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몸에 좋은 것은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게 된다. 늘상 먹고 마시는 식생활 중에서 건강에 영향을 주는 성분이 무엇인지도 관심을 가진다. 최근 커피연구 모임에 모인 참석자로부터 어떤 커피를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은지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커피에는 건강에 유익한 어떤 성분들로 구성되어 있고, 또 어떤 커피에 이러한 성분들이 더 많이 들어 있는지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커피에 포함되어 있는 가장 유명한 성분은 뭐니뭐니해도 카페인이라 할 수 있다 커페인은 커피와 건강을 얘기할 때 가장 먼저 언급
매일유업 관계사 커피 전문점 폴바셋이 종이 영수증을 없애고 전자 영수증 도입에 나선다.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는 탄소 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종이 영수증 대신 전자 영수증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폴바셋은 오는 26일부터 전국 매장에 전자 영수증을 도입한다. 멤버십 회원 여부에 상관없이 주문 시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카카오톡 알림 메시지를 통해 전자 영수증을 발급해준다. 종이 영수증이 필요한 경우에는 매장 직원에게 별도 요청하면 수령 가능하다. 음료·디저트류의 교환이나 환불 시 별도의 종이 영수증이 없더라도 전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19일부터 배달비를 10.5% 인상한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탐앤탐스는 이달 19일부터 자체 앱 ‘마이탐’으로 음료 등 제품 주문 시 배달비를 기존 3800원에서 4200원으로 400원(10.5%) 올린다. 부가세는 별도다.탐앤탐스는 특정 배달대행업체와 계약을 맺은 후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라이더 수요가 부족한 탓에 많은 배달대행업체들이 배달비를 올린 상황이다. 탐앤탐스는 지난 1월 원두 가격, 인건비, 물류비 등의 상승에 따라 음료·디저트류 총 44종의 가격을 100~800원 인상한 바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6일 커피·디저트 생산시설 ‘어썸 페어링 플랜트’를 오픈했다고 밝혔다.투썸플레이스는 어썸 페어링 플랜트 오픈과 함께, 기존에 운영 중인 디저트 생산시설 명칭도 어썸 디저트 플랜트로 변경하고, 2곳의 자체 생산시설을 통해 제품의 맛과 품질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어썸 페어링 플랜트는 400억원을 투입해 충북 음성에 위치한 6000평(1만9800㎡)의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디저트 생산에서 취향별 원두 로스팅을 진행한다.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투썸 20주년을 맞아 어썸 페어링 플랜트를 준공하게 된 것
직장인 워라밸을 응원하고자 캠페인 마련11만명 이상 프로모션 참가…캠페인 기간 매출 52% 증가베트남 대표 커피 브랜드 ‘G7커피’가 4월부터 진행한 ‘워라밸 에너지 ON’ 캠페인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7일 밝혔다.G7커피는 무기력하고 지친 나를 깨워 현재의 삶을 변화시키는 에너지 커피 브랜드다. 일과 삶에 있어 직장인들의 균형 있는 워라밸을 응원하고자 WORK-ON/LIFE-ON 파트로 나눠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먼저, ‘WORK-ON 번아웃 물리쳐상’ 이벤트에서는 회사에서 직장인들이 가장 오랜 시간 함께하는 책상이라는 공간에
우리나라 커피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1인당 연간 평균 커피 음용량은 385잔 이상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세계 평균 소비량의 약 3배에 해당하는 양이다. 2018년 가구 당 커피 관련 평균 소비지출액은 그 이전 5년 동안의 월 평균 소비지출액의 2배가 넘는 월 15,815원으로 알려졌다. 관세청의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2020년 커피 수입량은 17만 6천 톤을 기록하여 2019년 대비 5.36% 증가하였고 2021년 커피 수입량은 18만 9천 톤으로 2020년 대비 7.27% 증가하였다.우리나라 커피시장이 가파르게
SPC그룹은 27일 자사 커피앳웍스가 엔지니어드 커피시리즈 ‘콜롬비아 라 그라나다 시트러스(Colombia La Granada Citrus)’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엔지니어드 커피 시리즈’는 독창적인 가공방식으로 색다른 향미를 지닌 커피를 소개하는 커피앳웍스의 새로운 커피 라인업이다. SPC그룹의 커피 전문가들이 세계적인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무산소 발효가공을 거친 커피들을 엄선해 소개한다.‘콜롬비아 라 그라나다 시트러스’는 ‘엔지니어드 커피 시리즈’의 첫 번째 커피로, 콜롬비아 킨디오 주 피자오에서 수확한 커피 체리에 산소가 차
버추얼 인플루언서 제작사 네오엔터디엑스는 국내 생산 캡슐커피 제조전문 기업 라스코리아와 캡슐커피 및 화장품 브랜드 ‘비 프리(BE FREE)’ 제품 생산 유통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네오엔터디엑스 자체 브랜드 비 프리(BE FREE)를 시장에 선보인다. 또 새로운 디자인으로 리뉴얼된 캡슐커피와 화장품을 버추얼 인플루언서 ‘리아’를 활용해 라이브커머스로 판매할 계획이다.네오엔터디엑스는 올해 1월 ‘세계 최초 실사형 가상인간 라이브커머스’를 성공시킨 가상인간 제작사다. ‘가장 빠르
커피의 이름에는 커피에 대한 많은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커피 이름에 포함되어 있는 정보의 의미를 알면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자신의 취향에 맞는 커피 원두를 쉽게 구입할 수 있다.커피 원두를 판매하는 전문점에서는 원두를 판매할 때 대개는 생산국가와 수출항구명 또는 산지명, 등급, 가공방법 등의 정보는 필수적으로 제공한다. 생산 농장 이름과 생산자 이름을 추가로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전통적인 방식의 기재 외에 커피의 이름에 여러 가지 다양한 정보를 추가하기도 한다. 이런 정보가 의미하는 바를 알게 되면 그 커피원두의
스타벅스 코리아는 올해를 커피찌꺼기 업사이클링의 원년으로 삼고, 2027년까지 커피찌꺼기 재활용률 100%까지 점진적으로 높여가겠다고 11일 밝혔다.커피찌꺼기는 그간 생활폐기물로 취급되어 일반적으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하고 재활용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 스타벅스는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퇴비 제작 등 활용가능한 범위 내에서 재활용을 진행해 왔다. 3월15일부터 커피찌꺼기가 순환자원으로 인정되어 폐기물에서 제외될 수 있음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설명이다.스타벅스는 전국 매장에서 배출되는 커피찌꺼기에
바리스타는 최일선에서 고객을 맞이하는 커피 매장의 직원이다. 보통 고객이 매장에 내방하면 바리스타는 가장 먼저 고객과 눈을 맞추고 반가움을 담은 인사를 전한다. 주문을 받을 때에는 고객과 대화하면서 고객의 음료 취향을 인지하고 메뉴를 추천하기도 한다. 제조된 음료를 고객에게 전달할 때에도 아무 말 없이 음료만 건네는 것이 아니라 음료의 온도가 뜨거우니 조심하라는 등의 안내를 한다. 또한 고객이 매장을 나설 때에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작별 인사를 드린다. 기본적으로 고객에 대한 친절함을 갖추고 있어야만 하는 직무이다.바리스타의 직무가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노란색 커피믹스가 있다. 바로 맥심 모카골드다. 맥심 모카골드는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며 오랜 시간 사랑받는 장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 속에서 맥심 모카골드가 오랫동안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비결은 무엇일까.‘엄선한 원두와 뛰어난 기술력의 조화, 황금 비율 커피 ‘맥심 모카골드’동서식품은 맥심 모카골드가 커피믹스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켜온 가장 큰 비결을 고품질 원두에 대한 고집과 50여 년 커피 제조 노하우에 기반한 동서식품의 뛰어난 기
최근 소규모 커피 전문점에서도 디카페인 커피(decaffeinated coffee)를 찾는 소비자가 많이 늘고 있다. 디카페인 커피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많이 증가하였다는 것은 최근 몇 년 동안의 디카페인 커피 버즈량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즉 2014년 디카페인 버즈량은 19,006에 불과하였으나 2021년에는 10배나 증가한 169,360을 기록하였다. 디카페인 커피 수입량도 2014년에 642.6톤에서 2021년에는 3,154.5톤으로 약 5배나 증가하였다.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는 2020년 스타벅스에서 판매된 음료 중 5
오피스 전문 커피 구독 브랜드 브라운백 블리스(이하 블리스)는 자사 고객사 수가 반년만에 두 배이상 늘어났다고 21일 밝혔다.블리스 커피 고객사 수는 4월 기준 총 2000곳이다. 2021년 10월 1000곳인 것을 고려하면 6개월 만에 두 배 증가했다. 블리스는 국내 2000곳 오피스에 하루 평균 2만잔의 커피를 공급한다. 블리스는 가파른 성장 중에도 99%의 리텐션율을 기록하는 등 높은 고객 만족도를 보이기도 했다. 리텐션율이란 소비자 또는 사용자가 서비스 이용을 유지하는 비율이다. 일반적으로 실물경제 구독서비스의 리텐션율은 3
‘월간커피’ 최신호를 살펴보다가 흥미로운 기사를 발견했다. 서울시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2013년 1월부터 2015년 9월까지 생활밀착형 43개 업종을 분석한 결과, 개업 후 3년 이내에 폐업하는 카페의 비율은 36%나 되었다. 동 조사기간은 큰길 골목길 할 것 없이 카페가 우후죽순처럼 생길 정도로 카페 창업이 크게 붐을 일었던 기간이었는데 그때에도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하고 폐업하는 카페가 그렇게 많았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같은 기사에 실린 ‘부동산114’의 2020년 행정안전부 지방행정 인허가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도 같았다. 즉,
며칠 전 언론 보도에 의하면 2021년 우리나라의 커피 수입액이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커피수입액에는 커피생콩, 로스팅이 된 커피 원두, 커피믹스나 캡슐커피 등 커피가공품을 모두 포함하여 계산된 것이라고 한다.관세청의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2020년 커피 수입량은 17만 6천 톤을 기록하여 2019년 대비 5.36% 증가하였고 2021년 커피 수입량은 18만 9천 톤으로 2020년 대비 7.27% 증가하였다. 20년 전인 2001년에 비하면 약 12.7배나 증가한 수량이다.국제커피기구(Inter
SK텔레콤이 서울시, 행복커넥트 등과 함께 커피 전문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인 다회용컵 반납률이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커피 전문점의 ESG 경영 확산이 탄력을 받는다. 다회용 컵 이용은 매장에서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이 보증금 1000원을 내고 다회용 컵에 음료를 받아 매장 안팎에서 이용한 뒤 무인 다회용 컵 반납기를 통해 보증금을 환불받는 시스템이다. SK텔레콤과 서울시는 2021년 11월 6일부터 3월 20일까지 서울시내에서 다회용 컵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44만 5000개의 다회용 컵이 이용됐고, 컵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6번째로 커피를 많이 마시는 나라이다. 통계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1인당 연간 평균 커피 음용량은 385잔 이상이며,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매일 2~3잔 정도의 커피를 마시고 있다고 한다. 커피 속에는 건강에 유익한 여러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은 이미 많은 연구 문헌들에 의해 확인되고 있다. 이러한 커피와 더불어 세계적으로 즐겨 찾는 음료 중의 또 다른 하나가 차이다.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특히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다.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면역체계에 좋은 영향을 주는 영양보충제가 큰 인기를 끌고 있고
최근 커피 전문점에서도 녹차나 홍차 이외에도 다양한 차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대만이나 홍콩 등지에서 유명한 밀크티를 판매하는 카페도 많이 있다. 작년에 스타벅스에서 출시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끈 캐머마일 블렌딩티(blending tea)도 차음료이다.차는 커피와 더불어 세계적으로 즐겨 찾는 음료 중의 하나이다. 차는 휴식과 심신의 안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옛날부터 차를 아무렇게나 마시는 것이 아니라 ‘다도’라고 하여 차는 격식을 차리고 예를 지키며 즐기는 음료로 여겨왔다. 그러나 최근 카페에서는 이런 격
작년 환경부는 올해 6월부터 ‘일회용 컵 보증금제’를 시행한다고 발표하였다. 일회용 컵 보증금제는 커피숍이나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일회용 컵으로 음료를 제공받는 경우 음료 가격에 일정한 금액의 보증금을 더한 금액으로 결제하였다가 컵을 반환하면 미리 결제한 보증금을 돌려받는 제도이다.일회용 컵 보증금제는 지난 2003년부터 2008년 사이에 환경부와 일부 유명 패스트푸드점·커피전문점 간의 ‘자발적 협약’ 형태로 시행되다가 저조한 컵 회수율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여 폐지되었던 제도이다. 과거 시행되었던 일회용 컵 보증금제는 법적 근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