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리테크(Agri-Tech) 스타트업 네토그린은 여름 딸기를 재배할 수 있는 컨테이너팜을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딸기는 호냉성 열매 채소로 낮길이가 길고 밤 온도가 높은 시기에는 꽃을 피우지 못해 여름에는 재배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네토그린은 외부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딸기가 생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적용한 컨테이너팜을 개발했다. 9월부터 지역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실증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네토그린이 자체 개발한 컨테이너팜은 단열, 공기조화, 채산성까지 총 3가지를 고려해 제작된컨테이너 재배 시스템이다.
GS리테일은 25일 GS칼텍스와 협력해 GS칼텍스 여수2공장 내 컨테이너를 활용한 무인 편의점인 'GS25 M여수GS칼텍스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운영은 GS칼텍스가 맡게 된다. 컨테이너형 무인 편의점은 전기, 조명 등이 완비된 18㎡(5.4평) 크기의 특수 컨테이너로 지어졌다. 컨테이너 크기에 맞춰 냉장비, 진열대 등이 도입됐으며, 총 500종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상품을 직접 골라 스스로 결제하는 무인 편의점 형태로 운영된다. GS25는 QR 및 신용카드 등을 활용하는 ▲출입 인증 솔루션 ▲셀프 결제 솔루션 등 무인 매장 전용
SPC그룹은 22일 던킨을 통해 ‘포켓몬 컨테이너’ 2종을 추가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포켓몬 ‘푸린’과 ‘이상해씨’를 대형 피규어로 재현했다. 이상해씨 컨테이너의 경우 씨앗 부분을 돌리면 수납함이 열리는 형태다. 목걸이 스트랩도 제공돼 휴대할 수 있다.던킨의 ‘포켓몬 컨테이너’ 2종은 24일부터 던킨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품 1만2000원 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9900원에 판매된다.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SK텔레콤은 SK 정보통신기술(ICT) 계열사가 보유한 기술 역량을 스타트업, 대학 등 외부 개발자와 나누고 소통하기 위해 29일 기술 공유 행사인 데보션 테크데이(DEVOCEAN Tech Day)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데보션은 개발자를 위한 영감의 바다(Developers’ Ocean)라는 뜻을 지녔다. SK텔레콤이 SK하이닉스, SK C&C,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등 SK ICT 계열사 소속 개발 전문가와 외부 개발 인재 간 소통이 가능하도록 2021년 6월 선보인 개발자 커뮤니티다.데보션 테크데이는 SK에서 개발한
HJ중공업이 컨테이너선 2척을 수주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HJ중공업은 31일 유럽지역 선주사와 총 1억5000만불(1816억8000만원) 규모의 5500TEU(표준컨테이너 크기 단위)급 컨테이너선 2척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HJ중공업은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을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건조해 2024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할 계획이다. 이번 수주로 HJ중공업은 총 6척의 건조 물량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계약에 발주자가 같은 선박을 추가 계약할 수 있는 권리(2척)이 포함돼 최대 8척의 일감을 확보할 수 있게 됐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부문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2900억원 규모의 선박 5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선사와 2만2000입방미터(㎥)급 액화석유가스(이하 LPG)운반선 1척, 2800TEU(표준 컨테이너 크기 단위)급 컨테이너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LPG선은 길이 159.9m, 너비 25.6m, 높이 16.4m 규모다. 이 선박은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4년 상반기에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컨테이너선은 길이 186m, 너비 35m,
SK텔레콤은 자사 클라우드 솔루션인 타코(TACO)를 하나카드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적용했다고 20일 밝혔다. TACO는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컨테이너 솔루션이다. 컨테이너는 클라우드 앱을 효율적으로 개발, 배포하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말한다.SK텔레콤은 금융권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TACO를 도입한 사례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TACO를 활용하면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신속하게 서비스를 선보이거나 기존 서비스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는 설명도 더했다. 하나카드는 TACO를 도입해 통합 자산 조회와
국내 기술로 마련한 양자암호통신과 5세대(5G), 클라우드 컴퓨팅 등 차세대 정보통신 관련 표준이 국제전기통신연합(ITU) 국제 표준으로 채택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국립전파연구원은 11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미래 네트워크 연구반(SG13)’ 회의에서 양자암호통신과, 5G,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표준 4건이 사전 채택됐다고 13일 밝혔다. SG13은 ITU-T에서 차세대 통신 관련 표준의 제·개정 활동을 수행하는 연구 그룹이다.이번에 사전 채택된 표준은
LG유플러스는 이스라엘의 클라우드 네트워크 기업인 드라이브넷과 협력해 네트워크 장애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클라우드 유선 백본 패킷 전달 장비를 실증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클라우드 유선 백본 패킷 전달 장비는 범용 서버와 스위치에 컨테이너 기반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가상화 장비다.LG유플러스는 최근 통신 사업자가 네트워크를 세분화하면서 클라우드 중심 구조로 전환한다고 짚었다. 이 과정에서 컨테이너 중요 개념이라는 강조점도 더했다. 컨테이너는 어디서나 실행 가능한 소형 독립 운영체제다. 5G 네트워크 서비스를 클라우드로 옮겨가는 데
클라우드 전문기업 나무기술은 쿠버네티스 역할 기반 접근제어(RBAC)를 이용한 컨테이너 보안 관리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일 공시했다.이번 특허는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관리자 포탈의 사용자 및 사용자 그룹관리 방법에 쿠버네티스에서 제공하는 RBAC 기능을 접목해 보다 효율적인 방법으로 컨테이너 관리 플랫폼에서 리소스에 대한 접근 권한을 관리하는 기술이다. 나무기술이 확보한 기술은 컨테이너 플랫폼에 활용해 권한이 없거나 사용 기간이 만료된 사용자가 컨테이너 인프라 리소스에 접근할 수 없도록 차단한다. 이 기술은 컨테이너 보
비대면 업무가 확산되면서 클라우드 산업이 지속적으로 커나갈 전망이다. 재택근무와 원격 협업의 확산으로 업무의 중심이 네트워크로 연결된 ‘온라인’으로 이동했고, 온라인상에서 일하는 임직원들을 위한 플랫폼으로 클라우드가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클라우드 산업이 성장하는 만큼 주목받는 업체도 있다. 오늘날 클라우드 산업을 지탱하는 ‘오픈소스’ 분야의 선두주자 ‘레드햇(Red Hat)’이 그 주인공이다. 대표적으로 ▲현대적인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기반이 되는 운영체제인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Enterprise Li
컨테이너 물류 운임 폭등으로 식품업계 수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주요 해외시장에 생산기지를 갖춘 대기업의 경우 큰 영향이 없으나, 국내 공장서 생산한 후 해외로 수출하는 대부분의 중소 식품기업은 폭등한 물류비 속에서도 경쟁력 저하로 제대로 상품값을 올리지 못하는 사례도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 큰 문제는 물류업체에 웃돈을 쥐어줘도 배를 구할 수 없다는 것이다. 글로벌 물류대란 원인도 복합적이라 기업도 정부도 어쩌지 못하는 모양새다.최근 국내 한 중소식품업체는 미국에 물건을 보내지 못해 발을 동동구르고 있다. 이 업체는 현지 H마트에
IT 자원을 효율적으로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컨테이너 환경이 거론됐으나 그동안 관리가 어렵고 복잡해서 사용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쿠버네티스가 등장하면서 복잡도가 줄어들고 비용 대비 생산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쿠버네티스는 컨테이너화된 워크로드와 서비스를 관리하기 위한 이식성이 있고, 확장 가능한 오픈소스 플랫폼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생태계를 가지고 있다. 쿠버네티스 서비스, 기술 지원 및 도구는 어디서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이 책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는 쿠버네티스 개념과 컨테이너, 오픈소스 도
SK텔레콤은 자사 기업용 클라우드 컨테이너 관리 솔루션인 타코(TACO)를 기반으로 하나카드 마이데이터를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컨테이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배포하도록 돕는 소프트웨어 패키지다. 여러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도록 지원하기도 한다.SK텔레콤은 하나카드와 5월 체결한 마이데이터 사업자 서비스 구축사업 계약에 따라 이번 마이데이터 구축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하나카드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형태의 데이터 저장소에 구축될 예정이다. 서비스 개시는 8월 초다.SK텔레콤은 하나카드가 TACO를 기반으로
"IT 환경이 최신 기술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좀더 빠르게 구축하고 변화할 수 있는 환경으로 바뀌고 있습니다."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IT조선은 25일 레드햇과 함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핵심인 컨테이너 기술과 쿠버네티스에 대해 알아보는 웨비나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발표는 한국레드햇의 김종규 기술대표가 맡았습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으로 레드햇은 지난 10여년 동안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강조했습니다. 오픈 하이브리드는 오픈소스를 사용해서 고객이 언제나 같은 유저 경험을 제공합니다. 차세대 I
25미터(m) 상공에 마련된 크레인 조종실 대신 사무실 관제센터에서 원격으로 크레인을 조종한다. 컨테이너 수송 차량인 야드트랙터는 자율주행으로 움직인다. 항만 곳곳에 설치된 지능형 폐쇄회로(CC)TV와 자율주행 드론은 실시간으로 운영 상황과 안전 위험을 감지한다.LG유플러스가 5세대(5G) 네트워크 기반으로 구현하려는 미래 스마트 항만의 모습이다. LG유플러스는 이같은 스마트 항만을 구현하고자 부산항을 택했다. 부산항만에서 원격제어 크레인을 연내 상용화하는 것을 시작으로 사업을 확대해 부산신항과 광양항에까지 스마트 항만 사업을 구체
VM웨어는 9일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호를 지원하는 ‘VM웨어 카본 블랙 클라우드 워크로드’의 기능을 확장해 컨테이너와 쿠버네티스에 대한 보안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VM웨어 카본 블랙 클라우드 워크로드는 가상화 환경과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실행되는 워크로드에 대한 맞춤형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새롭게 추가된 VM웨어 카본 블랙 클라우드 컨테이너 기능은 지속적인 통합 및 배포(CI/CD) 환경에 보안을 구축해 애플리케이션이 배포되기 전 리스크를 분석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도 기업이 쿠버네티
"모든 기업은 퍼블릭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를 통해 비즈니스 혁신과 디지털 전환, 비즈니스 민첩성을 실현합니다."정현석 베스핀글로벌 실장은 25일 오후 IT조선이 주최한 ‘클라우드 2021’에서 오후 발표를 맡아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요즘엔 빨리 움직이는 업체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보니 보수적인 금융 기관까지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한다"며 올해 클라우드 기술 트렌드를 짚었다.정현석 실장은 최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 ▲클라우드 네이티브 가속화 ▲클라우드 비용 관리 ▲데브옵스(DevOps) 2단계 구축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레드햇은 컨테이너 및 쿠버네티스 네이티브 보안 기업 스택록스(StackRox)를 인수한다고 12일 밝혔다. 레드햇 측은 1분기 내에 스택록스 인수를 마무리한다. 스택록스는 2014년 설립된 회사로, 최근 2년간 쿠버네티스 보안을 주력으로 발전했다. 레드햇은 스택록스의 보안 기능을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포트폴리오 전반에 추가할 계획이다. 레드햇은 스택록스 인수 후 관련 기술들을 오픈소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레드햇의 스택록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김동진 기자 communication@chosunbiz.
LG유플러스가 5세대(5G) 단독모드(SA) 상용화를 준비한다. LG유플러스는 컨테이너 기반 5G 코어 장비(이동교환기·패킷교환기)의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컨테이너란 어디서나 실행 가능한 소형의 독립 운영체제를 말한다. 기타 IT 장비와 마찬가지로 통신 인프라도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한 모습으로 진화한다. 이미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IT 업계에서는 클라우드 인프라에 이미 컨테이너 개념을 도입해 사용 중이다.최근 스마트 팩토리, 가상/증강현실(AR/VR), 클라우드 게임,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 등 혁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