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SK 정보통신기술(ICT) 계열사가 보유한 기술 역량을 스타트업, 대학 등 외부 개발자와 나누고 소통하기 위해 29일 기술 공유 행사인 데보션 테크데이(DEVOCEAN Tech Day)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데보션은 개발자를 위한 영감의 바다(Developers’ Ocean)라는 뜻을 지녔다. SK텔레콤이 SK하이닉스, SK C&C,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등 SK ICT 계열사 소속 개발 전문가와 외부 개발 인재 간 소통이 가능하도록 2021년 6월 선보인 개발자 커뮤니티다.데보션 테크데이는 SK에서 개발한
멀티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기업 베리타스코리아는 기업 대부분이 쿠버네티스 환경의 취약점에 대비하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쿠버네티스는 컨테이너를 쉽고 빠르게 배포하고 확장하고 관리를 자동화해주는 오픈소스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시장에서 보편적으로 활용하는 솔루션이다. 11일 베리타스가 발표한 조사 결과를 보면, 설문 참가 기업의 89%는 향후 2~3년 안에 쿠버네티스를 도입하며, 3분의1은 이미 이 시스템을 도입했다. 하지만 현재 쿠버네티스를 도입한 조직의 33%만이 랜섬웨어와 같은 데이터 손실 위협에 대한 보호 체계를
클라우드 전문기업 나무기술은 쿠버네티스 역할 기반 접근제어(RBAC)를 이용한 컨테이너 보안 관리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일 공시했다.이번 특허는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관리자 포탈의 사용자 및 사용자 그룹관리 방법에 쿠버네티스에서 제공하는 RBAC 기능을 접목해 보다 효율적인 방법으로 컨테이너 관리 플랫폼에서 리소스에 대한 접근 권한을 관리하는 기술이다. 나무기술이 확보한 기술은 컨테이너 플랫폼에 활용해 권한이 없거나 사용 기간이 만료된 사용자가 컨테이너 인프라 리소스에 접근할 수 없도록 차단한다. 이 기술은 컨테이너 보
IT조선은 레드햇과 함께 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 컨테이너, 쿠버네티스 같은 중요하지만 어렵게 느껴지는 기술 및 개념 등에 대해 3편의 영상으로 정리해 소개한다.세 번째 시간에는 기업 IT 환경의 ‘자동화’에 대해 소개한다. 기업의 규모가 커질수록 IT 인프라의 규모도 덩달아 커지고 복잡해진다. 이를 일일히 사람의 손으로 관리하기에는 시간도 오래걸리고, 인력과 비용도 많이 필요할 수 밖에 없다.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자동화’가 필연적이다.예를 들어 레드햇의 ‘앤
비대면 업무가 확산되면서 클라우드 산업이 지속적으로 커나갈 전망이다. 재택근무와 원격 협업의 확산으로 업무의 중심이 네트워크로 연결된 ‘온라인’으로 이동했고, 온라인상에서 일하는 임직원들을 위한 플랫폼으로 클라우드가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클라우드 산업이 성장하는 만큼 주목받는 업체도 있다. 오늘날 클라우드 산업을 지탱하는 ‘오픈소스’ 분야의 선두주자 ‘레드햇(Red Hat)’이 그 주인공이다. 대표적으로 ▲현대적인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기반이 되는 운영체제인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Enterprise Li
IT 자원을 효율적으로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컨테이너 환경이 거론됐으나 그동안 관리가 어렵고 복잡해서 사용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쿠버네티스가 등장하면서 복잡도가 줄어들고 비용 대비 생산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쿠버네티스는 컨테이너화된 워크로드와 서비스를 관리하기 위한 이식성이 있고, 확장 가능한 오픈소스 플랫폼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생태계를 가지고 있다. 쿠버네티스 서비스, 기술 지원 및 도구는 어디서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이 책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는 쿠버네티스 개념과 컨테이너, 오픈소스 도
빅데이터 전문기업 KT넥스알(KT NexR)이 쿠버네티스(컨테이너 작업을 자동화하는 오픈소스 플랫폼) 역량을 확보했다.KT넥스알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NCF) ‘쿠버네티스 서비스 인증 기업(KCSP)’으로서의 자격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KCSP는 쿠버네티스 지원, 컨설팅 등 서비스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에 부여하는 파트너 인증 제도다. 리눅스 재단 산하 CNCF이 운영하고 있다. 해당 자격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사내에 공인 쿠버네티스 관리자(CKA) 자격증을 가진 전문가를 확보해야 하며 클라우드 서버 구축 경험은
인텔과 레드햇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1(MWC 2021)에서 전략적 협업을 통해 새로운 5G 오퍼링을 위한 자동화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와 이를 구현한 사례들을 공개했다.인텔과 레드햇은 5G 네트워크 혁신 및 관련 기능을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보다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을 진행했다. 인텔과 레드햇의 전략적인 관계는 레드햇 오픈시프트(OpenShift)와 내장형 인공지능(AI) 가속 기능을 갖춘 3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인텔 이더넷 네트워크 어댑터, 인텔 플렉스랜(FlexRAN) 추론 소프트웨어
매주 월요일 찾아가는 뉴스레터 ‘개발자 레터’를 구독 신청하는 독자를 위한 도서 증정 이벤트 2탄을 진행합니다. 임효성 저자의 ‘비전공자를 위한 첫 코딩 챌린지’ 도서 증정 이벤트에 이은 이번 두 번째 증정 대상 도서는 ‘컨테이너 인프라 환경 구축을 위한 쿠버네티스/도커’입니다. 이 책은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분야에서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는 쿠버네티스를 활용해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춰 구성했습니다. 컨테이너 인프라 환경 구축부터 통합 및 배포, 인프라 환경 운영을 위한 모니터링까지 쿠버네티스를 기반으로 시스
"IT 환경이 최신 기술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좀더 빠르게 구축하고 변화할 수 있는 환경으로 바뀌고 있습니다."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IT조선은 25일 레드햇과 함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핵심인 컨테이너 기술과 쿠버네티스에 대해 알아보는 웨비나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발표는 한국레드햇의 김종규 기술대표가 맡았습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으로 레드햇은 지난 10여년 동안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강조했습니다. 오픈 하이브리드는 오픈소스를 사용해서 고객이 언제나 같은 유저 경험을 제공합니다. 차세대 I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핵심인 컨테이너 기술과 쿠버네티스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IT조선은 레드햇과 함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핵심인 컨테이너 기술과 쿠버네티스에 대해 알아보는 웨비나를 마련했습니다. 쿠버네티스는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의 자동 배포, 스케일링 등을 제공하는 관리시스템입니다. 이날 웨비나에서는 레드햇의 엔터프라이즈용 쿠버네티스 플랫폼인 레드햇 오픈시프트에 대해서도 살펴봅니다. 웨비나는 5월 25일 오후 2시 IT조선 유튜브 채널 테크카페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합니다. 발표는 한국레드햇의 김종규 기술대
VM웨어는 9일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호를 지원하는 ‘VM웨어 카본 블랙 클라우드 워크로드’의 기능을 확장해 컨테이너와 쿠버네티스에 대한 보안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VM웨어 카본 블랙 클라우드 워크로드는 가상화 환경과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실행되는 워크로드에 대한 맞춤형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새롭게 추가된 VM웨어 카본 블랙 클라우드 컨테이너 기능은 지속적인 통합 및 배포(CI/CD) 환경에 보안을 구축해 애플리케이션이 배포되기 전 리스크를 분석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도 기업이 쿠버네티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레드햇은 컨테이너 및 쿠버네티스 네이티브 보안 기업 스택록스(StackRox)를 인수한다고 12일 밝혔다. 레드햇 측은 1분기 내에 스택록스 인수를 마무리한다. 스택록스는 2014년 설립된 회사로, 최근 2년간 쿠버네티스 보안을 주력으로 발전했다. 레드햇은 스택록스의 보안 기능을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포트폴리오 전반에 추가할 계획이다. 레드햇은 스택록스 인수 후 관련 기술들을 오픈소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레드햇의 스택록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김동진 기자 communication@chosunbiz.
클라우드 플랫폼의 핵심으로 주목받는 쿠버네티스 전문가에 대해 살펴보는 자리가 열렸다. 26일, 시스템·네트워크 자동화 전문가 조훈 개발자가 토즈 강남 2호점에서 쿠버네티스 전문가를 인증하는 CKA(공인 쿠버네티스 관리자)에 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 개발자는 IBM, 시스코(Cisco), 델(Dell EMC)에서 근무한 시스템·네트워크 부문 베테랑이다. 쿠버네티스는 그리스어로 ‘조타수’를 가진 단어이자 클라우드에서 가장 중요한 플랫폼명이다. 이 플랫폼은 컨테이너 운영을 자동화해 최적화된 관리를 제공한다. 컨테이너는 VM(가상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이하 NBP)은 풀무원의 온라인 통합 쇼핑몰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풀무원은 그 동안 자사 온라인 쇼핑몰(풀무원샵·올가·잇슬림, 베이비밀)을 개별 운영했다. 이번 프로젝트로 통합 쇼핑몰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높은 사용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또 운영 측면에선 업무 효율화를 꾀할 수 있다고 봤다. 통합 쇼핑몰과 풀무원 간 핵심 기간계 시스템도 연동한다. 풀무원 전계열사의 생산·유통·물류 정보를 온라인 쇼핑몰과 연동해 상품 주문·발주·재고·배송 현황을 효율적으로
"기업이 탑다운(하향) 방식으로 클라우드 도입을 결정하면 실무 단계에서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클라우드를 도입하고 기존에 있던 전통 애플리케이션을 모두 컨테이너화하려 하지만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기업 특성에 따른 클라우드 환경 조성이 필요합니다. IT 기술이 비즈니스 개선·발전과 한 몸처럼 움직여 조직 성과를 올리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고민해야 합니다."한승일 한국IBM 실장은 9일 IT조선이 개최한 ‘클라우드 2020’ 웨비나(인터넷 웹에서 진행하는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애플리케이션 전환을 위해 돌다리를 두드리듯
VM웨어(ware)가 신생 보안 스타트업 옥타린(Octarine)을 인수한다. 인수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 인수는 2019년 21억달러(2조5767억원)에 인수한 보안 기업인 카본 블랙과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쿠버네티스 보안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13일(현지시각) 패트릭 몰리 VM웨어 보안 사업 총괄은 자사 보안 계열사인 카본 블랙 공식 블로그에 옥타린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옥타린은 쿠버네티스 보안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로 2017년 설립됐다. 쿠버네티스는 클라우드상에서 컨테이너화한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컨테이너
디지털 전환이 기업 생존을 판가름하는 기준이 된 가운데 클라우드 네이티브에 관심이 쏟아진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클라우드상에서 컨테이너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작,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과거 개발 방식보다 처리 속도가 빠르고 서비스 운영상 편의성이 높아 기업 민첩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이에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과 클라우드 관리 기업(MSP), IT 서비스 업체 등이 모두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클라우드 네이티브, 2025년 새로운 앱 90% 품는다넷플릭스, 삼성전자, 로이터통신까지 주목최근 산업계에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페이스북이 파이토치(PyTorch)에 최적화한 오픈소스 모델 서버를 내놓기 위해 협력한다.테크크런치(Techcrunch)는 21일(현지시각) AWS와 페이스북이 파이토치 관련 두 가지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파이토치는 최근 텐서플로(Tensorflow)와 함께 주목받는 오픈소스 머신러닝 프레임워크다. 페이스북 인공지능(AI) 연구소인 ‘페어(FAIR)’가 개발했다.양사가 파이토치 서버 개발에 나선 이유는 텐서플로 서빙 등 다른 모델 서버가 존재하지만 이들은 파이토치 최적화가 어렵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