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메이어(Ron Meyer) NBC유니버설 부회장이 여배우와의 성관계 논란으로 사임했다. 할리우드리포터 등 미국 매체는 18일(현지시각), ‘제프 쉘' NBC유니버설 CEO가 메이어 부회장의 사임을 알리는 메일을 직원들에게 발송했다고 보도했다.NBC유니버설은 "메이어가 여배우와의 성관계 사실로 제3자에게 협박을 받다가 합의금을 줬다"며 "해당 내용을 회사에 알리지 않고 합의를 하는 등 모든 책임은 메이어에게 있다"라고 밝혔다.론 메이어 부회장은 별도 성명을 통해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해당 성관계는 상호 합의된
유명인사의 트위터 계정을 해킹하며 보안 사고를 일으킨 해커는 130개 트위터 계정을 타깃으로 삼았던 걸로 드러났다. 피해를 본 계정은 대부분 이메일과 휴대폰 번호가 유출됐다. 다만 해커는 이 중 8개 트위터 계정으로부터 계정 활동 정보까지 다운로드했다.트위터는 16일(현지시각) 자사 블로그에 최근 발생한 대규모 해킹 사건의 조사 결과를 일부 공개했다. 트위터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해커는 130개 계정을 타깃으로 해킹을 시도했다. 트위터는 "130개 트위터 계정을 범행 대상으로 삼고 내부 지원팀만이 사용할 수 있는 도구(툴)에 접속했
‘케빈 츠지하라(Kevin Ken Tsujihara)’ 워너브러더스 엔터테인먼트 회장 겸 CEO가 젊은 여배우로부터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으로 자리에서 물러난다.모회사인 워너미디어의 존 스탠키(John Stankey) CEO는 18일(이하 현지시각) 케빈 츠지하라 워너브러더스 엔터테인먼트 회장이 퇴임한다고 발표했다.스탠키 CEO는 "츠지하라는 이번 사건으로 회사 운영능력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가능성이 있음을 인정했다"며 "지난 25년간 워너브러더스 성공에 크게 기여한 점에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워너미디어는 츠지하라 회장의 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