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는 2일 국내산 보리와 옥수수를 130도 끓인 물로 우려낸 신제품 ‘태양의 원차 주전자차’ 보리·옥수수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코카콜라 관계자는 "차(茶) 시장에 젊은 소비자들이 유입되면서 차 문화가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며 "제품은 국내산 보리∙옥수수의 고소한 향과 깊은 풍미를 담아내고자 고온 추출 방식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코카콜라는 31일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과 협업한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정판 패키지는 ‘종이의 집’의 상징인 붉은 슈트와 하회탈 일러스트를 더했다. 대형마트, 편의점 및 온라인 채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많은 기업이 비재무적 요소인 ESG(환경·사회·책임경영)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 확산으로 지속가능성에 관심이 제고되면서다.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발간한 ‘2021 주요 기업의 사회적 가치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기업(103개사)의 88.4%는 ESG 경영·투자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ESG 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고려하는 기업 중 88.9%는 ESG 경영이 사회공헌활동의 외연 확대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고 응답했다.이러한 분위기는
코카콜라는 24일 수분보충음료 ‘토레타! THE 락토’ 요구르트맛을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새롭게 출시한 ‘토레타! THE 락토’는 맛있게 갈증을 해소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공략하고자 기획됐다. 토레타에 요구르트맛을 더해 액티브한 활동은 물론 일상 속에서 맛있게 수분 보충할 수 있고 저칼로리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코카콜라 관계자는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고려한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맛과 기능이 추가된 음료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
코카콜라는 24일 한정판 ‘코카콜라 제로 스타더스트(Coca Cola Zero Stardust)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회사는 한정판에 "우주에서 온 짜릿함"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독특한 맛과 우주 공간 속 은하계와 별, 행성 등을 연상시키는 시각적인 요소로 마치 우주를 여행하는 듯한 상상력을 가미해 신비로우면서 차별화된 짜릿함을 구현했다는 것이다.패키지 디자인은 보라색, 핑크색, 검은색 등을 머금은 듯한 오묘한 색상을 그라데이션 기법으로 미지의 우주를 표현하고, 별과 빛을 시각화한 신비로운 디자인 요소를 넣어 우주에서 날아온 코카콜
코카콜라는 24일 자사 주스 브랜드 ‘미닛메이드’를 통해 유기농 주스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미닛메이드 유기농’은 최근 좋은 원재료로 만든 제품들을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100% 유기농 과즙을 사용했으며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다. ‘포도’와 ‘사과’ 두 가지 종류로 구성됐다. 용량은 120㎖ 소용량 파우치 제품과 사무실이나 집에서 여러 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1ℓ 페트 제품 등 두 가지다.코카콜라 관계자는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유기농 과즙으로 맛과 건강을 살린 주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김형원 기자
코카콜라는 30일 글로벌 슬로건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2016년 ‘이 맛, 이 느낌 (Taste the feeling)’ 이후 5년 만에 새로운 브랜드 철학과 글로벌 슬로건인 ‘리얼 매직(Real Magic)’과 ‘허그(Hug)’ 로고를 공개했다.이번에 선보인 ‘리얼 매직’은 이전과 달라진 요즘 시대상을 반영해 우리가 일상 속 함께하는 마법과 같은 순간에 집중하고 있다. 진짜 나의 모습으로 무언가를 즐기는 순간은 물론 더 나아가 함께 살아가며 우리가 하나가 되는 순간까지 일상 속에 존재하지만 쉽게 지나치기 쉬운 마법 같은 경험을 담
KT는 유엔(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인 UN SDGs 협회가 발표한 ‘2021 글로벌 지속가능브랜드 100’에서 ‘전세계 가장 지속가능한 기업 60’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KT는 또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 100’ 부문에서 ‘전 세계 가장 지속가능한 기업 리더30’에 이름을 올렸다.글로벌 지속가능브랜드 100은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기업과 브랜드를 분석해 선정한다. UN SDGs 협회가 2020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세계 약 3000개 주요 기업과 2000명의 글로벌 리더를 대상으로 기준
한국 코카콜라는 29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이하 원더플 캠페인)’ 시즌2 오프라인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원더플 캠페인 오프라인 체험존은 온라인에서 진행되고 있는 ‘원더플 캠페인’ 시즌2를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소개해 일상에서 즐겨 마신 음료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순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체험존에서는 음료 페트병를 분리배출할 수 있는 원더플 수거함과 함께, 투명 음료 페트병을 활용해 만든 코카콜라 알비백(I’ll be bag)을 비롯해 캠핑용품,
코카콜라는 1월 탄산수 씨그램에 이어 라벨을 부착하지 않은 무라벨 적용 제품군을 확대한다. 코카콜라는 먹는샘물 브랜드 ‘강원평창수’와 ‘휘오 순수’를 무라벨 제품으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무라벨 제품은 생산 단계부터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재활용 용이성을 고려한 패키지라는 설명이다. 라벨을 부착하지 않는 대신 수원지 정보는 병마개에 유통기한 등은 병목에 새겨 넣었다. 자세한 제품 정보는 묶음용 포장 손잡이 부분에 표기했다.코카콜라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분리배출 편의성과 재활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제품 출시 등 개선 노력을
식품업계가 정기 배송에 이어 자판기 구독 서비스를 확대한다. 코로나19 확산 후 일본에서 이미 유의미한 성과가 나왔고, 한국에서도 관련 트렌드가 확산 추세다. 코카콜라는 18일 4월 중순부터 자동판매기(이하 자판기)를 활용한 음료수 구독 서비스를 일본 현지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용 앱으로 월 2700엔(2만8000원)을 결제하면 자판기를 통해 매일 1개의 음료수를 소비자가 선택해 마실 수 있다.일본 현지에서 자판기로 판매되는 음료수는 보통 120엔(1240원)~150엔(1560원)의 가격표가 붙는다. 150엔을 기준으로 30일간
CJ제일제당은 쌀가공 간편식(HMR) 제품 매출이 매해 평균 20%이상 증가 추세라고 밝혔다. 올해 쌀가공 간편식에서만 8000억원 이상 매출이 예상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코로나 여파로 어린이 간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올해 ‘오가닉' 주스 판매가 전년 대비 2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통 업계 동향CJ제일제당, 쌀가공 간편식 매해 평균 20% 성장CJ제일제당은 ‘쌀가공 간편식(HMR)’ 기술을 앞세워 시장 성장과 쌀 소비진작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 대표 쌀가공 간편식은 ‘햇반’, ‘햇반컵반’, ‘비비고
빙그레는 과자 ‘꽃게랑' 로고를 사용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였다. 롯데쇼핑은 주1회 재택근무 시행에 이어 7월1일 거점 오피스를 도입한다. 롯데백화점 노원점∙일산점∙인천터미널점∙평촌점 등 총 5개 거점에 225석을 준비했다. 아이스크림 나뚜루가 인건비와 판촉비 증가 등 영향으로 7월 1일부터 가격을 평균 10.5% 인상한다.◇ 유통 업계 동향꽃게랑 디자인 패션아이템 등장빙그레가 꽃게랑 브랜드를 의류 및 패션 아이템으로 재해석한 캠페인을 선보인다. 빙그레는 패션 아이콘 지코를 모델로 기용하고, 꽃게랑 로고를 사용한 티셔츠 2종과 반팔
페이스북 보이콧이 확산세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 펩시도 페이스북 광고 보이콧에 동참을 선언했다. 유료 광고 보이콧의 영향으로 페이스북 주가는 26일 하루 만에 8.3% 하락해 시가총액 기준 560억달러(약 67조2000억원)가 사라졌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재산도 72억달러(약 8조6000억원)가 증발했다. 27일(현지시각) 비즈니스인사이더와 블룸버그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페이스북을 비롯한 모든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유료 광고를 최소 30일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제임스 퀸시 코카콜라 최고경영자
최근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는 혐오발언 관련 이슈로 몸살을 앓는다. 특정 인종이나 종교 등을 비난하는 글이 노출되며 세계인의 공분을 산다. 스타벅스는 코카콜라에 이어 SNS 광고를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하며 SNS를 통한 혐오발언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28일(이하 현지시각) 더버지는 ‘혐오발언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블로그에 올린 스타벅스의 글을 인용해 새로운 광고 정책에 대해 보도했다. 스타벅스는 자체 블로그에 "혐오 발언 확산을 막기 위해 언론 파트너,시민 단체 등과 논의를 이어갈 것이며, 모든 소셜 미디어
3000원대 초저가 와인이 등장했다. 대형마트가 초저가 와인을 선보이는 이유는 와인 시장에서 초저가 와인이 가져오는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롯데마트1~6월 6000원 이하 초저가 와인 매출은 전년 대비 216.4%쯤 성장했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중소 협력사 10곳에 총 3억원의 연구개발(R&D)비를 지원한다. 카카오IX는 용산역에 카카오프렌즈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유통 업계 동향롯데마트, 3000원대 초저가 와인 선봬4000원대 와인의 벽을 허물고 3000원대 초저가 와인이 등장했다. 롯데마트는 스페인 전통과 현대 양조
코카콜라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기업용 소프트웨어(SW)를 도입한다. 디지털 혁신으로 사업 통찰력을 얻고 향상된 고객·직원 경험을 얻기 위해서다.27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과 긱와이어(GeekWire) 등 외신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최근 마이크로소프트365(M365)와 다이내믹스(Dynamics)365 등을 자사 고객 서비스 에이전트에 도입하는 5년 계약을 체결했다.M365는 MS 오피스 프로그램을 클라우드에서 구독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다이내믹스365는 전사자원관리(ERP)와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
필자는 최근 국내 모 대학 IP포트폴리오에 대한 분석을 진행했다. 이번 작업에선 여러 분야 가운데 유독 ‘연구인력 라인업’이 눈에 들어왔다. 이 대학은 의학분야가 특화된 학교로 널리 알려진 학교다.하지만, 실제로 보유특허(US특허 기준)를 분석해보니 전기전자 등 공학분야의 연구개발과 그에 따른 미국특허 출원건 역시 의학분야 못잖았다.아래는 이 대학 US특허의 발명인 상위 10인에 대한 분포도다. 모수가 많지 않아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공대 교수진 역시 의료분야 못잖은 활발한 연구활동을 진행중임을 알 수 있었다.좀 더 들어가보자. 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실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국내외 기업들이 브랜드 로고를 활용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소비자에 친숙한 자사 브랜드 로고를 변형해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를 독려하겠다는 의미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3월 26일부터 포털 서비스 다음(Daum)의 글자 로고 사이 간격을 벌어진 로고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또 로고와 함께 ‘우리 다음에 보자’는 메시지도 공개했다. 카카오톡에는 시작화면과 #탭 검색창에 마스크를 쓴 라이언 이미지를 선보였다. 코로나1
코카콜라 vs. 펩시콜라. 유독, 국내에선 코카콜라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미국 등 전세계 탄산음료 시장에서도, 역시 코카콜라의 점유율이 지난 100여간 항상 펩시를 압도해왔다.그런데, 이 두 회사의 전체 매출액과 주가, 영업이익률 등 주요 경영지표를 살펴보면 반전이다. 펩시가 코카콜라를 넉넉히 앞서고 있어서다. 만년 2등 펩시의 그 이유있는 반란, 특허에서 찾아보자.콜라에서 ‘웰빙’으로, 음료에서 ‘종합식품’으로양사 전체 매출액을 보면, 2018년 기준 코카콜라는 318억 달러에 그쳤다. 반면, 펩시 매출은 그 보다 두배 이상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