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산업이 소프트웨어(SW) 기반으로 변화되는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시대가 개막했지만, 정작 SW를 개발할 수 있는 인력은 태부족 상황이다. 대기업의 전문 개발자 채용은 상대적으로 쉽지만,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의 고민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최근 기업들은 코딩 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손쉽게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노코드’ 서비스에 이목을 집중한다. 소프트웨어에 대한 전문 지식보다 제대로 된 아이디어만 있으면 어렵지 않게 SW를 개발할 수 있는 덕이다. 19일 SW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
"이력이 없는데 어떻게 이력서를 쓸까요?"얼마 전 개발자를 위한 취업플랫폼 점핏에서 개최한 북콘서트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왔다. 강연에 나선 박재호 레인보우브레인 CTO는 "기업들의 개발자 채용 수요가 늘었지만, 그만큼 기업들이 요구하는 개발자에 대한 눈높이도 높아졌다"며 "그렇다고 이력서에 모르는 것을 아는 체 적거나, 자격증 자랑을 하지 말라고도 조언한다. 남들과 차별화를 어디에 둘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한다. 포털에서 파이썬 도서만 검색해도 800권쯤이 나올 정도로 과거보다 정보가 넘쳐난다. 자신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인프라는
"개발자 채용 관련해서 채용하려는 기업도, 채용을 원하는 개발자도 스펙이 아니라 역량으로 취업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개발자 성장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그렙의 임성수 공동대표는 23일 미디어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객관적인 코딩 실력 평가를 위한 ‘프로그래머스 코딩역량인증시험'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채용 과정에 필요한 개발자 역량 평가로서 자격시험은 국내 최초다"라며 "프로그래머스 코딩역량인증시험은 기업, 교육기관 및 개발자의 니즈를 반영해 초급부터 고급까지 기업 실무에서 필요로 하는 코딩역량을 객관적으로 평
텍스트 코딩을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이 파이썬의 기초 문법을 배우고 다양한 센서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만들며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파이썬 코딩 챌린지'가 열렸다.IT조선과 슈퍼트랙은 8월 주말 강좌로 준비한 ‘파이썬 코딩 챌린지'를 메이크엑스 한국 대회참가를 위한 서울지역 예선전을 겸해서 20일 첫 강좌를 시작했다. ‘파이썬 코딩 챌린지'는 8월 3주와 4주차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각 3시간씩 진행한다.메이크엑스 한국 대회 서울지역 예선전을 겸하는 이번 파이썬 코딩 챌린지는 우수학생에게 메이크
코딩을 하지 않거나 최소한의 코딩만으로 앱(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노코드(no-code), 로코드(low-code) 서비스가 확산된다. 그런데 이에 따른 역기능을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같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은 물론 네이버, 카카오, LG CNS와 같은 국내 기업들도 노코드·로코드 플랫폼 시장에 합류했다. 로코드는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이해를 어느정도 필요로 하는 반면 노코드는 기본적인 로직만 요구하고 일반적으로
코딩 전문 부트캠프를 운영하는 바닐라코딩은 수료를 앞둔 부트캠프 12기의 파이널 프로젝트 '스탠드업’(STAND-UP) 전시 이벤트를 오는 23일 개최한다.11일, 바닐라코딩은 예비 개발자를 위한 전문적인 코딩 부트캠프로, ▲코딩 학습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스타터 키트 ▲기본기를 더욱 단단히 다질 수 있는 프렙 코스 ▲개발자로의 커리어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취업까지 할 수 있는 부트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바닐라코딩 측에 따르면 부트캠프 과정 중 포함되어 있는 2번의 팀 프로젝트와 솔로 프로젝트는 추후 부트캠프를 수료 후 개
삼성전자는 올해 '삼성전자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SCPC)'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SCPC는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대와 우수인재 발굴을 위해 2015년부터 진행해온 프로그래밍 대회로 올해 8회째다. 대학생 대상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로는 상금과 참가자 수 모두 국내 최대 수준이다.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학년·전공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6월 14일부터 7월 12일까지 '코드그라운드' 사이트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두 차례 예선이 7~8월 열리며 최종 순위를 가리는 본선은 9월 3일
LG가 연간 4000명 이상의 청년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에 나선다.LG는 청년 대상 AI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LG 에이머스'(Aimers)를 신설하고 22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에이머스는 AI와 조준(Aim)을 합성한 단어(Aim)에다 사람을 뜻하는 '-er'를 붙인 것이다. LG는 이를 주도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AI 시대를 이끌어가는 청년들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LG 에이머스는 전문가 양성 과정으로 2개월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전공에 상관없이 AI 기초지식과 코딩 역량을 갖춘 만 19세에서 29세 청년
코딩에 처음 입문하는 학생들이 텍스트 코딩을 어려워하지 않을까요? 컴퓨터가 이해하는 언어인 프로그래밍 언어 가운데 하나인 파이썬으로 코딩하고 ‘사이버 파이'와 챌린지 키트에 포함된 다양한 센서를 활용해 움직이는 풍차를 만들어 봤습니다. 영상에 소개된 사이버 파이는 파이썬 교육용 싱글 보드 컴퓨터입니다. MIT에서 개발한 스크래치 기반의 엠블록(mBlock)5 코딩 에디터를 통해 스크래치와 파이썬 코딩을 할 수 있습니다.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대학생들이 쉽게 생활 속에서 컴퓨터, 태블릿, 핸드폰과 연결해 빅데이터, AI, IoT를 실습
코딩이 어렵다? 조선미디어그룹의 IT조선과 슈퍼트랙은 5월 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광화문 스페이스라온에서 초등학생(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자율주행 코딩로봇 엠봇'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챌린지를 개최한다. 엠봇은 초중고 청소년을 위한 코딩 로봇이다. MIT에서 개발한 블록코딩 언어인 스크래치 기반의 코딩 가능한 자율주행 로봇이다.이날 참가한 학생들은 자율주행 코딩로봇 ‘엠봇’을 활용해 1시간동안 코딩 기초를 학습하고 자율주행 코딩 챌린지에 참여한다. 행사일에 교구(엠봇)는 현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대여한다. 태블
KT는 대구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AI 통화비서 서비스 도입과 AI 코딩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AI 통화비서는 KT의 인공지능(AI) 전화 응대 서비스다.KT는 앞으로 대구시에 있는 300개쯤의 민간 어린이집에 AI 통화비서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업무 환경을 구축한다. 교사가 어린이집 행사나 코로나19 관련 등원 안내 등 정보를 손쉽게 편집해 학부모에게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식이다. 교사는 스마트폰 앱에서 학부모가 남긴 요구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코딩 로봇을 활용한 유아 교육 지원도 함께다. KT는
CJ올리브네트웍스는 사회공헌 활동 ‘CJ SW창의캠프’를 2022년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고도화한다고 6일 밝혔다.CJ SW창의캠프는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초등·중학교 학생들에게 SW 코딩교육을 지원하는 프로보노 활동이다. 서울, 경기, 강원, 전라, 제주 등 지역으로 확대 중이다.CJ올리브네트웍스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SW창의캠프 오픈이노베이션'은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높은 교육 효과와 흥미를 제공하기 위해 융합사고력 교육 플랫폼 전문기업 크레버스와 협력, 에듀테크 트렌드를 반영한 체계
KT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과 인공지능(AI) 분야 전문 강사를 양성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양한 교육 기관의 AI 교육 인력을 배출하고자 올해 AI 지도 강사 100명을 양성한다.KT는 이 과정에서 자체 개발한 AI 코딩 교육 플랫폼인 AI 코딩블록과 실기에 활용하는 AI 코딩팩을 지원한다. WISET은 전국 이공계 미취업 및 경력 복귀 희망 여성을 모집해 전국 초·중·고 및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AI 콘텐츠 지도사 양성 과정 교육을 운영한다. 연간 4차에 거쳐 모집할 예정이다.최준기 KT AI/BigData(
LG전자가 소프트웨어 분야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LG전자는 2021년 소프트웨어 전문가 교육과정을 마친 임직원 120명에게 NFT(대체불가토큰)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LG전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관심이 크고 NFT가 영구성과 소장가치 등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올해부터 NFT 인증서를 도입했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디지털 자산에 고유한 값을 부여해 소유권을 명확히 할 수 있다.LG전자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아키텍트, 보안, 코딩 등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전문가 사내 인증프로그
구글의 인공지능(AI) 자회사 딥마인드가 개발한 AI 시스템 ‘알파코드’가 인간 수준의 코딩 능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딥마인드는 바둑 AI ‘알파고’로 잘 알려져 있다.딥마인드의 알파코드 팀은 2일(현지시각) 자사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알파코드를 공개하고 전문가 수만명이 참여한 코딩 대회에서 평균 상위 54.3%의 순위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알파코드는 딥마인드가 개발한 코딩 AI다. 알파코드는 이번 코딩 대회에서 비판적 사고, 논리, 알고리즘, 코딩, 자연어 이해의 조합이 필요한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보여줬다. 딥마인
카카오게임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가 주최하고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진행하는 ‘2021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2’의 ‘카카오프렌즈와 함께하는 코딩운동회’ 프로그램에 카카오프렌즈 IP 적용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게임을 통해 코딩을 배움으로서 참가자가 보다 쉽고 재미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가 대상이다. ‘라이언과 달리기’, ‘어피치와 공 굴리기’ 등 총 6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게임 동작을 위한 코딩 과제와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이
KT는 한양대학교와 AI 분야 석사 과정의 계약학과를 개설했다고 2일 밝혔다. 인공지능(AI) 우수 인재를 확보해 미래 성장 엔진인 AI 기술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한양대 AI 응용학과는 자연어 처리와 음성인식, 딥러닝, 기계학습 등을 교육과정으로 둔다. 전일제로 2년간 운영되는 채용연계형 학과다. 합격생 전원에는 입학금을 포함해 4개 학기 등록금을 전액 지원한다. 졸업자는 KT 융합기술원에서 연구개발(R&D) 연구원으로 근무하게 된다.모집 대상은 국내외 학사 학위(예정)자다. 인원은 연간 최대 20명이다. 2022년 상반
출간이 무섭게 베스트셀러에 등극한 책이 있다. 20년 동안 엑셀만 만지다 코딩을 시작한 재무, 총무 담당 회계사 출신인 강남석 씨가 쓴 ‘일잘러의 비밀, 구글 스프레드시트 제대로 파헤치기’다. 회계사 출신이며 스타트업의 CFO로 재직 중인 강남석 저자를 만났다. 그는 생산적으로 게을러지고 싶어서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다루게 됐다고 한다. 부제목인 ‘엑셀밟고 칼퇴’가 책 제목이 될 뻔했다.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구글 스프레드시트의 특징을 강조하고 싶었다. 구글 스프레드시트는 엑셀과 대부분 기능이 동일해 낯설지 않게 사용할 수 있다.
깃허브가 코딩을 돕는 인공지능(AI) 도구인 ‘깃허브 코파일럿’을 공개했다고 IT전문 매체 테크크런치가 30일(현지시각) 전했다. 인공지능이 코딩을 돕는다면, 개발자라는 직업은 사라지게 될까? 코파일럿의 목적은 개발자 대체가 아닌 개발 생산성을 높이고 코딩을 쉽게 배우도록 돕는 도구라는 입장이다. 코파일럿은 깃허브 자체에서 호스팅되고 공개적으로 제공되는 수십억 줄의 코드로 훈련됐다. 개발자가 프로그램 코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코파일럿은 코드를 제안하게 된다. 이때 개발자는 제안된 코드를 검토하고 수락하거나 거부할 수 있다.코파일럿은
연세대학교 IT경영학회인 ISSU(Information System SIG of Undergraduate) 학회원들이 2021년 1학기 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달라진 일상의 변화 등을 주제로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 IT 업계로 몰리는 취업준비생들 ▲새롭게 등장한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한 시선과 리뷰 ▲구독 서비스로 변화된 20대의 취미생활 등을 소재로 다뤘습니다. 대학생의 시선에서 바라본 기술의 현재와 고민을 살펴보기 위해 최대한 제출된 원본 그대로를 전달합니다. ‘대학생 리포트 ISSU 2021’은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