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민의 70% 이상이 게임을 이용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의 게임에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학부모도 게임을 이용하고 있어 대중 여가 문화로 자리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1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발간한 ‘2022 게임 이용자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의 74.4%가 게임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p 증가한 수치다. 이번 보고서는 6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게임이용 실태 및 현황, 게임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다. 눈여겨 볼 점은 자녀와 함께 게임을 이용한다고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을 운영하는 밸브코퍼레이션(이하 밸브)의 휴대용 PC ‘스팀덱’이 게임 이용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콘솔 기기 공급난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은 가운데 새로운 폼팩터로서 게임 이용자들의 갈증을 풀어주고 있어서다. 밸브는 높아진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디바이스 계획까지 발표하자 업계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지에 관심을 기울인다. 밸브, 스팀덱 출고 속도…차세대 스팀덱 계획 구상 밝혀3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밸브가 최근 스팀덱의 사업 방향을 담은 e북을 공개했다. 밸브는 해당 e북을 통해 차세대 스팀덱을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가 모바일 게임 개발사 ‘세비지게임스튜디오’를 인수했다. 콘솔, PC 플랫폼 중심으로 게임 사업을 전개해왔던 SIE는 이번 인수로 모바일 게임 시장 진출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SIE는 29일(현지시간)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블로그를 통해 모바일 게임 개발사 세비지게임스튜디오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세비지게임스튜디오는 2020년 설립돼 모바일 게임을 주로 만들어온 개발사다. 현재는 트리플A급 모바일 액션 게임을 개발 중이다. 이번 인수로 세비지게임스튜디오는 새롭게 출범을 앞두고 있는 SIE의 플레
넵튠이 콘솔 게임 개발사 ‘그럼피’에 10억원을 투자했다고 29일 밝혔다. 다양한 플랫폼 기반의 게임 라인업과 개발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번 투자는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취득 방식으로 이뤄졌다.그럼피는 2017년 설립된 개발사로 플레이스테이션4 게임 ‘도그파이터-월드워2’를 서비스하고 있다. 도그파이터-월드워2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실존했던 전투기를 조종하며 최대 40인이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비행 배틀로얄 게임이다. 그럼피는 현재 플레이스테이션5 기반 신작 ‘디스오더’를 개발하고 있다. 넵튠은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최근
국내외 인디 게임 시장이 다시금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국내외 게임 이용자들로부터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외 게임사가 앞다퉈 지원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대형 게임사들이 신작 개발 지연으로 인해 인디 게임사의 게임 포트폴리오와 수익성 확대 효과에 관심을 가지면서다. "인디 게임 살리자"…시장 활성화 힘싣는 업계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여러 경로를 통해 인디 게임을 지원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인디 게임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9월 1일부터 열리는 ‘부산인디커넥트(BIC) 페스티벌’을 앞두고 인디게임 산업 활성화
국내 게임사들이 글로벌 3대 게임쇼로 꼽히는 ‘게임스컴’에 참가해 현재 개발 중인 신작을 선보인다. 올해 게임스컴 참가로 개발 중인 신작들의 게임성을 인정받고 인지도 및 수익 확대를 위한 전략 구상에 나선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게임스컴이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여파로 2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2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PC·콘솔 게임으로 유럽인 사로잡는다이번 게임스컴에는 넥슨과 크래프톤, 네오위즈가 참가해 자사가 개발하는 대형 신작을 공개한다. 모두 PC, 콘솔 플랫폼 기반이
레고그룹은 26일 게임업계 발판을 구축한 비디오 게임기 ‘아타리 2600(Atari 2600)’을 레고 브릭으로 구현한 세트를 8월 1일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국내 가격은 31만9900원으로 책정됐다.‘레고 아타리 2600’(제품번호 10306)’는 아타리 50주년을 기념해 제작됐다. 1977년 출시된 ‘아타리 2600’ 게임기의 1980년형 모델을 총 2532개 브릭으로 재현했다. 조이스틱과 게임기 본체, 게임 카트리지 등 고전 게임의 향수를 자극하는 주요 구성품을 레고 브릭으로 완성시킬 수 있다.게임
시프트업이 기업가치 1조원 이상으로 평가받으며 게임업계 유니콘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신작의 성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분석된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시프트업은 최근 IMM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구주거래를 통해 투자를 유치했다. 이들은 합의에 따라 거래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시프트업의 기업가치는 1조원을 인정받았다. 이번 가치 인정은 지난해 8월 엔픽셀이 게임사 중 유니콘 기업으로 인정받은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시프트업은 2013년 유명 게임 일러스트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가 하반기 대형 신작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를 출시한다. 소니 그룹은 콘솔 공급난에도 플레이스테이션(PS)5는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만큼 대형 신작을 발판 삼아 연말까지 판매량 확대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SIE는 6일(현지시각)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오는 11월 9일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는 2018년 발매된 ‘갓 오브 워’ 차기작이다. 크레토스와 아트레우스 부자의 여정을 그렸다. SIE는 7월 15일부터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의 예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붉은사막과 도깨비 등을 개발하던 펄어비스가 기술력을 앞세우고 경쟁사와 승부수를 띄운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시점인 5월 2일부터 전사 출근 근무 체제로 변경하면서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IP를 글로벌 히트시킨 한국 게임 개발사로 국내외 업계에서 높은 기술력을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국내 대형 게임사 중 유일하게 자체 게임 엔진 기술을 보유했기 때문이다. 이를 기반으로 게임 퀄리티를 높이고 고유성은 물론 고퀄리티 그래픽과 특유의 액션성까지 갖춘 게임을 개발 중이다. 가장 기대감을 높이는 게임은 붉은사막이다. 붉은
글로벌 반도체 부족 현상이 계속되자 그래픽 카드뿐 아니라 콘솔 기기까지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25일(현지시각) 유로게이머는 반도체 부족으로 그래픽 카드, CPU, 엑스박스·플레이스테이션·닌텐도 스위치 등의 콘솔용 부품이 부족한 결과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반도체 품귀 현상을 겪은 인텔은 이번 3분기 실적발표 이후 주가가 8% 가량 하락했다.코로나19 이후 비대면의 일상화가 지속하면서 PC와 콘솔 판매량은 급증하고 있다. 콘솔 판매 주요 3사의 매출 역시 최고를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 시리즈 X/S가 가장
SK텔레콤은 세계 3대 게임 박람회인 ‘도쿄 게임쇼 2021’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쿄 게임쇼 2021은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열린다. 세계 300여개 게임 업체가 참가해 가정용 콘솔과 스마트폰, PC 등 다수 플랫폼에서 출시되는 신작 게임과 관련 정보를 전한다. SK텔레콤은 올해 도쿄 게임쇼에서 별도로 온라인 부스를 마련해 국내 게임 업체와 협력한 퍼블리싱(배급) 콘솔 게임인 공개한다. 주요 게임으로는 ▲앤빌(액션스퀘어 개발) ▲숲속의 작은 마녀(써니사이드업 개발) ▲베이퍼 월드(얼라이브 개발) ▲네오버
마이크로소프트(MS)가 27일 열린 ‘게임스컴 2021’ 오프닝 나잇 라이브(ONL) 행사에서 헤일로 인피니트(Halo Infinite)의 출시일을 12월 9일로 확정했다. MS는 이날 헤일로 프랜차이즈 20주년을 기념해 발매되는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Xbox Series X) 헤일로 인피니트 한정판 번들’과 ‘Xbox 엘리트 무선 컨트롤러 시리즈 2 - 헤일로 인피니트 한정판’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Xbox 시리즈X 헤일로 인피니트 한정판 번들에는 커스텀 디자인된 최초의 한정판 Xbox 시리즈X 콘솔과 무선 컨트롤러, 다운
SK텔레콤이 국내 이동통신사 처음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박람회를 찾아 글로벌 콘솔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SK텔레콤은 ‘E3 2021’에서 별도 온라인 부스를 마련하고 국내 게임 개발 업체와 협력한 배급(퍼블리싱) 콘솔 게임을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E3는 미국 비디오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북미 최대 전자오락 박람회다. 올해는 온라인에서 12일(현지시각)부터 4일간 열린다. 엑스박스, 닌텐도 등이 참여한다.SK텔레콤이 이번 행사에서 공개하는 퍼블리싱 게임은 액션 슈팅 게임인 앤빌(액션스퀘어 개발), RPG 게임인 숲속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왓챠가 게임 콘솔인 플레이스테이션(PS)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영역을 확장했다고 27일 밝혔다.왓챠 이용자는 플레이스테이션 앱 마켓인 PS 스토어에서 왓챠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해당 앱을 통해 왓챠에서 제공하는 9만편 이상의 영화, 드라마, 예능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단, 앱 지원은 PS5 이후 모델로 한정한다.왓챠 관계자는 "국내 OTT 최초로 PS 전용 앱을 출시하게 됐다"며 "앱 출시를 기념해 왓챠와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선물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말
기업용 클라우드 플랫폼 업체 VM웨어가 기업들의 멀티클라우드 도입을 돕는 신규 서비스를 공개했다.VM웨어는 2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분산형 멀티 클라우드 플랫폼인 ‘VM웨어 클라우드'를 선보였다. VM웨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새롭게 제공하는 서비스는 ▲VM웨어 클라우드 유니버설 ▲VM웨어 클라우드 콘솔 ▲VM웨어 앱 내비게이터 등이다.기업의 비즈니스 목표에 부합한 멀티 클라우드 경험을 선사하고 컨테이너 기반 서비스를 포함한 현대적인 애플리케이션 배포, 관리가 용이하도록 지원한다는 것이 VM웨어의 설명이다.라구 라구람 VM웨어
올해 안으로 삼성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닌텐도 스위치 콘솔 기기가 출시된다. 해당 기기는 이전 모델보다 터치스크린 크기가 더 큰 모델로 전망된다. 블룸버그는 4일(현지시각) 닌텐도가 스위치 콘솔 기기를 연말 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말 나란히 출시된 경쟁 콘솔 기기 플레이스테이션5·엑스박스 시리즈 X에 대항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해당 기기에는 삼성디스플레이의 리지드 OLED가 쓰인다. 크기는 7인치로 기존 제품보다 더 커질 전망이다. 기존 스위치의 화면 크기는 6.2인치, 스위치 라이트는 5.5인치다. 해상
CD 프로젝트의 공동 설립자인 마르친 이윈스키 대표가 연달아 불거진 사이버펑크 2077 논란에 입을 열었다. 사이버펑크 2077은 버그·최적화 문제로 논란이 됐다. 특히 이전 세대 콘솔 기기인 플레이스테이션4(PS4)와 엑스박스 원 사용자들은 정상적인 게임 진행이 어렵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와 마이크로소프트가 환불을 하고 있다.13일(현지시각) 게임 매체 PC게이머에 따르면 이윈스키 대표는 유튜브에 영상을 공개하고 사이버펑크 2077을 PS4, 엑스박스 원 플랫폼으로 옮기는 과정 자체를 ‘과소평가’했다고
슈퍼마리오를 상징하는 빨강·파랑으로 디자인 된 닌텐도 스위치가 출시된다. 닌텐도 스위치 기기가 회색이나 검정색 톤 외의 색상으로 제공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12일(현지시각) 게임 매체 VG247에 따르면 닌텐도는 2월 12일 슈퍼마리오 버전 닌텐도 스위치를 출시할 계획이다. 신작 게임 ‘슈퍼 마리오 3D 월드 쿠파의 분노’도 함께 선보인다. 조이콘 컨트롤러와 콘솔, 독은 빨간색이다. 파란색은 스트랩과 그립이다. 스위치 휴대용 케이스와 화면 보호 필름은 빨간색과 파란색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다만, 화면 보호 필름에 구체적으로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가 온라인으로 개최된 CES 2021에서 플레이스테이션(PS)5를 활용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내놓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신작 라인업을 대거 공개했다. 짐라이언 SIE 대표는 12일 CES 2021 디지털 프레스 행사에서 영상을 통해 PS5 개발 배경을 설명하면서 이처럼 밝혔다. 그는 "PS5를 출시해 유례없는 성공을 거뒀다"며 "게임을 꾸준히 출시하면서 동시에 영화화 하는 ‘언차티드’처럼 PS의 대표 IP를 활용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영상 마지막 부분에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