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12일 배우 김수미가 출연하는 신작 오리지널 웹 예능 콘텐츠 ‘찐최종.pptx’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찐최종.pptx’는 배우 김수미, 개그맨 윤정수가 티몬 인턴 MD가 돼 실제 업무를 체험하는 형식의 웹 예능이다. 티몬 입점 파트너사를 직접 방문해 상품 구성을 의논하고 가격을 협상해 판매 홍보물까지 직접 제작하는 과정을 담았다.‘찐최종.pptx’는 4월 티몬과 배우 김수미의 식품 회사 ‘나팔꽃F&B’의 업무협약을 통해 제작됐다. 콘텐츠는 총 8편으로 만들어진다.티몬은 오리지널 웹 예능으로 콘텐츠 커머스를 강화하고 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로 무장한 스타트업을 키우려는 벤처투자 업계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IT조선은 매주 글로벌 유니콘 성장을 꿈꾸는 스타트업 투자유치 소식을 정리합니다. [편집자주]이번 주 스타트업 업계에는 커머스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가 활발했다. ‘엔데믹’ 시대에도 기반을 갖춘 커머스 관련 산업은 꾸준한 성장이 가능하다고 봤기 때문이다. 또 캐릭터를 이용해 기업 홍보 공간을 구축하면서, 메타버스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기업이나 하루 단위 미니 보험 시장을 개척한 스타트업에도 투자가 이뤄졌다. 오아시스마켓, 이랜드리테일로부터
신용카드 결제 인증과 기업 대상(B2B) 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KT그룹 BC카드의 자회사인 브이피는 1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후후앤컴퍼니의 흡수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후후앤컴퍼니는 스팸 문자와 보이스피싱 번호를 차단하는 무료 앱인 후후(Who Who)를 제공하는 KT CS 자회사다.브이피는 합병 이후 후후앤컴퍼니가 보유한 앱 채널을 활용해 소비자 대상(B2C) 신사업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 800만명에 달하는 후후 앱 이용자의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안전 결제 등 구독 서비스 가입 채널을 확대할 수 있다. 데이터 마케
KT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의 문자 커머스 플랫폼인 케이딜(K-Deal)에서 ‘선물하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케이딜은 KT 통신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자 특성과 소비 패턴, 관심사 등을 분석해 개인에게 맞는 최적의 상품을 특가로 제공한다. 소비자 관심사에 맞는 상품의 특가 정보를 AI가 선별해 문자 메시지로 제공하는 식이다.KT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케이딜에서 상품을 구매한 후 선물하고 싶은 사람의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손쉽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선물하기 기능을 선보인다. 5월 15일까지 선물하기
티몬은 ‘광고천재 씬드롬’의 네 번째 에피소드로 생활용품 기업인 ‘한국P&G’ 편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광고천재 씬드롬은 티몬이 콘텐츠 커머스 강화를 목표로 선보인 웹예능이다. 광고를 의뢰한 기업을 찾아가 기업 홍보 전단을 그려주는 대신 소비자 혜택을 얻어내는 컨셉이다.티몬은 한국피앤지(P&G) 편을 선보이면서 한국P&G의 섬유유연제와 면도기, 샴푸, 칫솔 등 인기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브랜드 위크 기획전을 운영한다. 프리미엄 면도기인 질레트 제품은 즉시 할인에 다운로드 쿠폰과 카드사 할인을 더해 최대 43% 할인해 판매한다
KT가 자사 인공지능(AI) 기술 역량을 활용해 인간과 쌍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한 가상인간 ‘기가지니 AI휴먼'을 선보인다. 기가지니AI 휴먼을 개발해 향후 미디어와 교육, 금융, 커머스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KT는 가상인간 기업 딥브레인AI와 기가지니-AI휴먼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딥브레인AI는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가상인간을 만드는 솔루션(AI휴먼)을 개발한 곳이다. 음성·영상 합성, 자연어 처리,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가상인
SK텔레콤은 티딜(T deal)의 모든 상품을 무료로 배송한다고 16일 밝혔다. 티딜은 빅데이터 기반 커머스 서비스다. 상품별 구매 가능성이 높은 소비자에게 상품 정보 확인과 구매가 가능한 온라인 페이지를 연결해주는 문자를 발송한다. SK텔레콤은 티딜이 추구하는 온라인 최저가 정책에 더해 배송비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차별화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장홍성 SK텔레콤 광고/Data(데이터) CO(컴퍼니)담당은 "이번 티딜 배송비 무료화로 SK텔레콤 고객이 체감하는 혜택이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평화 기자
티몬이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공동으로 단독 상품을 기획하는 ‘위드티몬(with TMON)’이 소비자들 사이서 인기다. 위드티몬은 저렴한 가격의 차별화된 상품과 인플루언서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소비자들에게 상품 신뢰도와 재미를 동시에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티몬이 선보인 ‘정육왕편’은 판매 첫 날 준비한 수량이 모두 매진되고 매출도 누적 3억원을 넘겼다. 10일부터 새롭게 선보인 ‘공격수 셰프편’도 하루 만에 준비 수량이 매진된데 이어, 판매 1주일만에 누적 매출 1억5000만원을 달성했다.티몬은 인플루언서가 직접 출연해 상품 기획 스
네이버는 4월 17일까지 '커머스솔루션마켓'을 통해 SME와 시너지를 발휘할 신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네이버의 커머스솔루션마켓은 SME 사업 스케일업을 위한 기술 솔루션을 모아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술 스타트업과 연합 모델(NAVER Commerce Solution Alliance)을 구축해 우수 솔루션을 발굴하고 기술 생태계 성장을 함께 도모한다. 네이버 D2SF와 연계한 투자와 성장 지원도 강화한다.이번 공개 모집은 네이버 D2SF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상품 소싱·관리 ▲스토어 관리 ▲마케팅 ▲주문·결제
네이버가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SME(중소상공인)를 대상으로 '커머스솔루션마켓'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26일부터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커머스솔루션마켓'은 판매자가 사업 과정에서 필요한 노력과 어려움을 기술로 해결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솔루션을 모아 제공하는 서비스다. 네이버는 '커머스솔루션마켓'으로 사업규모가 작거나 IT 전문 인력을 별도로 두기 어려웠던 중소상공인들도 손쉽게 첨단 기술을 활용해 사업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AI기술이나 데이터 분석이 접목된 고도화된 솔루션을 스마트스토어에 적용, 관리하면 사업을
온라인 명품 커머스 발란은 11월 거래액이 57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10월, 11월 두 달간 거래액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순 방문자(MAU)는 600만명, 누적 앱설치는 200만건을 기록했다. 발란 내 평균 객단가도 60만원이다.발란은 2022년 거래액 목표를 기존 8000억원에서 1조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발란에 따르면 명품 온라인 커머스의 현재 거래액 순위는 2020년 기준 파페치가 3조6000억원으로 1위,네타포르테가 1조원, 마이테레사 8000억원, 매치스패션 6500억원, 센스닷컴 5800억
온라인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은 6일 서울 압구정에 쇼룸형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명품을 고객들이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압구정 머스트잇 신사옥 건물 1층에 위치했다.머스트잇은 50개 브랜드의 의류, 가방, 액세서리, 신발 등 600개 상품을 선보인다. 최대 5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머스트잇은 이번 오프라인 진출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늘리고 온라인 채널과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방침이다.머스트잇 관계자는 "이번 오프라인 쇼룸은 온라인 명품 시장의 확대와 함께 지속돼 온 체험에 대한 고객들
유통업계가 메타버스 분야 투자를 늘리는데, 이는 차세대 커머스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라이브커머스는 판매자와 소비자가 영상으로 상호소통하는 판매 형태로, 주로 MZ세대(1981~2010년생)의 관심을 받는다. 메타버스 커머스는 압축된 정보와 접근성 강화, ‘체험'이라는 요소를 앞세운다. 롯데백화점은 18일 디지털트윈 전문 기업 바이브컴퍼니와 손잡고 메타버스 커머스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궁극적으로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매장에 전시된 실제 상품이나 서비스 등을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경험하고 구매할
롯데백화점은 18일 빅데이터·AI·디지털트윈 전문 기업 바이브컴퍼니와 메타버스 커머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 투자·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을 통해 양사는 ▲메타버스 커머스 플랫폼 PoC(Proof of concept) 공동 투자 및 개발 ▲전시 콘텐츠의 가상 공간 내 디지털화 ▲중단기 메타버스 사업 등을 추진한다.양사는 각 사가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메타버스 커머스 플랫폼 PoC 모델 구축에 공동 투자한다. 2022년 상반기 결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콘텐츠·서비스 및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경
AI기술 픽셀 맞춤형 스타일링 추천 기능 제공 오드컨셉, 중소 패션 커머스 생존 경쟁력 높인다 사고 싶은 옷을 선택하면, 어울리는 다른 아이템을 AI(인공지능)을 통해 추천한다. 패션테크 전문기업인 오드컨셉은 자체 개발한 스타일링 서비스 AI기술 ‘픽셀'을 통해 중소 패션 커머스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한다. 오드컨셉은 16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 호텔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상’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오드컨셉은 패션 쇼핑 커머스에 적용할 수 있는 AI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소비자 개개인
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오는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능 당일까지 수능 관련 상품 기획전인 ‘수능! 우리 모두 고생했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비롯해 수험생 자녀를 둔 부모님 등 지인들에게 선물하면 좋을 상품들까지 포함됐다. 2만원부터 5만원까지 가격대별로 상품을 선별 배치해 가격대에 맞춰 선물을 고를 수 있다.찹쌀떡, 초콜릿 등 수능을 앞두고 가장 많이 찾는 전통적인 선물 상품들이 마련됐다. 도끼·학사모 패키지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도 선보인다. 홍삼, 한우
패션 커머스 플랫폼 빌더 브랜디는 8일 기존 투자자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K2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증권, DS자산운용으로부터 310억원 규모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건을 포함해 누적 투자 유치액은 1060억원이다. 브랜디는 여성앱 브랜디, 남성앱 하이버, 육아앱 마미 등 여성과 남성, 육아 등 커머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서정민 브랜디 대표는 "동대문 사업에 특화된 풀필먼트 센터와 플랫폼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K패션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다"며 "이번 투자 유치로 일본 시장 안착 및 글로벌 시
플랫폼 간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 틱톡과 페이스북, 유튜브는 커머스 사업을 시작하고 넷플릭스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 진출했다. 이는 국내도 마찬가지다. 핀테크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타다를 인수하면서 모빌리티 시장을 넘본다. 쿠팡은 OTT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플랫폼 경제 특수성 반영 "과거와는 다르다" 플랫폼 기업이 원사업 경쟁력 강화에만 매진하지 않고 끊임없이 신사업에 진출하면서 플랫폼 간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 이미 구축했던 시장 내에서 일정한 영향력을 확보한 다음, 새로운 사업 영역을 확보하는 모습이다.
티몬이 ‘e커머스 3.0’ 기업 비전을 추진한다. 티몬은 13일 자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티비온’을 통해 간담회를 열었다. 티몬 장윤석 대표는 간담회에서 "e커머스1.0이 ‘온라인’, 2.0이 ‘모바일’이었다면 티몬은 커머스 생태계의 파트너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스토리 중심의 ‘관계형 커머스(Relational commerce)’를 추구한다"며 "협력과 상생, 지속가능성이라는 가치를 중심에 둔 이와 같은 티몬의 비전을 ‘e커머스 3.0’으로 정의한다"고 밝혔다.티몬은 신규 슬로건으로 ‘사는 재미의 발견’을 선정하고, 소비자와 파트너
SK텔레콤이 11월 인적분할로 2025년 존속회사(SK텔레콤)의 매출을 22조원으로 끌어 올린다. 신설회사(SK스퀘어)의 같은해 순자산가치 목표액은 75조원이다. 그간 저평가받던 기업 가치를 회복해 주주 가치도 높인다.시장에선 이같은 계획을 두고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인적분할 계획이 올해 가시화하면서 주가 역시 상승세다. 다만 신설회사의 그룹 지주사 흡수 합병설은 극복 과제다.SK텔레콤은 존속회사에서 통신 사업을 매개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인프라 사업 확대에 나선다. 8월 선보인 구독 사업의 본격화로 구독 사업에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