군, 일반관리군 등 증상에 따른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격리
카카오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카카오 뷰(View)'가 다음(Daum) 모바일 첫 화면에도 자리 잡는다. '카카오 뷰'는 에디터가 편집한 콘텐츠 보드를 이용자가 자신의 취향에 따라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에 이어 다음 모바일 첫 화면에 '카카오 뷰'를 확대 적용했다고 26일 밝혔다. 다음 모바일 첫 화면에는 ‘발견 탭’과 ‘My뷰 탭’이 신설됐다. 발견 탭은 이용자가 자신의 취향과 관점에 맞는 콘텐츠를 발견하는 공간이다. ▲시선이 담긴 이슈 ▲경제 ▲건강 ▲패션 뷰티 ▲여행 등 수 많은 뷰 에디터가 발행한 폭넓
카카오는 ‘혁신의 아이콘’이었다. 김범수 이사회 의장은 카카오를 창업하며 ‘대한민국에 없는 회사’를 만들겠다는 도전의식을 밑바탕에 뒀다. 이런 창업 이념을 바탕으로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여러 혁신적인 사례를 만들어 냈다. 김 의장은 특히 비즈니스의 핵심은 ‘차별화’라며 "문제 인식과 해결은 언제나 고객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된다"고 강조하면서 이런 혁신을 실천했다.그런 그의 철학과 이념에서 시작한 카카오가 이제는 완전히 달라진 것 같다. "악해지지 말자(Don’t be Evil)"을 외쳤던 구글과 같아 보인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참여형 기부 플랫폼 ‘도전은행’을 통해 이용자가 직접 만든 카카오톡 이모티콘 ‘도전콘’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전은행은 이용자가 일상 속에서 다양한 도전들을 실행하고 리워드 ‘도전코인’을 적립, 이를 이용자명으로 사회에 기부할 수 있는 모바일 웹 플랫폼이다. 적립된 도전코인 내에서 특정 금액과 기부처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이용자간 응원과 댓글을 통해 소통도 가능하다.LG유플러스는 도전은행에서 진행한 ‘나만의 이모티콘 드로잉하기’ 도전과제를 통해 이용자가 직접 만든 이모티콘 12개와 LG유플러스가 제작
LG유플러스는 연말연시를 맞아 유플러스(U+)콕에서 ‘선물하기’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U+콕은 빅데이터 기반의 고객 맞춤형 쇼핑 서비스다. 문자 메시지나 U+멤버십 앱을 통해 소비자에게 필요한 맞춤 상품을 1대 1로 제안한다.새롭게 추가된 선물하기는 소비자가 상품 결제 후 수취인에게 카카오톡 또는 문자메시지로 선물을 전달하는 기능이다. 카카오톡 친구 목록에서 수취인을 선택하거나 수취인의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수취인이 직접 배송지를 확인하는 만큼 선물하는 과정이 간편해진다.LG유플러스 관계자는 "U+콕은
#오전 5시 카카오톡에서 메시지가 왔다. 아이폰에서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 접속했다는 ‘기기 로그인 알림’이었다. 갤럭시 스마트폰 이용자였고 게임 앱을 설치한 적도 없는 A씨는 자신의 계정이 해킹됐다 생각해 비밀번호를 서둘러 변경했다. 카카오톡 고객센터에도 문의를 남겼다. 카카오 측은 타 사이트에서 발생한 정보 유출이라고 설명하며 보안 인증 강화를 권했다. A씨는 곧바로 2단계 인증을 등록했지만, 계정이 해킹당한 것 같은 찝찝함이 가시지 않았다. 최근 다수의 카카오톡 이용자가 자신도 모르게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
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오는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능 당일까지 수능 관련 상품 기획전인 ‘수능! 우리 모두 고생했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비롯해 수험생 자녀를 둔 부모님 등 지인들에게 선물하면 좋을 상품들까지 포함됐다. 2만원부터 5만원까지 가격대별로 상품을 선별 배치해 가격대에 맞춰 선물을 고를 수 있다.찹쌀떡, 초콜릿 등 수능을 앞두고 가장 많이 찾는 전통적인 선물 상품들이 마련됐다. 도끼·학사모 패키지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도 선보인다. 홍삼, 한우
카카오는 올해 3분기 매출 1조7408억원, 영업이익 1682억원을 달성했다고 4일 공시했다.K-IFRS(한국국제회계기준) 기준 카카오의 3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9%, 전년 동기 대비 58% 늘어난 1조7408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와 비교해 3%, 전년 동기와는 40% 증가한 1682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9.7%다.3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은 7787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톡비즈 매출은 같은기간 38% 증가한 4049억원이다. 비즈보드, 카카오톡 채널 등 광고형 매출의 안정적 성장과 함께 톡스토어
카카오톡(카톡) 오픈채팅방을 악용한 불법 아동 성범죄 사례가 늘어난다는 지적이 나왔다. 오픈채팅방은 법적 제재를 받지 않는 공간이다. 김상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의원(더불어민주당)은 5일 오후 열린 과방위 국정감사(국감)에서 이같은 문제를 짚었다. 카톡 오픈채팅방은 계정만 있으면 익명으로 참여가 가능해 별다른 제재를 받지 않는 채팅 서비스다.김 의원은 "지난해부터 랜덤채팅 앱이 청소년 유해 매체로 지정되니 아무런 규제 없는 카톡 오픈방에서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다"며 "경찰청에 있는 범죄 사례를 보면, 201
ADT캡스의 계열사 캡스텍이 종합방역서비스 ‘캡스클린케어’의 고객 서비스를 디지털화해 카카오 알림톡으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캡스텍은 카카오톡 ‘캡스클린케어’ 채널을 오픈해, 고객 상담과 소독증명서 발급 등 고객이 서비스를 보다 간편하게 누릴 수 있도록 ICT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고객이 방역 서비스를 받은 후 소독증명서를 종이문서 형태로 제공받아 미발급·분실·훼손 등의 우려가 있었다. 이번 서비스 도입 이후 고객은 카카오 알림톡 발송서비스를 통해 소독증명서를 확인하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됐다. 소독증명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