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페이지를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엔터는 이번 개편의 주요 키워드로 새로움·즐거움·편리함 등 3가지를 제시했다. 우선 홈 화면을 새롭게 단장해 이용자가 작품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홈 화면에서 스크롤을 내리면 카카오페이지의 모든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개편된 홈 화면은 이용자 개인에 맞춰 ‘최근 본 작품’ 탭에 바로 접근할 수 있다. 횡단 구성도 간단하게 변했다. 카카오엔터는 웹툰·웹소설·도서 등 콘텐츠 카테고리를 하단에 배치해 사용성도 올렸다. 요일별 웹툰·웹소설 등 전반적인 작
카카오뱅크는 카카오페이지와 협력해 ‘26주적금 위드(with) 카카오페이지’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26주적금은 1000·2000·3000·5000·1만 원 중 하나를 첫 주 납입금액으로 선택하면, 매주 그 금액만큼 증액해 자동으로 저축되는 상품이다. 만기 시 금리는 최대 연 2.2%다. 26주적금 with 카카오페이지는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에 카카오페이지 캐시 혜택을 함께 담았다. 적금 계좌를 개설하고 매주 연속으로 자동이체 납입에 성공하면 총 7회에 걸쳐 최대 1만7000원 상당의 캐시 쿠폰을 제공한다. 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출판사 창비와 ‘제3회 카카오페이지X창비 영어덜트 소설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전 모집 일정은 이달 13일부터 내년 3월 13일까지다. 예심과 본심, 최종심사를 거쳐 4월 29일 당선작을 발표한다. 응모 자격은 신인 및 기성 작가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모집 부문은 자유 장르의 장편 영어덜트 소설이다. 영어덜트(Young Adult) 소설은 장르를 불문하고 청소년부터 성인 독자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장르 문학을 뜻한다. 대상작은 2000만원의 원고료를 받는다. 우수상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노블코믹스(웹소설 원작을 웹툰으로 제작·서비스하면서 카카오페이지가 명명한 웹소설 원작 미디어 믹스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본 계약에 앞서 작가의 2차적 저작물 작성권 등을 카카오엔터에 부여하는 계약을 출판사에 요구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업계는 카카오엔터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창작자의 주요 권리를 침해하는 갑질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공정위의 눈을 피하기 위한 꼼수를 부리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24일 IT조선 취재 결과에 따르면 카카오엔터는 출판사를 상대로 노블코믹스 제작 과정에서 본 계약에 앞서 사전
‘집콕'이 필요한 코로나 시국 추석 연휴에는 웹툰의 매력에 빠져보자. 연휴를 맞아 주목 받는 드라마나 영화의 원작 웹툰들이 네이버웹툰, 카카오웹툰에 대기하고 있다. 영상의 웹툰, 웹소설 버전을 감상하면서 한 작품의 매력을 다양한 버전으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앞서 tvn 드라마로 제작된 굉장한 화제를 모은 윤태호 작가의 웹툰 ‘미생' 시즌2도 3년 만에 돌아오는데, 앞선 연재물들이 카카오웹툰과 페이지에서 추석연휴 무료로 공개된다. 하반기 드라마 기대작 ‘유미의 세포' 원작 2021년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10일 롯데카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카카오페이지 상업자표시 신용카드(PLCC)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9월 중 출시될 '카카오페이지 롯데카드'는 PLCC(상업자표시 신용카드)다. 카카오페이지의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이용에 따른 혜택을 제공한다. 양사는 카카오페이지를 비롯해 향후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지속적인 상호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이은주 기자 leeeunju@chosunbiz.com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웹툰 제작사 케나즈와 손잡고 웹툰 작가를 육성한다. 카카오엔터는 8월 5일부터 웹툰 작가 양성 아카데미 수업인 '카카오페이지 데뷔반'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지 데뷔반은 17년 동안 300편 이상 웹툰을 제작한 이우재 케나즈 대표와 현재 현업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카카오페이지 PD, 케나즈 소속 프로 웹툰 작가 등이 참여한다. 이들의 지도 하에 웹툰 제작 단계별 포인트 강의가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우수학생에게는 카카오페이지 정식 데뷔 기회를 제공한다. 카카오엔터는 카카오페이지 최종 데뷔 인원에
9월 정식 운영을 앞둔 출판유통통합전산망에 주요 웹소설 유통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지와 네이버 시리즈가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체부가 참여를 요청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출판업계는 시스템 자체에 의구심을 지적하는 상황에서 판매 데이터 집계의 정확성마저 신뢰도가 낮아 정식 오픈까지 순탄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는 9월 출판유통통합전산망(이하 통합전산망)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통합전산망은 2018년 시작된 사업으로 도서 생산 유통 판매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올해 하반기 다음웹툰을 확대 개편해 ‘카카오웹툰’으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카카오 콘텐츠는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 양 플랫폼을 운영한다. 카카오페이지는 웹툰과 웹소설을 중심으로 영화·방송·도서 등을 폭넓게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플랫폼 역할을 맡는다.카카오웹툰은 6월 7일과 9일 태국과 대만에서 우선 선보여진다. 하반기에는 국내에 정식으로 오픈한다. 이후 영어와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으로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태원 클라쓰’, ‘나 혼자만 레벨업’, ‘사내맞선’,
웹툰, 웹소설 등 콘텐츠 지식재산권(IP)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 영화, 드라마로 만들어진 이들 콘텐츠가 세계 시장에서 숱한 성공을 거두며 콘텐츠 산업의 중심이 된 덕분이다. 해외 시장에서 한국형 콘텐츠가 주목 받자, 여러 기업이 앞다퉈 IP 확보전에 나섰다. 이 부문 선두 네이버와 카카오를 따라잡으려는 후발 주자가 우후죽순 생겨났다.매력적인 IP를 확보하려 기업은 공모전, 작가 발굴 및 양성 시스템을 구축한다. 집단 콘텐츠 창작 체제도 마련했다. 작가의 컨디션에 따라 작품 품질 및 연재 주기가 흔들리는 것을 막고 콘텐츠를 안정적으
웹툰·웹소설 업계가 공모전을 활발히 열고 있다. 역량있는 신인 작가를 발굴해 지식재산권(IP)을 선점하려는 ‘IP비즈니스’의 일환이다. 하지만, 카카오페이지 등 주요 플랫폼의 공모전 요강을 보면 ‘작가의 저작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사항’이 눈에 띈다. 법적인 규제 수단이 미비한 가운데, 힘의 우위를 활용해 불공정한 공모전을 진행해왔다는 비판이 나온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4년과 2019년 창작물 등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한 공모전 가이드라인을 공표했다. 가이드라인에는 ‘주최측이 수상작의 저작재산권을 일방적으로 가져간다고 사전에 결정해
카카오가 북미 웹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콘텐츠 확보에 이어 대형 플랫폼을 인수하는 등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에 카카오와 해외 시장에 콘텐츠를 공급하는 콘텐츠 공급 기업(CP, Contents Provider)의 실적 상승 가능성도 점처진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콘텐츠 자회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북미 최초 웹툰 플랫폼 운영사 ‘타파스미디어' 경영권 인수를 추진한다. 앞서 카카오페이지는 타파스미디어의 주요 주주였는데, 경영권을 인수해 북미 웹툰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는다는 전략이다.카카오가 북미 웹툰 시
웹소설 작가들이 카카오페이지를 비롯한 웹소설 플랫폼의 높은 수수료 부담을 지적하는 집단 민원을 제출했다. 웹소설 플랫폼의 마케팅 효과는 ‘복불복’인 반면, 수수료는 일괄적으로 높은 수준이어서 웹소설 작가들의 생계를 악화시키고 있다는 주장이다.13일, 14일 이틀간 웹소설 작가들은 국민권익위원회·문화체육관광부·공정거래위원회에 ‘웹소설 플랫폼 수수료 인하’ 등을 요구하는 집단 민원을 넣었다. 집단 민원은 네이버 카페 ‘웹소설 작가 쉼터 글담’과 트위터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카카오페이지, 리디북스, 네이버 시리즈 등 웹소설 플랫폼에서
바야흐로 웹툰 기반 영상 콘텐츠 전성시대다. ‘타인은 지옥이다·이태원 클라쓰·승리호·스위트홈’ 등 세계 무대에서 흥행에 성공한 콘텐츠는 모두 웹툰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올해 더 많은 웹툰 기반 영상 콘텐츠가 등장해 한국의 우수한 콘텐츠가 세계에 퍼질 수 있다고 기대한다. 8일 웹툰 업계에 따르면 헬바운드, 지금 우리 학교는, 이미테이션, 닥터브레인, 콘크리트 유토피아(가제), D.P 개의 날 등 연내 더 많은 웹툰 기반 영상 콘텐츠가 등장해 한국과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이처럼 웹툰에 기반을 둔 영상 콘텐츠가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은 합병 절차를 완료하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로 공식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합병으로 웹툰·웹소설 등의 원천스토리 지적재산권(IP), 음악·영상·디지털·공연 등 콘텐츠 기획 제작, 글로벌 플랫폼 네트워크를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와 밸류체인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세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국내외 파트너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한다. 카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은 ‘홍작가’의 신작 웹툰 승리호가 한국과 일본, 인도네시아, 북미, 프랑스 등에서 연재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승리호는 거대한 쓰레기장으로 변해버린 2092년 지구를 배경으로, 우주쓰레기 청소선인 ‘승리호’ 선원이 대량 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담았다.영화 버전 승리호는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지 하루 만에 해당 플랫폼 세계 인기 순위 1위(플릭스패트롤 기준)에 올랐다.웹툰 ‘승리호’는 일본 ‘픽코마’, 북미 ‘타파스’, 인도네시아 ‘카카오페이지 인도
웹툰 업계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내놓고 있다. 웹소설 발굴·영상화·독자층 확보 등 주요 전략은 제각각이지만, 결국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는 같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웹툰과 카카오페이지·다음웹툰, 레진코믹스가 나란히 체급 키우기에 나섰다. 웹툰 이어 북미·유럽 웹소설까지…원천 IP 확보 나선 네이버웹툰네이버의 전략은 네이버웹툰을 통한 ‘원천 지식재산권(IP) 확보’다. 원천 IP를 확보하면 영상,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 영역으로 확대가 가능할 뿐 아니라 이를 통한 매출 증대 효과
카카오페이지는 자사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지, 다음웹툰에서 연재하는 웹툰 ‘경이로운 소문’이 누적 조회수 1억4000만회, 누적 열람자 수 670만명을 넘겼다고 27일 밝혔다.경이로운 소문은 영생을 꿈꾸며 사후세계 ‘융’에서 도망친 악인을 붙잡기 위해 융에서 내려온 ‘카운터’의 활약상을 담았다. 목요일 연재 웹툰 중 액션판타지 장르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시즌1부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시즌2 연재 중 OCN에서 이 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동명의 드라마를 방영하면서 전체 연재작 중 주간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은 1화 시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이 합병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로 출범한다. 양사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했다. 26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거쳐 3월 1일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합병 비율은 1대 1.31로 카카오M의 보통주 1주당 카카오페이지의 보통주 1.31주가 배정된다.카카오 자회사 간 대규모 합병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이 결합하면 연 매출 1조원 규모를 바라볼 수 있게 된다.양사 합병 법인은 그동안 쌓아온 IP 역량과 플랫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지는
카카오페이지는 재능 있는 창작자 발굴·육성을 위해 ‘2021 웹툰 창조 공모전’, ‘웹소설 작가 아카데미’를 각각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카카오페이지에 연재할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공모전은 카카오페이지와 웹툰 전문 서비스 기업 만화가족이 운영하는 오픈 웹툰 플랫폼 스토리잼이 함께 개최한다. 신인·기성 작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대상 1000만원, 우수상 2명에 500만원, 아이디어상 3명에 200만원 등을 제공한다. 수상자는 만화가족과 계약해 카카오페이지 플랫폼에 정식 연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는다.카카오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