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닝이 2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는 고릴라 글래스 신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 시리즈에 탑재될지 주목된다. 23일(현지시각)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코닝은 고릴라 글래스 6 후속작을 공개했다. 신제품은 고릴라 글래스 7이 아닌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라는 이름으로 정해졌다. 빅투스는 라틴어로 ‘생존’을 의미한다. 코닝은 이례적으로 제품명에 숫자 대신 단어를 사용했다. 전작보다 스크래치 저항도가 2배 향상됐다. 또 낙하 저항도도 개선돼 2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는다고 코닝 측은 설명했다. 고릴라 글래
폴더블 스마트폰의 핵심 소재 ‘초박막 강화유리(Ultra Thin Glass, UTG)’가 주목 받는다. 접고 휠 수 있는 화면을 만들 때 필수 소재다. 여러 기업이 UTG 개발에 뛰어든 가운데, 삼성전자가 2020년 UTG를 가진 폴더블 스마트폰을 처음 선보일 전망이다. 애플도 UTG를 선택, 확보하기 위해 유리업체 코닝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 화면을 덮는 소재 커버 윈도우(Cover window) 시장은 장차 UTG와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CPI)으로 양분될 전망이다. UTG 수율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기 전까지 CP
미국 코닝 국내 법인 코닝정밀소재는 20일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2020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코닝정밀소재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등용해 경영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미국 코닝의 신제품·기술을 도입해 한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도 내세웠다. 이수봉 전 경영지원실장(부사장)이 승진, 코닝정밀소재와 미국 코닝의 한국지역 총괄 사장을 겸임한다.이수봉 신임 사장은 1995년 삼성과 코닝이 평판디스플레이용 소재 사업을 위해 새로 설립한 삼성코닝정밀유리(코닝정밀소재의 전신) 창립의 주역이다. 전략기획,
미국 코닝이 일본 LCD 기판유리 제조업체 아반스트레이트를 상대로 법적 조치에 나섰다. 아반스트레이트가 코닝 독자기술을 무단 사용해 기판유리를 제조했다는 이유다. 15일 코닝은 아반스트레이트 코리아를 대상으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특허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코닝의 기판유리 제조 관련 특허를 침해하는 공정 사용을 금지하는 가처분도 함께 신청했다.코닝은 아반스트레이트가 LCD 기판유리 제작에 자사 ‘퓨전 공정’ 기술을 사용, 특허를 침해했다고 밝혔다. 퓨전 공정은 코닝 핵심 기술로 대표 제품인 고릴라 글래스 제작에도 사용된다.
애플이 강화유리 제조업체 코닝(Corning)에 2억5000만달러(약 2970억7500만원)를 투자한다. 애플 폴더블폰 제작에 속도가 붙으리라는 전망이 나온다.IT매체 더버지는 17일(현지시각) 애플의 코닝 투자건을 보도했다. 2017년 2억달러(약 2376억6000만원) 투자에 이어 두번째 투자다. 유리 전문 제조사 코닝의 업력은 65년 이상이다.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 애플 제품에 쓸 강화유리를 생산했다. 2007년부터 고릴라 글래스를 애플에 납품하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다. 코닝은 ‘폴더블 글래스’ 생산에도 나섰다.
삼성전자가 10일 첫선을 보인 ‘갤럭시워치' 커버 소재로 코닝의 유리 복합 소재인 ‘고릴라 글래스 DX+’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코닝의 고릴라 글래스 DX+는 기존 고릴라 글래스 고유의 높은 내구성을 유지하면서도 스크래치 저항성과 광학적 선명도를 크게 개선하는 저반사 성능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고릴라 글래스 DX+는 일반 유리와 비교해 전면 표면 반사를 75%쯤 줄이고, 같은 휘도에서 디스플레이 명암비를 50%쯤 증가시켜 시인성을 높였다. 같은 디스플레이 조건에서 광학적 선명도를 높여 모바일 기기 배터리 수명 연장에도 도움이 된
[IT조선 이진] 코닝정밀소재가 2016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부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2명 등 총 5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코닝정밀소재는 지난 2014년 1월 미국 코닝사로 통합된 이후 판매량의 증가, 신제품 출시 및 품질과 원가경쟁력 강화 등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지속 경영을 실현했다. 이번 임원 인사는 성과주의 인사원칙에 근거해 진행됐다. 신임 송윤구 부사장은 박판유리 제조분야 전문가로서, 코닝정밀소재가 차별화된 제조 리더십을 바탕으로 유리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하여 금번 부사장으로 승
[IT조선 이진] 삼성전자는 2일 미국 코닝(Corning)에 광소재 사업을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매각하는 대상은 광섬유, 광케이블 등을 생산하는 구미 소재 공장 등 국내의 광소재 사업분야와 중국 하이난성에 위치한 생산법인 등 광소재와 관련된 사업 전체다. 이번 매각은 관련 인허가 절차를 거쳐 내년 1분기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IT조선 이상훈] 세계적인 유리 생산업체 코닝(Corning)이 20일(현지시간) 디스플레이 유리 '고릴라 글래스4'를 발표했다. 코닝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모든 디스플레이 유리보다 2배 더 강하다. 특히 낙하시켰을 때 내성을 강화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떨어뜨렸을 때 화면이 깨질 확률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코닝은 디스플레이가 손상된 수백 대의 단말기를 연구해 유리 파손의 70%가 낙하 충격에 의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후 코닝은 일상 생활에서 쉽게 일어나는 낙하 환경을 시뮬레이션하기 위한 테
▲ 고릴라 글래스 (사진=BGR)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과 아이워치 등 신제품의 디스플레이로 채택할 예정인 사파이어 크리스털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많은 스마트폰 업체들이 하이엔드 제품의 디스플레이 소재로 코닝의 ‘고릴라 글래스’를 채택하고 있다. 하지만 애플은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사파이어 크리스털의 채택을 가장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사파이어 vs 고릴라 글래스’ 성능 논쟁이 벌어질 조짐까지 일고 있다. 선제 공격은 고릴라 글래스를 생산 중인 코닝에서 나왔다. 애플인사이더, BGR 등 매체에 따르
아이폰4s는 비록 영어권에 국한되어 있지만 폰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세상에서 유일한 기기다. 기능이나 성능, 게임을 필두로 한 어플리케이션 등 뭐 하나 부러울 것 없지만, 단 하나, 삼성 갤럭시S2에 뒤지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튼튼함’이다. 유튜브에 디지털 기기 낙하 테스트 영상을 전문적으로 올리는 스퀘어트레이드닷컴이 새롭게 ‘아이폰4s vs. 갤럭시S2’란 주제로 제품 강도 테스트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는 아이폰4s와 갤럭시S2를 각각 세 번씩 돌 바닥에 떨어뜨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테스트에서 아이폰4s는 첫 번째
미국 코닝은 다양한 유리 관련 제품으로 유명하지만 최근에는 고릴라 글래스 같은 고강력 유리 외에도 첨단 IT 기기와 융합 가능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투명 디스플레이 소재 유리도 활발히 연구하고 있다. 그런 코닝이 가까운 미래 제품들을 소재로 만든 홍보영상 '유리로 만들어진 하루(A Day Made of Glass)'가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영상 첫 장면은 침실에서 눈을 뜨는 어느 부부의 침실을 보여주며 시작된다. 해가 뜨며 날이 밝아지자 태양광 발전 기능을 갖춘 통유리가 점차 밝아지며 야외의 햇살을 비춘다. LG디스플레
외부 충격에 강한 미국 코닝(CORNING)의 고릴라 유리(Gorila Glass)가 2011년쯤에는 TV용으로도 등장할 전망이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올 가을부터 고릴라 글라스의 생산량을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코닝은 대형 TV 제조사들이 코닝의 고릴라 유지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일반 유리보다 충격 및 스크래치에 월등히 강한 코닝의 고릴라 글라스.(※ 이미지 출처:http://www.engadget.com)고릴라 글라스는 일반 유리에 비해 스크래치와 충격, 파손에 강해 더욱
총 4천300억원 배당···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몫 317억 LCD용 유리기판 제조업체인 삼성코닝정밀유리 주주들이 올해도 고배당으로 '잭팟'을 터뜨렸다.3일 삼성코닝정밀유리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중간배당으로 1천600억원을 주주들에게 현금 지급한데 이어 연말 배당금으로 2천700억원을 지급했다.두번의 배당을 합한 지난 12기의 총 배당액은 4천300억원이다. 이 회사의 지난해 순이익은 8천910억원이다.이같은 배당금은 2005년 총 배당금 3천470억원에 비해 830억원이 늘어난 것이다.삼성코닝정밀유리의 지분은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