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카카오는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냈다. 뮤직과 스토리 사업 영역을 제외한 전 사업부문이 지난해 4분기 실적보다 뒷걸음친 영향이다. 카카오톡 대화창 상단에 위치한 ‘광고판'인 비즈보드에서 발생하는 광고매출, 카카오 선물하기로 발생하는 ‘커머스’ 영역 매출 등이 지난해 4분기에 비해 뒷걸음칠쳤다. 남궁훈 카카오 대표는 카카오톡 ‘체질개선’을 대안으로 내놨다. 핵심은 카카오톡을 ‘비(非)지인'끼리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것이었다. 대다수 이용자가 지인 간 대화를 목적으로 앱을 열고, 목적을
카카오는 ‘혁신의 아이콘’이었다. 김범수 이사회 의장은 카카오를 창업하며 ‘대한민국에 없는 회사’를 만들겠다는 도전의식을 밑바탕에 뒀다. 이런 창업 이념을 바탕으로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여러 혁신적인 사례를 만들어 냈다. 김 의장은 특히 비즈니스의 핵심은 ‘차별화’라며 "문제 인식과 해결은 언제나 고객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된다"고 강조하면서 이런 혁신을 실천했다.그런 그의 철학과 이념에서 시작한 카카오가 이제는 완전히 달라진 것 같다. "악해지지 말자(Don’t be Evil)"을 외쳤던 구글과 같아 보인다.
#오전 5시 카카오톡에서 메시지가 왔다. 아이폰에서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 접속했다는 ‘기기 로그인 알림’이었다. 갤럭시 스마트폰 이용자였고 게임 앱을 설치한 적도 없는 A씨는 자신의 계정이 해킹됐다 생각해 비밀번호를 서둘러 변경했다. 카카오톡 고객센터에도 문의를 남겼다. 카카오 측은 타 사이트에서 발생한 정보 유출이라고 설명하며 보안 인증 강화를 권했다. A씨는 곧바로 2단계 인증을 등록했지만, 계정이 해킹당한 것 같은 찝찝함이 가시지 않았다. 최근 다수의 카카오톡 이용자가 자신도 모르게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
스마트폰을 비롯한 정보통신기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서비스를 이용하다보면 궁금한 것이 많이 생깁니다. IT조선·테크카페는 이들 궁금증을 알기 쉽게, 보기 쉽게 풀어주는 동영상 코너 ‘나를 위한 디지털’ 시즌2를 시작합니다. 궁금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 유튜브 채널 ‘테크카페’에 질문해주세요. [편집자주]휴대전화나 스마트폰을 쓰다보면 간혹 ‘스팸’ 혹은 ‘피싱(사기)’ 문자를 받게 됩니다. 이 때 잘못 대응하면 내 전화번호와 개인정보, 심지어 돈을 빼앗길 수도 있습니다. 스팸 혹은 피싱 문자는, 받자마자 내용을 보지 않고
코로나19 확산이 ‘비대면(언택트)' 트렌드를 뉴노멀(새로운 표준)로 이끌었다. 휴대폰 대리점이나 판매점을 직접 방문해 단말기를 구입하던 소비 행태는 철지난 구매 행태처럼 변화한다. 통신 기업의 제품 판매 전략은 비대면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했으며, 다양한 혜택 경쟁을 통한 고객 모시기 경쟁이 한창 펼쳐진다. 스테이지파이브는 15일 카카오페이 내에 '스마트폰샵'을 열었다. 해당 플랫폼을 통하면 카카오톡 앱 내에서 스마트폰의 구매와 개통이 가능하다.카카오페이 이용자는 ‘카카오페이 인증’으로 별도의 신분증이나 서류 없이 본인인증 후, 다
이통3사가 카카오톡에 대항하기 위해 선보인 차세대 메시징 서비스인 ‘채팅+(채팅플러스)’가 기업용 시장을 공략한다.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15일 개인간 문자메시지와 그룹채팅, 대용량 파일 전송이 가능한 RCS(국제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의 차세대 표준 문자 규격) 기반 채팅+의 기업형 문자 메시지 서비스를 공동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채팅+’는 현재 약 2500만 고객을 보유한 메시징 서비스다. 이번에 출시한 기업 메시징 상품은 ▲발신자가 선택할 수 있는 11개 메시지 형태를 제공 ▲URL삽입이 가능한 버튼을 통해 단순한 UI
카카오M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카카오TV가 리뉴얼 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미디어 업계에 반향을 일으킨다. 미디어 업계는 카카오TV의 행보를 두고 기대와 불만이 엇갈린다. OTT 업계는 유튜브에 대항할 국내 사업자로 자리잡아 달라는 기대감을 보인다. 하지만 방송업계는 비슷한 방송사업을 하지만 방송법상 규제를 받지 않아 규제 형평성이 맞지 않는며 볼멘소리를 낸다. 정부의 비대칭 규제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는 것이다. 4일 기준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 ‘연애혁명' 조회 수는 콘텐츠 공개 3일만인 4일 기준으로 110만을 넘어
IT조선의 새 코너 ‘데일리 이슈’에서는 IT와 관련된 다양한 뉴스를 영상으로 정리해드립니다. 게임, 신제품 소식 등 하루 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오늘 데일리 이슈에서는 카카오톡 채팅 목록 사이 광고 ‘톡보드’에 대한 의견을 다룹니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최근 카카오 1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그동안 쌓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카카오톡이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의미 있게 도약할 시기라고 판단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카카오는 그 방향에 따라 카카오톡 내 채팅 목록 창에 삽입된 광고 상품인 ‘
원팀 원브레인(One Team One Brain) 협업에 필요한 기본 원칙을 영국 프리미어 축구팀에 비유하여 설명했다. 6편부터 협업을 가로막는 나쁜 관행과 습관을 살펴본다./편집자 주축구 경기장에서 선수들은 몸짓과 표정으로 통신을 하면서 경기를 한다. 때로 고함을 지르기도 하지만 수만 명의 관중의 함성 소리 때문에 음성으로 의사소통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한 선수가 공을 잡으면 동료들은 마치 텔레파시로 미션을 전달받은 듯이 빈 공간으로 달려간다.만약 선수마다 귀에 무전기 이어폰을 꽂고 경기를 한다면 어떻게 될까? 감독의 지시를 들
카카오톡의 기본 이모티콘이 새롭게 변화된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에서 이용자에게 기본 제공 중인 이모티콘을 대폭 리뉴얼 한다고 4일 밝혔다.카카오는 지난 9월 초 카카오톡 8.0 버전 업데이트 '뚝딱뚝딱 프로젝트’로 새로운 기능과 혁신적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번 이모티콘 리뉴얼 역시 뚝딱뚝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카카오의 대표 캐릭터인 카카오프렌즈와 니니즈(NINIZ)의 기본 제공 이모티콘을 대대적으로 선보인다. 카카오톡 이용자에게 더 풍성한 대화의 경험과 커뮤니케이션의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목표다.이번 리뉴얼로 카카오프렌즈48종, 니니
카카오톡에서 상대방에게 보낸 메시지를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이 17일 적용됐다.카카오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부터 카카오톡에 메시지 삭제 기능이 순차적으로 도입됐다. 해당 기능은 안드로이드나 아이폰 사용자 관계없이 순차적으로 도입되며, 업데이트 필요 없이 카카오톡 8.0 버전을 사용하면 누구나 메시지를 삭제할 수 있다. 카카오톡 메시지 삭제는 메시지를 전송 후 5분 이내의 '읽은 메시지'와 '읽지 않은 메시지'를 모두 지울 수 있다. 특히 글자와 사진, 영상, 이모티콘 등 모든 종류의 메시지가 해당한다.사용법은 간단하다. 보낸 메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IT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018년 8월 9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구글포토’, ‘윈도7 지원 칩셋’, ‘갤노트9 Q8’, ‘카카오 카카오M’ 등이었습니다.◇ 구글포토사진을 많이 찍다 보면 스마트폰 저장공간이 부족해 종종 스마트폰이 느려지고 앱 설치 및 업데이트가 안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스마트폰 사진은 외장 하드나 일
카카오-카카오M(구 로엔엔터테인먼트)이 메신저와 음악 서비스 등 회사 서비스의 강점을 결합해 시너지를 높인다.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9일 2018년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을 통해 “카카오M과의 합병 후 카카오톡에서 멜론 플레이어를 전면 배치하겠다”고 밝혔다.여민수 대표는 “카카오는 지난 5월 17일 카카오M과의 합병을 발표했고, 9월 1일을 기점으로 양사는 하나가 될 예정이다"며 "합병 이후 멜론 컴퍼니는 카카오톡과의 플랫폼 결합을 통해 더욱 심리스(seamless)한 음악 감상 경험 및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카카오가 2018년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반대로 크게 줄며 아쉬운 실적 성적표를 냈다.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신사업 마케팅 영업비용과 인건비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카카오는 2018년 2분기 매출 5889억원, 영업이익 276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7% 늘었고, 영업이익은 38.2% 감소했다. 카카오의 2분기 연결 매출은 광고, 콘텐츠, 기타 등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역대 분기 매출 최고치 및 5분기 연속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광고 매출은 계절적 성수
카카오는 2018년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8.2% 감소한 275억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5.7% 증가한 5889억3300만원, 당기순이익은 103.8% 증가한 254억8400만원으로 집계됐다. 별도 기준으로 2분기 카카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7% 증가한 295억18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3.3% 증가한 2525억2300만원, 당기순이익은 416% 늘어난 443억1400만원이다.
IT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지, 어떤 제품을 구입할 지 궁금하시다고요? IT조선 나를 위한 디지털 코너가 독자 여러분의 선택을 도와드릴 예정입니다. 첨단 IT 기술과 신제품 소식, 제품 이용법 및 활용 팁 등 알찬 정보를 전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카카오톡은 우리나라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입니다. 친구와 이야기하고 사진 및 동영상을 나누는 '메신저'로 쓰이던 카카오톡, 최근에는 선물 주고받기와 송금까지 해냅니다.카카오톡을 유용하게 쓰려면 '친구'를 등록해야 하는데요, 이번 'IT조선 나를 위한
[IT조선 박철현] 골라 즐기는 재미 카카오 게임하기에 3종의 신작 모바일 게임이 출시됐다. 이번 주 신작에는 RPG와 퍼즐 장르가 출시돼 이용자는 취향에 맞춰 즐길 수 있다. 먼저 엔터메이트(대표 이태현)는 플레이웍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아케인'을 22일 카카오 게임하기에 출시했다.‘아케인’은 1세대 정통 MMORPG를 표방하는 모바일 게임으로, 지난 9월에 출시한 엔터메이트 ‘아케인’의 카카오 버전을 새롭게 제작해 내놓은 것이다. 특히 실시간 PvP와 파티 플레이, 대규모 공성전이 특징인 아케인은
[IT조선 박철현] 골라 즐기는 재미 카카오 게임하기에 신작 모바일 게임이 출시됐다. 이번에 출시된 게임은 성인 게이머 취향을 저격한 고스톱 '맞고'가 첫선을 보였다. 이번 성인용 카톡 게임이 시장에서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우선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가 하반기 신작 '애니팡 맞고'를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1일 출시했다.'애니팡 맞고'는 '애니팡'의 캐릭터, 디자인에 대한 친숙함과 맞고의 대중화된 게임 방법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성인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의 특징을 친숙한 환경에 어우러진 손쉬운 조작과 코믹한 콘
[IT조선 박철현] 이번주 카카오톡 게임하기에 신작 모바일 게임 2종이 출시됐다. 요즘 대세라 할 수 있는 RPG장르를 비롯해 미니 게임을 넣은 쓰리매치 퍼즐 게임 등이다.디피게임즈는 하이브리드 모바일 MMORPG '엑시드'를 카카오 게임하기에 출시했다. '엑시드'는 지하철을 무대로 한 현실과 판타지의 하이브리드 게임이다.게임에는 다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7개의 챕터와 210개의 스테이지가 존재한다. 특히 각기 다른 클래스의 캐릭터 4종과 독특하고 매력적인 150여 종의 펫(파우나), 400여 종에 이르는 다채로운 아이템이 준
[IT조선 박철현] 매주 화요일 모바일 신작들이 출시되는 카카오톡 게임하기에 무려 6종의 새로운 게임이 모습을 드러냈다. 신작 6종은 리듬 캐주얼 아케이드 등 다양한 장르로 출시돼 이용자는 골라 즐길 수 있다.우선 블루홀의 자회사 피닉스 게임즈는 모바일 리듬액션게임 ‘하이파이브’를 카카오 게임에 내놓았다. ‘하이파이브’는 14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국민음악게임 탭소닉과 DJMax 개발진이 만든 차세대 리듬액션게임으로 독특한 U패드 방식을 도입해 쉽고 편안한 조작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게임은 귀여운 SD 캐릭터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