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가상자산) 리브라를 개발하던 페이스북이 디지털 지갑을 개발하는 자회사 ‘칼리브라(Calibra·리브라를 예치하고 송금하는 앱 개발사)’ 명칭을 노비(Novi)로 변경했다. 칼리브라 명칭이 리브라와 혼동하기 쉽다는 이유다.데이비드 마커스 리브라 총괄은 26일(현지시각) 페이스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노비는 라틴어 노버스(novus·새로움)와 비아(via·길)에서 따온 단어다. 디지털 금융에 새로운 길을 만들겠다는 의미다. 마커스 총괄에 따르면 노비는 페이스북 메신저, 왓츠앱 등과 연동된다. 그는 "노비는 단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019년 11월 7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비트코인 금’, ‘라이더 근로자’, ‘구글 픽셀4’ 등이었습니다.◇ 비트코인 금데이비드 마커스 페이스북 리브라 총괄이 비트코인을 화폐보다는 금에 가깝다고 언급했습니다. 리브라는 페이스북 암호화폐(가상화폐) 프로젝트입니다.6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데이비드 마커스 페이스북 리브라 총괄이 비트코인을 화폐보다는 금에 가깝다고 언급했다. 리브라는 페이스북 암호화폐(가상화폐) 프로젝트다.6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마커스 총괄은 뉴욕타임스가 개최한 행사에 참석해 "비트코인은 화폐가 아니다"라며 "거래하기에는 가격 변동성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비트코인이 규제되지 않는 주요 원인은 거래 수단으로서 인정되지 않기 때문"이라며 "금처럼 투자처로 활용될 수는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마커스 총괄은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을 강조하며 비트코인과 리브라를 비교했다. 그는 "사
미국 상원의회가 페이스북 암호화폐(가상화폐) 프로젝트 리브라 관련 청문회에서 페이스북과 리브라를 "믿을 수 없다"며 공격했다. 리브라 총괄 데이비드 마커스는 "미국이 디지털화폐 개발 및 규제 면에서 (세계를) 선도하지 않으면 뒤처질 수밖에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16일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상원 금융위원회의 ‘리브라(Libra) 청문회’에선 페이스북의 개인정보유출 논란과 리브라 신뢰 문제, 규제 등 다양한 주제의 질문이 쏟아졌다. 이날 청문회에선 리브라를 향한 날선 질문이 쏟아져 나왔다. 미국 정부와 의회가 리브라를 견제하
페이스북 암호화폐(가상화폐) 프로젝트 리브라 청문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암호화폐 업계는 미국 의회와 페이스북이 어떤 논의를 할지에 촉각을 곤두세운다. 일각에선 미국 달러화와 패권 경쟁 가능성이 제기된 만큼 금융권 규제가 가해질 수 있다고 내다본다. 미국 상·하원은 리브라가 세계 금융시스템에 미칠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7월 16일과 17일(현지시간) 청문회를 연다. 미국 상원은 대화를 통해 알아가자는 입장을 보이는 반면 하원은 ‘IT기업 금융기관화 금지(Keep Big Tech Our of Finance Act)’ 법안 초안을
페이스북 암호화폐(가상화폐) 프로젝트 ‘리브라’ 등장에 세계 금융 규제 기관이 잔뜩 긴장했다. 겉으로는 리브라의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지만 페이스북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리브라가 확산할 경우 기존 금융 시스템 붕괴와 자국 통화 안정성 저해 가능성을 내심 걱정한다. 각국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대책을 강구하는 가운데 중국처럼 중앙은행이 아예 디지털 통화(CBDC)를 개발하려는 나라도 있다. ◇ 韓, 공식 입장 아니지만 리브라 부정적 영향 커 한국에도 리브라는 뜨거운 감자다. 금융위원회는 7월 8일 ‘리브라 이해 및 관련 동향’ 보고
페이스북이 지난 1년여 간 준비한 암호화폐(가상화폐) 사업 ‘리브라 프로젝트'가 베일을 벗었다. 페이스북은 리브라 백서에서 단순한 암호화폐 공개를 넘어, 향후 세계 금융 혁신을 주도하는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야심을 드러냈다. 업계 일각에서는 페이스북에 붙은 ‘개인정보 유출' 딱지를 암호화폐로 뗄 수 있을지 미지수라는 평가를 내놓는다. 특히 각국 정부가 통화 시장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며 페이스북 암호화폐에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 향후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18일(현지시각) 페이스북이 공개한 백서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20
전 세계 이용자 24억명에 달하는 페이스북이 2020년부터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 18일(현지시각) 페이스북은 암호화폐 ‘리브라(Libra)’ 발행 계획을 발표했다. 리브라를 내년까지 메신저와 왓츠앱 등 자사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페이스북은 디지털 화폐 리브라를 독립 비영리 기구인 ‘리브라 어소시에이션'을 통해 관리할 예정이다. 현재 리브라 어소시에이션의 파트너사는 마스터카드와 페이팔 홀딩스, 우버, 스포티파이 등 27개사다. 페이스북은 공식 상용화 전까지 최소 100개 업체가 동참할 것으로 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