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티슈진이 한국거래소로부터 1년 동안의 개선기간을 부여받았다.17일 한국거래소 시장위원회는 코오롱티슈진에 개선기간 1년을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개선기간 종료일은 오는 2021년 12월17일이다.코오롱티슈진은 개선기간 종료일로부터 7영업일 내 ▲개선계획 이행 내역서 ▲개선계획 이행결과에 대한 전문가의 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거래소는 코오롱티슈진이 서류를 제출한 날로부터 15영업일 이내에 코스닥 시장위원회를 다시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재심의 의결할 예정이다.김연지 기자 ginsburg@chosunbiz.com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가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 여부를 결론내지 못했다. 추후 심의가 다시 이뤄질 예정이다. 7일 오후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코오롱티슈진의 상폐 여부(개선기간 부여 여부 포함)를 재심의했다. 이는 앞서 11월 4일 코스닥시장위원회가 코오롱티슈진을 상장폐지 하기로 결정한 것에 코오롱티슈진이 반발, 이의신청서를 제출한 데 따른 것이다. 거래소는 이날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했지만 코오롱티슈진에 대한 심의가 종결되지 못했다"며 "추후 심의를 속개할 예정이다"라고 공시했다.2019년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오롱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이창수)는 이웅열 전 코오롱 회장에 약사법위반과 사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위반(부정거래, 시세조종 등), 배임증재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전 회장은 2017년 11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인 인보사 2액 성분에 대해 ‘연골세포’로 품목허가를 받았음에도 허가 내용과 다른 ‘신장 유래세포’ 성분으로 제조 및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식약처는 지난해 5월 허가를 취소하고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또 이 전 회
지난해 각종 사건사고로 벼랑 끝에 내몰렸던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속속 되살아 날 분위기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보류 해제 조치를 내려받은 코오롱티슈진은 물론 최근 코로나19 치료제 생산기지를 마련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일부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이 다양한 방법으로 기사회생할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美 FDA서 파란불…기사회생 발판 마련한 코오롱13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미국 FDA는 코오롱티슈진의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인보사케이주)’의 임상 3상 보류를 해제했다. 코오롱티슈진은 미국 FDA가 2019년 5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코오롱생명과학의 유전자 치료제인 인사보(인보사케이주)의 임상3상 보류를 해제했다. 인보사의 임상 재개로 벼랑 끝에 몰렸던 코오롱생명과학이 구사회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코오롱티슈진은 12일 미국 FDA가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인보사의 미국 임상 3상 보류(Clinical Hold)를 해제, 3상 시험(환자투약)을 재개토록 했다고 밝혔다. 미FDA는 11일 코오롱티슈진에 ‘임상보류 해제(Remove Clinical Hold)’공문을 보내 "인보사의 모든 임상보류 이슈가 만족스럽게 해결됐다"며 "F
코오롱티슈진이 상장폐지 위기를 모면했다.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를 1년간 개선기간을 부여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11일 오후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공시를 통해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한 결과, 개선기간 12개월을 부여하기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으로 코오롱티슈진은 1년의 시간을 벌었다. 개선기간 종료일인 2020년 10월 11일로부터 7일 이내 개선계획 이행내역서와 개선계획 이행결과 전문가 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거래소는 서류 제출일로부터 15일 이내 코스닥시장위원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019년 9월 24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라이젠 노트북’, ‘갤럭시폴드’, ‘바이오 임상오염’ 등이었습니다.캐주얼 게임도 거뜬한 내장 그래픽 품은 레노버 ‘라이젠 노트북' 최근 2세대 라이젠 모바일 프로세서 ‘피카소(Picasso)’를 탑재한 최신 ‘라이젠 노트북’이 하나둘씩 등장하며 관심을 끌고
바이오 기업들의 잇따른 임상3상 발표 예정에 한껏 고조돼있던 바이오 시장에 코오롱티슈진과 헬릭스미스가 찬물을 끼얹었다. 코오롱티슈진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3상 재개를 위한 추가 검증을 요구받으면서 분위기가 먼저 꺾였다. 이후 헬릭스미스의 임상 오염 소식에 업계는 ‘믿는 도끼에 발등이 찍혔다’는 분위기다.초유의 임상오염 사태…업계 충격24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헬릭스미스는 ‘당뇨병성신경병증’ 치료제 후보물질 ‘엔젠시스(VM202)’ 임상3상 톱라인(topline·임상 성패를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지표들의 데이터) 데
코오롱티슈진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골관절염 세포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의 미국 임상3상 재개를 위한 추가 자료를 요청받았다고 23일 공시했다. 인보사 임상은 중지 상태 유지다. 코오롱티슈진 측에 따르면 FDA는 이번 공문에서 임상중지 해제를 위한 추가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인보사 1액의 연골세포 특성분석 자료 보완과 2액의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및 방사선 조사 전후 형질전환세포(TC)에 외피 유전자를 각각 도입 후 레트로바이러스 생성 여부 확인 등이 해당된다. 이번 공문은 앞서 코오롱티슈진이 지난 8월 23일 임상 중지를
한국거래소가 코오롱티슈진 최종 상장폐지 안건 심의일정을 미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3상 재개 여부와 검찰 수사 상황 등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는 18일 "코스닥 시장 상장규정 시행세칙 제 33조의 2제 10항에 의거해 코스닥시장위원회 개최 기한을 15일 연장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의결할 예정이다"라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 심의는 15일 연장돼 10월 초쯤 열린다.코스닥시장위원회가 이 때 상장폐지를 최종 의결하면 코오롱티슈진은 이의제기를 신청할 수 있다. 이럴 경우 코
"상장을 고려하는 바이오기업은 외형요건보다 질적요건(종합판단)에 집중해야 한다."주현주 한국거래소 상장유치팀 과장은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바이오 투자 컨퍼런스(KBIC 2019)’에서 "거래소는 코스닥 신규상장 심사 요건 중 기업 계속성(영속성)을 중요하게 심사할 수 밖에 없다"며 "경영 투명성, 안정성 등도 중요하지만 바이오기업에 기업 계속성이 없다면 미래에 대한 추정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바이오기업, 코스닥 상장 위해 질적요건 따져야바이오기업에 있어 코스닥 상장은 글로벌 도약을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 개발사 코오롱티슈진이 미국 FDA(식품의약국)에 임상3상 재개를 위한 추가 자료를 제출했다. 한국거래소가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를 결정한 데 따른 반전 카드다. 하지만 증권·바이오 업계는 코오롱티슈진이 상장 폐지에서 벗어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분석한다. 27일 코오롱 티슈진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인보사의 임상 3상시험 재개를 위한 자료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FDA의 검토 기간(통상 30일)을 감안할 때 이르면 9월 말 임상시험 재개 여부가 갈릴 전망이다. 코오롱 "임상 3상 재개는 상황 뒤엎을 반전
한국거래소 상장폐지 결정으로 위기에 몰린 코오롱티슈진이 중단된 유전자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의 미국 FDA(식품의약국) 임상 3상 재개를 위한 자료를 FDA에 제출했다. 코오롱티슈진은 27일 자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미국 FDA가 2019년 5월 3일 발부한 공문(Clinical Hold Letter)에 기재된 ‘임상 중단(Clinical Hold) 해제를 위한 요구사항’에 대한 응답자료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본 응답자료에는 세포 특성에 대한 확인시험 결과와 최종제품에 대한 시험 및 품질 관리 시스템 향상
한국거래소가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를 개발한 코오롱티슈진을 일차 상장 폐지하기로 결론 내렸다. 대기업 계열사가 상장 폐지 결론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26일 한국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코오롱티슈진에 대해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오롱티슈진 주식예탁증서(DR)에 대해 ‘상장폐지’로 심의했다"고 공시했다.기업심사위원회가 이런 결정을 내린데는 코오롱티슈진이 제출한 서류 가운데 인보사 관련 내용을 허위기재 또는 내용 누락한 점이 크게 작용했다. 기심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