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대규모 양자 컴퓨터 실용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로드맵대로라면 2025년까지 4000큐비트 급의 양자컴퓨터가 만들어질 수 있다. IBM이 올해 하반기 발표할 양자컴퓨터 ‘오스프리’는 433큐비트다.IBM의 양자 컴퓨터 실용화 로드맵은 세 가지 부문에 집중한다. ▲확장 가능한 양자 하드웨어 ▲첨단 양자 소프트웨어 ▲조직 및 커뮤니티로 구성된 광범위한 글로벌 생태계가 그것이다.IBM은 2020년 양자 로드맵을 처음 발표한 이후, 타임라인 상의 목표를 달성해왔다. 2021년에는 127큐비트 프로세서의 ‘이글’을 발표했다. 또한 I
미래 데이터 연구 과제 해결을 위한 5대 차세대 컴퓨팅 기술 선봬인텔이 자사가 추진 중인 미래 컴퓨팅 기술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인텔 랩스 데이(Intel Labs Day) 2020’을 개최했다. 아직은 연구단계에 불과하지만, 인텔이 추진 중인 연구 중에서 향후 10년 내 핵심 기술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되는 다섯 가지 컴퓨팅 기술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인텔 랩스는 급증하는 데이터와 이를 활용하기 위한 새로운 컴퓨팅 기술을 연구 개발하기 위해 인텔이 설립한 글로벌 연구 기관이다. 데이터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미래 과제를
IBM이 자사 IBM Q 네트워크 내에 구축된 27큐비트 양자컴퓨팅 시스템에서 자사 양자 컴퓨팅 사상 가장 높은 64 양자 볼륨(Quantum Volume)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 32 양자 볼륨을 달성한 지 4년 만이다.양자컴퓨터가 기존 컴퓨터보다 특정 정보 처리 작업 및 각종 연구 과제 수행을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하려면 양자 볼륨이 높아야만 한다. IBM은 지난 4년 동안 32 양자 볼륨을 달성한 8개 시스템을 포함, 총 28개의 양자 컴퓨팅 시스템을 IBM 클라우드 상에 구축한 ‘IBM Q’ 네트워크를 운영해왔다.현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기존 인공지능(AI) 기술을 뛰어넘는 양자 AI 알고리즘 개발에 성공했다. 복잡한 데이터를 적은 계산량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KAIST는 이준구 전기및전자공학과 및 AI 양자컴퓨팅 IT 인력양성연구센터 교수 연구팀이 독일·남아공 연구팀과의 협력 연구로 ‘비선형 양자 기계학습 AI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양자 AI는 양자컴퓨터 발전과 함께 현재의 AI를 앞설 것으로 예상되지만 연산 방법이 전혀 달라 새로운 양자 알고리즘 개발이 요구된다. 특히 양자컴퓨터는 일차방정식을 잘 푸는 선형
인텔이 큐텍(QuTech)과 협력해 1켈빈(절대 온도 단위. 0캘빈은 -273.15도와 같음) 이상 온도에서 ‘핫’ 큐비트를 성공적으로 제어하고 해당 연구 논문을 네이처(Nature)지에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큐비트란 양자 컴퓨팅 기본 단위를 말한다. 기존 밀리켈빈(수천분의 1켈빈) 범위에서만 작동하던 양자 컴퓨터를 상대적으로 높은 1K에서도 가동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인텔과 큐텍은 이번 연구에서 최대 99.3%의 단일 큐비트 정확도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2개 큐비트 시스템의 전자스핀 제어 능력과 시스템 튜닝 성능을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기반 양자컴퓨팅 서비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양자 생태계 확대에 나선다.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30일 광화문 본사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자사의 새로운 양자 컴퓨팅 서비스 ‘애저 퀀텀(Azure Quantum)’을 소개했다.풀 스택 오픈 클라우드(Full-stack Open Cloud) 에코시스템으로 선보이는 애저 퀀텀은 누구나 애저 클라우드를 통해 기업의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거나 새로운 기술이나 솔루션의 개발 등에 양자 컴퓨팅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을 제공한다.마이크로소프트는 2004년 스테이션Q(St
인텔 랩(Intel Labs)이 10일 풀스택 양자 컴퓨팅 시스템을 위한 제어 칩 코드명 ‘호스 리지(Horse Ridge)’를 발표했다.델프트 공과대학교(TU Delft) 큐텍(QuTech)의 공동 연구자들과 협력해 개발한 호스 리지는 인텔의 22나노 공정의 핀펫 기술을 활용해 제작됐다. 업계 최초로 극저온을 이용해 다수의 양자 비트(큐비트)를 제어, 대규모 양자 컴퓨터 시스템으로의 확장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설명이다.양자 컴퓨터는 큐비트가 동시에 다수의 형태로 존재할 수 있는 양자 물리학에 기초한다. 대규모 연산을 동시에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