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롭테크(PropTech) 사업 모델이 각종 SW 기술과 결합하면서 발전하고 있다.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프롭테크는 초기 공유오피스 위주에서 AI 기반 토지 사업성 검토와 실내 인테리어 시뮬레이션 등으로 진화한다. 26일 한국프롭테크포럼 관계자에 따르면 프롭테크 산업이 활성화되면서 다양한 방식의 서비스를 출시한 업체가 늘고 있다. 예를 들면 아파트 도면 등 공간 정보를 3D 데이터로 전환하는 기술과 공인중개사들이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돕는 AI 기반 서비스, 고가의 소프트웨어가 필요했던 CA
현대오토에버가 현대자동차그룹 사내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육성한 ‘원더무브’와 ‘엘앰캐드’ 등을 5월부로 분사했다고 18일 밝혔다. 원더무브는 직장인 대상 커뮤니티 정기 카풀 서비스 기업이다. 최적 경로 매칭 알고리즘에 기반해 운영된다. 공유경제 트렌드 활성화 일환으로 유연근무제에 따른 자율적인 출퇴근 문화 조성을 위한 맞춤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이 목표다. 올해 상반기부터 현대자동차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운영한다. 국내 서비스가 안정화된 이후 해외 시장까지 확대할 계획이다.엘앰캐드는 기존 컴퓨터 이용 설계(CAD
기업의 정보기술(IT) 환경이 급변하며 근무 방식 변화도 뒤따른다. 세계 근로자의 70%는 일주일에 한 번씩 원격근무를 하며 클라우드 기반으로 업무 시스템을 이동하는 기업도 51%에 달하는 시대다. 최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재택근무가 빠르게 늘면서 이같은 변화 추세가 더욱 앞당겨졌다.아마존웹서비스(AWS)는 이에 기업 원격근무에 도움을 주는 클라우드 기반 자사 엔드 유저 컴퓨팅(End-user Computing) 서비스를 24일 소개했다. 윤석찬 AWS 수석 에반젤리스트가 자사 화상회의·협업 서비스인 차임
[IT조선 차주경] 인텔리코리아(대표 박승훈)는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으로 자사 국비 연수생 30명이 5개월 과정 커리큘럼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은 이공계 대졸 미취업자에게 최대 6개월간 무료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산업계의 이공계 인력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국비지원 사업이기도 하다. 6월부터 4개월간 3D 프린팅 및 캐드 과정을 학습한 연수생들은 관련 기업체에서 현장실습을 통해 배운 것을 적용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연홍 한국IT전문가협회 회장은 "이공계 졸
다쏘시스템의 솔리드웍스가 친환경 캐드를 표방하고 나섰다. 솔리드웍스코리아는 13일 소공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솔리드웍스 서스테이너빌리티(SolidWorks Sustainability)를 소개했다. 새 솔리드웍스는 설계단계에서 탄소배출, 에너지 소비, 환경 오염 등의 환경 문제를 손쉽게 검토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유럽 연합 조사에 따르면 상품이 환경에 끼치는 영향 중 80%가 설계 단계에서 결정된다. 설계 단계에서 재료, 디자인, 가공 방법 등 엔지니어의 영향력이 절대적인데 완성 제품이 환경에 대해 끼치는 영향에
델의 한국법인 델인터내셔널(www.dell.co.kr 대표 김인교, 이하 델코리아)이 설계 소프트웨어를 전문으로 하는 오토데스크코리아(대표 남기환, www.autodesk.co.kr)와 마케팅 관계를 강화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연다.5월 31일까지 계속될 이번 행사에서는 델 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과 서브스크립션을 포함한 오토캐드 LT 2007 및 신제품인 오토캐드 LT 2008을 저렴한 값에 선보인다.오토캐드 LT 2007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는 2D 제도용 제품이다. 오토데스크 서브스크립션(Autodesk Subscrip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