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피팅 솔루션 ‘스타일AR’ 개발 업체인 딥픽셀이 시계 온라인 피팅 서비스를 출시했다.스타일AR은 소비자가 직접 대면하지 않고도 제품을 가상으로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온라인 피팅 서비스다. 현재 귀걸이, 반지, 팔찌, 안경 등의 온라인 피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롯데면세점, 골든듀, 한컴 아로와나몰 등을 비롯해 90여개의 고객사가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딥픽셀은 컴퓨터 비전 기술력을 토대로 주얼리 착용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근 스타일AR의 온라인 피팅 솔루션 제공 범위를 시계까지 넓혔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시계
한국형 스마트 무인 매장 상용화를 꿈꾸는 인공지능(AI) 기업 인터마인즈가 ‘2021 대한민국인공지능대상’에서 유통 부문 대상을 받았다.인터마인즈는 16일 오전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인공지능대상’ 시상식에서 유통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인터마인즈는 딥러닝과 컴퓨터비전, 센서퓨전 기반 등 스마트 리테일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비전 AI 기업이다. 디지털 전환(DX)이 필요한 곳에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김종진 인터마인즈 대표는 "2019년 이래 세 번째로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수상에
엔비디아(Nvidia)가 안전성과 신뢰성을 요구하는 엣지 환경에서 인공지능(AI) 가속 기능을 제공하는 ‘엔비디아 젯슨 AGX 자비에 인더스트리얼 모듈(Jetson AGX Xavier Industrial Module)’을 발표했다.젯슨 AGX 자비에 인더스트리얼 모듈은 제조업, 농업, 건설 현장, 에너지 관련업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AI 및 딥러닝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원활한 구동과 활용을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컴팩트한 크기에 높은 전력 효율성을 제공하는 젯슨 AGX 자비에 인더스트리얼 모듈은 최대 30 TOPS(초당 테라 연산)
엔비디아의 국내 엘리트(Elite) 파트너사 유클릭이 미국의 스토리지 솔루션 전문기업 배스트 데이터(VAST Data)와 제품 공급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유클릭은 기존 엔비디아 GPU 서버, 멜라녹스(Mellanox) 스위치, 올 플래시 스토리지 등 엔드투엔드 인공지능(AI) 인프라 솔루션에 배스트 데이터의 제품군을 추가함으로써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배스트 데이터는 2016년 설립한 고성능 스토리지 전문 기업이다. AI, 고성능 컴퓨팅(HPC) 등에 특화된 첨단 분석 전용 스토
애플이 자사 제품의 소프트웨어 기능 개선을 위해 AI 스타트업 ‘빌링스(Vilynx)’를 품었다. 시리의 검색 기능을 향상하는 것이 인수합병(M&A)의 목적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와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은 27일(현지시각)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하며 애플이 올해 초 빌링스를 5000만달러(564억원)에 인수했다고 보도했다.빌링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거점을 둔 AI 스타트업이다. AI 분야인 컴퓨터 비전 기술을 활용해 영상의 시각적 요소뿐 아니라 오디오, 텍스트 내용 등을 분석하는 곳이다. 동영상 내용을 토대로 태그를 붙일 수 있어
클라우드 관리 기업(MSP) 메가존 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 프로세서 및 시스템 기업 그래프코어(Graphcore)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메가존 클라우드는 그래프코어가 독자 기술로 만든 AI 최적화 연산 처리 장치, IPU를 국내 및 아시아 시장에 공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메가존 클라우드는 그래프코어의 2세대 IPU M2000 머신 기반 기술과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IPU M2000 머신은 1페타플롭스의 AI 연산이 가능한 1U 블레이드 서버다. 이 서버에는 그래프코어의 2세대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영상을 압축하는 기술력을 겨루는 국제경진대회에서 1,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 14일 세계적인 컴퓨터비전 학회 CVPR이 온라인으로 개최한 ‘인공지능 기반 영상 압축 기술 경진 대회(CLIC)’에서 두 팀이 참가해 세계 1, 2위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ETRI는 작년 CLIC 대회 복원 속도 부문에서도 우승한 바 있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CLIC 대회는 구글, 페이스북, 넷플릭스 등 글로벌 기업이 주관하고 후원하는 AI 기반 영상 압축 기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로 무장한 스타트업을 키우려는 벤처투자 업계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IT조선은 글로벌 유니콘 성장을 꿈꾸는 스타트업 투자유치 소식을 하루 단위로 정리합니다. [편집자주]지식 질의응답 서비스 아하, 12억원 투자 유치지식 질의응답 서비스 아하(Aha)가 12억원 규모 신규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DSC인베스트먼트,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로 아하가 유치한 총 투자액은 18억원이 됐다. 아하는 법률과 세무, 인사, 노무 등 전문 지식영역에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각 분야별 전문가나 현
페이스북이 영국 컴퓨터비전 스타트업을 인수했다. 컴퓨터비전은 인공지능(AI)의 한 분야로 어떤 영상에서 장면이나 특징(scene or features)을 이해(Understanding)하는 컴퓨터를 프로그래밍하는 기술을 말한다. 9일 미국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런던에 위치한 스타트업인 스케이프테크놀로지스를 인수했다. 인수금액은 약 477억원(4000만달러)으로 추정된다. 페이스북은 스케이프테크놀로지스 지분 75% 이상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케이프테크놀로지스는 2017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시각적 위치 확
IT조선은 인공지능(AI) 관련해 놓치지 않아야 할 뉴스를 모아 전달하는 [인공지능 365] 코너를 주 1회 게재합니다. 뉴스 제목을 클릭하거나 터치하면 원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편집자주]1월 둘째 주 ‘인공지능 365’는 AI로 시작해 AI로 끝을 맺은 CES 2020 소식이 주를 이뤘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CES 2020에서 AI 기반의 자사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과 권봉석 LG전자 사장은 각각 CES에서 AI 강조 발언을 내놓기도 했다. 보쉬와 소니, 인텔, 사이버링크, 마인
다양한 생체 인증이 생활 전반을 파고들고 있다. 스마트폰을 켜고 끌 때 지문 인식을 사용하는 경우가 흔한 일상이다. 최근에는 얼굴 인식도 주목을 받았다. 카카오페이가 본인 인증 수단으로 얼굴 인식을 도입한 것이 대표 사례다.손바닥 정맥 인식도 새로운 생체 인증 수단으로 떠오른다. 사람마다 정맥의 혈관 굵기나 선명도, 모양 등 특징이 다르다. 손바닥 정맥 인식은 이를 구별해 개인을 식별한다. 기존에는 손바닥 외형을 확인하는 인식 방법이 주를 이뤘다. 그보다 정확성을 높인 것이 정맥 인식이다.손바닥 정맥 인식 기술에 선도적인 한국후지쯔
엔비디아가 자율주행 차량 및 로봇을 위한 최첨단 소프트웨어 정의 플랫폼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오린(NVIDIA DRIVE AGX Orin, 이하 오린)’을 19일 공개했다.시스템온칩(SoC) 형태로 선보이는 오린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 아키텍처와 ARM의 헤라클레스(Hercules) CPU 코어, 초당 200조의 연산이 가능한 딥러닝 및 컴퓨터 비전 액셀러레이터가 통합된 제품이다. 패키지에 들어간 트랜지스터 수만 170억 개에 달한다.오린은 ISO 26262 ASIL-D를 비롯한 체계적인 안전 표준을 충족하면서 자율주행 차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와 미국 프로미식축구리그(NFL)가 데이터 및 분석을 통해 선수들의 안전과 치료, 궁극적으로는 부상을 예측, 예방하는 ‘디지털 애슬리트(Digital Athlete)’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은 AWS의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 서비스를 활용, NFL 선수들의 컴퓨터 시뮬레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NFL이 보유한 선수들의 동영상 피드, 선수 위치, 경기 규칙, 경기 방식, 장비, 환경적 요소, 익명으
[2019 인공지능대상 | 패션 부문] 오드컨셉 패션 코디업체 오드컨셉이 IT조선과 마이크로소프트웨어가 제정한 ‘2019 대한민국 인공지능대상’ 패션 부문 인공지능대상을 수상했다.오랫동안 전문 스타일리스트가 주도하는 감성과 경험의 분야였다. 그러나 AI 기술이 감성까지 통계로 치환하는 영역까지 발전, 패션업계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선두주자는 컴퓨터 비전 기술 기업 오드컨셉이다.오드컨셉은 2012년 설립, 컴퓨터 비전 AI를 연구하는 회사로 성장해왔다. 관련 특허만 50개 이상 보유할 정도로 비전 인공지능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니콘이 자체 확보한 피사체 추적기술에 인공지능을 접목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기기가 사람의 반응을 인식하는 ‘반응형 콘텐츠' 사업에 힘을 쏟을 전망이다.24일 외신 등에 따르면 니콘은 캐나다 인공지능(AI) 개발사 ‘렌치(wrnch)’에 750만달러(약 87억원)를 투자한데 이어 인공지능 자동 촬영 솔루션 개발에 착수했다. 우수한 렌즈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작은 손짓이나 동작을 인식해 디지털 기기가 작동하는 반응형 콘텐츠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다. 렌치는 2014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피사체 움직임을 인식·이해하는 컴퓨터비전 인
[IT조선 유진상] 컴퓨터 비전이 사물인터넷(IoT)과 무인자동차 시대를 현실화할 수 있는 미래기술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머신비전이라고도 불리는 이 기술은 최근 애플과 구글 등의 실리콘밸리 기업들이 대대적으로 연구에 투자하는 한편, 스타트업 기업들은 개성 있는 상품과 서비스로 눈길을 끌고 있다. 컴퓨터 비전이란 기계 또는 컴퓨터가 사람 눈처럼 보고 인지하고 이해할 수 있는 분석 시스템을 말한다. 인간이 받아들이는 정보의 대다수가 이미지 정보인 관계로 인공지능 연구의 핵심으로 분류돼 왔는데, 최근에는 단순히 시각 정보 뿐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