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거리를 가깝게 당겨 찍을 수 있는 망원 줌렌즈는 야외 촬영을 즐기는 이들이 좀 더 다채로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위치에서 멀리 있는 피사체를 찍는다거나, 가까이 접근하기 어려운 각종 야생 동물들을 찍을 때 배율이 높은 줌렌즈가 있다면 생생한 사진을 좀 더 쉽게 찍을 수 있다.DSLR 카메라만 하더라도 다양한 배율의 줌렌즈가 많아 선택의 폭이 넓었다. 반면, 최근 대세로 떠오른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는 상대적으로 렌즈 수가 적어 선택의 폭이 넓지 못하다.최근 캐논이 자사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를 위한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초광각 화각과 휴대성을 겸비한 RF마운트 광각 줌 L렌즈 ‘RF14-35mm F4 L IS USM’을 정식 출시한다.RF14-35mm F4 L IS USM은 초광각 줌렌즈임에도 전체 길이 약 99.8㎜, 무게 약 540g으로 높은 휴대성을 제공한다. 최대 7스톱의 손 떨림 보정 기능과 최소 촬영 거리 0.2m, F4 고정 조리개 등의 사양을 갖췄다. 12군 16매 렌즈 구성에, 캐논이 자체 개발한 BR 광학 소자에 UD렌즈 3개를 채용함으로써 대구경 렌즈에서 발생하기 쉬운 색수차를 줄였다.최대 촬영 배율 0.
캐논이 1인치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고 4K 60p, 4:2:2 10bit HDR 영상을 기록할 수 있는 전문가용 캠코더 XF 시리즈의 신제품 ‘XF605’과 1.25인치 센서를 탑재해 8K 방송 카메라를 지원하는 휴대용 줌 렌즈 ‘10×16 KAS S’ 2종을 발표했다.4K 캠코더 ‘XF605’는 지난 2018년 11월 출시한 XF 시리즈 플래그십 모델 ‘XF705’와 동등한 고화질 성능을 제공하면서 콤팩트한 바디로 우수한 휴대성을 겸비한다. 향상된 오토포커스(AF) 성능과 전송 기능을 탑재해 빠른 반응 속도, 1인 다큐멘
캐논은 신형 35㎜ 미러리스 카메라 ‘EOS R3’를 개발 중이라고 14일 발표했다. 캐논 EOS R3는 전문가, 하이아마추어용 고사양 기종이다. ‘고속, 고감도, 고신뢰성’ 컨셉으로 사진과 동영상은 물론 움직이는 피사체 촬영 시 최고의 사진을 찍도록 설계된다.이 제품에는 캐논이 새로 개발한 35㎜ 이면조사 적층형 CMOS 센서가 탑재된다. 사진 데이터 판독 속도가 빠르며, 캐논 고속 영상 처리엔진 디직X와 연동해 초당 30매 전자식 셔터 고속 연속촬영(초점과 노출 추적)을 해낸다. 전자식 셔터의 단점인 왜곡도 줄였고 고감도 성능도
캐논은 세계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2003년~2020년까지 18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캐논은 ‘쾌적·쾌속·고화질’을 핵심 가치로 CMOS 이미지 센서·프로세서, 교환식 렌즈와 같은 주요 부품을 자체 개발한다. 제품군도 전문가용 고성능 플래그십에서부터 입문자용 엔트리 모델까지 다양하다. 교환식 렌즈 종류도 총 118종에 달한다.캐논은 디지털 SLR의 여명기 2003년 9월 EOS 300D를 선보였다. 합리적인 가격, 소형 경량 디자인으로 세계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면서 캐논의
세계 광학 기기 정보 커뮤니티 ‘디피리뷰(DPreview)’가 ‘2020년 최고의 디지털 카메라’ 부문별 수상작을 18일 공개했다. 디지털 카메라 시장 주류로 자리 잡은 렌즈 교환식(미러리스·DSLR) 카메라 부문에서 캐논이 9개 부문 가운데 6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 독주했다. 니콘도 DSLR 카메라 부문 2관왕에 올랐다.디피리뷰는 최고의 디지털 카메라를 꼽는 기준으로 ‘성능’ 및 ‘가격대’를 고려했다. 미러리스 카메라 가격 분류는 500달러(55만원)/1000달러(111만원)/1500달러(166만원)/2000달러~3000달러(22
일본 주요 광학 기기 제조사가 분기 및 분기 연결실적을 공개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가 업계에 악영향을 미쳤음에도 캐논과 소니는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냈다. 니콘은 아직 부진한 모습이다. 광학 기기 제조사들은 신제품을 앞세워 업황과 실적 동시 회복을 노릴 각오다.캐논은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디지털 카메라 사업부를 포함한 이미징시스템 부문의 매출은 1854억엔(2조67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1892억엔(2조479억원)보다는 소폭(2%) 줄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269억엔(29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1억엔
테크카페 웨비나 R·R(Request Review). 각종 정보통신기기 신제품을 글과 사진, 동영상으로 소개합니다. 제품의 성능이나 외관, 특징과 추천 대상이 궁금하면 ‘동영상 리뷰’에 덧글로 남겨주세요. 담당자가 답변드립니다. 구독&질문자 신제품 증정 이벤트도 엽니다. [편집자주]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22일, 35mm RF 렌즈 신제품 RF 85mm F2 Macro IS STM을 정식 출시했습니다. 85mm 준망원 초점 거리와 F2 개방 조리개를 갖춘 이 렌즈는 인물 사진을 찍는 데 요긴합니다. 최단 촬영거리가 짧아 접사 사진에
캐논은 19일 고화소 이미지 센서와 고감도 이미지 센서 신제품 4종을 공개했다.캐논 고화소 이미지 센서 신제품 ‘LI8020SAC(컬러)’와 ‘LI8020SAM(흑백)’은 29.4 x 18.9mm, APS-H 규격이다. 35mm 규격 이미지 센서보다 면적은 작지만 2억5000만 고화소를 지원한다. 이 이미지 센서에 탑재된 회로는 1초에 12억5000만화소를 처리하는 고성능이다. 캐논은 이 이미지 센서로 1초에 5장의 사진을 촬영, 판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미지 센서 영역 일부만 써서 8K(7680 x 4320)에서 24fps,
캐논은 24일 전문 영상 촬영용 ‘시네마 EOS’ 카메라 최초로 RF 마운트를 탑재한 신제품 ‘EOS C70’을 공개했다. EF 렌즈 어댑터 ‘EF-EOS R 0.71x’와 4K 방송 카메라를 위한 휴대용 줌렌즈 ‘CJ20ex5B’도 함께다.캐논 EOS C70 4K 슈퍼35㎜ 규격 CMOS DGO(Dual Gain Output)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 이 이미지 센서의 다이나믹레인지는 16스톱에 달해, 명암 차이가 심한 곳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만든다. 영상처리 플랫폼 디직(DIGIC) DV7 덕분에 4K 4:2:2 10비트 및 1
캐논이 35㎜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을 공략할 새 무기로 EOS R5와 EOS R6을 최근 발표했다. 4500만화소 이미지 센서와 8K UHD 동영상, 초당 20매 고속 연속 촬영을 가진 ‘전천후·만능 미러리스 카메라’ EOS R5에 이어 27일 출시 예정인 EOS R6은 ‘사진 특화 미러리스 카메라’로 부를 만하다.캐논 EOS R6은 최고급 DSLR카메라 EOS 1D X 시리즈의 성능을 계승한다. 머신러닝을 얹은 고성능·피사체 최적화 자동 초점, 탁월한 고감도와 정밀한 조작계 등이다. 가볍고 경쾌한 미러리스 카메라 고유의 장점도 유
캐논이 클라우드 사진 플랫폼 ‘이미지닷캐논(image/canon)’의 장애 분석 결과, 대응책을 10일 공지했다.캐논은 3일 이미지닷캐논에 저장된 사용자 사진과 동영상 데이터의 일부가 누락된 것을 발견,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 7월 30일 캐논이 소프트웨어를 갱신할 때, 단기 보관용 저장 장치의 프로그램 코드가 실수로 장기 보관용 저장 장치에도 적용된 것. 이 과정에서 이미지닷캐논에 30일 이상 보관된 일부 사진, 동영상 데이터가 손실됐다. 캐논의 발표에 따르면, 손실된 사진은 복구할 수는 있으나 원본 해상도로는 복구되지 않는다.
트랜센드가 고속·대용량 차세대 메모리 CFExpress820을 선보인다.트랜센드 CFExpress820은 타입B 규격이다. 용량은 256GB와 512GB 두개, 최고 전송 속도는 512GB 기준 읽기 1700MB/s에 쓰기 1000MB/s다. 256GB는 읽기 속도가 최고 1300MB/s다. 어느쪽이든 4K 혹은 8K UHD 동영상이나 고화소 연속촬영 등 고속·대용량 데이터를 다루는 작업에 적합하다.트랜센드 CFExpress820은 영하 10℃~70℃ 기온 하에서도 정상 동작한다. 데이터 복구 앱인 레코버엑스(RecoveRx)도 기
캐논이 물리 냉각 기능을 가진 EF-RF 렌즈 어댑터 특허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렌즈 어댑터를 쓰면 캐논 EOS R 시리즈 미러리스 카메라 이미지 센서의 발열을 줄여 동영상 촬영 시간을 늘릴 수 있다.27일(이하 현지시각) 캐논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 특허는 2019년 캐논이 출원했다. 구조는 간결하다. 캐논 EF 렌즈를 RF 미러리스 카메라에 장착하도록 돕는 렌즈 어댑터에 공기 순환 구조와 물리 팬(선풍기)을 장착한 것이다.렌즈 어댑터 주변에 배치한 팬이 돌면 바람이 생겨 이미지 센서를 식힌다. 바람이 카메라 본체 안을 돌
금요일마다 디지털 카메라·캠코더·렌즈·스마트폰 카메라 등 광학 업계 이슈를 집중 분석합니다. [편집자주]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이 모처럼 시끌벅적합니다. 캐논 EOS R5에 이어 소니 A7S III, 니콘 Z5 등 주요 제조사별 35㎜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이 발표된 덕분입니다. 신제품의 성능과 장점을 살펴보면 제조사가 어느 길을 바라보는지 분석할 수 있습니다. 파나소닉과 펜탁스도 신제품 소식을 냈습니다. 2020년 초 가장 활발하게 움직인 후지필름은 조용히 시장 흐름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서 발을 뺀 올림푸스도 당
캐논이 최고급 35㎜ 미러리스 카메라 EOS R5를 선보인다. 신제품은 35㎜ 4500만화소 이미지 센서, 8K UHD 동영상 촬영 기능, 초당 20매 고속 연속촬영과 딥러닝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자동 초점 등 최신 기능을 품었다.캐논 EOS R5, RF 24~105㎜ F4L IS USM 렌즈를 사흘간 쓰며 제품을 테스트해본 결과, 사진과 영상의 화질이나 기계 성능 등에서 최고급 제품 답게 우수하다는 평가를 하고 싶다. 느린 기동 속도, 화면을 어색하게 표현하는 전자식 뷰 파인더 등 이전 미러리스 카메라의 단점을 대부분 보완했다
금요일마다 디지털 카메라·캠코더·렌즈·스마트폰 카메라 등 광학 업계 이슈를 집중 분석합니다. [편집자주]수년간 침체 분위기에 빠져 있던 디지털 카메라 업계에 모처럼 생기가 돌았습니다. 캐논 EOS R5가 30일 출시되는 덕분입니다.4500만화소 이미지 센서와 초당 20매 고속 연속촬영, 정밀한 자동 초점과 셔터 속도 8단계를 보완하는 광학식 흔들림 보정, 8K UHD 동영상 등, 캐논 EOS R5는 디지털 카메라의 성능 한계를 한단계 높일 제품으로 주목 받았습니다.그런데, 캐논 EOS R5가 정식 판매되기도 전에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캐논은 10일 8K 미러리스 카메라 EOS R5와 함께 중고급 미러리스 카메라 EOS R6, EOS R 미러리스 카메라용 RF 렌즈 신제품 6종을 공개했다.캐논 EOS R6은 플래그십 DSLR 카메라 EOS 1D X 마크III와 비슷한 35㎜ 2000만화소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 8K 동영상 촬영 기능을 제외하면, 상위 모델 캐논 EOS R5와 대등한 성능을 가졌다.캐논 EOS R6은 2000만 화소 사진 촬영 시 ISO 100~102400 감도, 확장 시 ISO 50~204800 감도를 사용할 수 있다. 이미지 센서 시프트식 흔
금요일마다 디지털 카메라·캠코더·렌즈·스마트폰 카메라 등 광학 업계 이슈를 집중 분석합니다. [편집자주]빛을 보충하고 조명 효과를 낼 때 쓰는 카메라 액세서리 ‘플래시’. 플래시를 여러개 쓰려면 꼭 ‘마스터(Master)’와 ‘슬레이브(Slave)’ 기능을 설정해야 합니다. 마스터 플래시가 신호를 주면 슬레이브 플래시가 동시에 혹은 순서대로 동작하는 방식입니다.최근 캐논은 ‘플래시를 만들 때 마스터, 슬레이브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이름이 과거 인류 최악의 악습이었던 ‘노예 제도’를 떠올리게 한다는 이유에서입
캐논은 9일 고급 35㎜ 미러리스 카메라 EOS R5를 공개했다. 1초에 20장 연속촬영, 8K UHD 동영상 촬영 기능 등 화려한 성능을 갖춘 제품이다.캐논 EOS R5는 새 공정으로 만들어진 35㎜ 4500만화소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 이 이미지 센서에 사진의 화질을 다듬고 노이즈를 줄이는 디직X 사진 처리 엔진을 얹는다. 셔터 속도 5단을 보충하는 센서 시프트 흔들림 보정 기능도 가졌다. 렌즈 흔들림 보정 기능과 함께 쓰면 셔터 속도를 8단까지 보충한다. 셔터 속도 4초가 나올 만큼 어두운 곳에서도 셔터 속도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