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3대 게임쇼로 꼽히는 독일의 ‘게임스컴’과 일본의 ‘도쿄게임쇼(TGS)’가 막을 내린 가운데 올해 하반기 국내에서 개최될 예정인 글로벌 게임쇼 ‘지스타’에 관심이 집중된다. 게임스컴과 TGS가 코로나19로 직전 행사 수준 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기 때문이다. 오프라인으로 연 게임스컴·TGS…모집객 성과 저조20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스컴은 독일 쾰른메세에서, TGS는 일본 도쿄에서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다만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황을 감안해 글로벌 이용자를 위한 온라인 중계도 함께 진행했다.
크래프톤이 미국 자회사 언노운월즈의 신작 ‘문브레이커’를 게임스컴에서 24일 공개했다. 테이블탑 게임이 PC로…전략 중심 콘텐츠 마련크래프톤은 문브레이커 공개에 앞서 8월 12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문브레이커 개발 배경과 핵심 콘텐츠 등을 소개했다. 문브레이커는 프로젝트M으로 알려진 신작으로 사이파이(사이언스픽션) 장르의 턴제 전략 테이블탑 시뮬레이션 PC 온라인 게임이다. 1980년에 유행했던 테이블탑 게임 감성을 PC에 구현했다. 찰리 클리블랜드 언노운월즈 대표는 간담회에서 "문브레이크는 미니어처로 게임하고 페인팅도 하던 시절
작년 연봉킹 김택진 엔씨 대표는 올해 2위국내 주요 기업 임원들의 올해 상반기 보수가 공개된 가운데 게임 업계에서는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86억원을 받아 가장 높은 보수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가장 높은 보수를 받았던 김택진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대표는 57억여원으로 올해 2위가 됐다. 17일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올해 상반기 보수 총액은 86억2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세부 항목별로 급여는 5억원, 상여금이 81억2200만원이다.장 대표 급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한 올해 이사보
국내 게임사들이 글로벌 3대 게임쇼로 꼽히는 ‘게임스컴’에 참가해 현재 개발 중인 신작을 선보인다. 올해 게임스컴 참가로 개발 중인 신작들의 게임성을 인정받고 인지도 및 수익 확대를 위한 전략 구상에 나선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게임스컴이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여파로 2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2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PC·콘솔 게임으로 유럽인 사로잡는다이번 게임스컴에는 넥슨과 크래프톤, 네오위즈가 참가해 자사가 개발하는 대형 신작을 공개한다. 모두 PC, 콘솔 플랫폼 기반이
크래프톤이 올해 2분기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크래프톤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162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2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9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이에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 오른 4742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94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당기순이익은 4392억원으로 31% 늘었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역대 반기 최대치다. 플랫폼별로 살펴보면 2분기 모
크래프톤이 이영도 작가의 판타지 장편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를 기반으로 한 신작 게임을 공개했다. 2020년 원작 소설과 관련없는 게임 내용을 공개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던 크래프톤이 이번 신작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크래프톤은 5일 신규 게임 프로젝트 ‘언어나운스드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티징 사이트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언어나운스드 프로젝트는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가 갖고 있는 독창적인 판타지 세계관과 새로운 종족, 서사 등을 담은 게임이다. 크래프톤은 지난 2년간 비주얼 기술개발(R&D)을 통해
크래프톤이 인도 게임 시장에 서비스 중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가 지역 양대 앱마켓에서 퇴출됐다. 인도 지역에서 크래프톤의 인지도와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투자, 활동 등을 전개했음에도 게임이 퇴출된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각) 테크 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과 애플이 인도 정부 지시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를 앱마켓에서 차단했다. 구글플레이 측은 "정해진 절차에 따라 인도의 플레이스토어에서 액세스를 차단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슈팅 게임을 향한 부정적인 인식이 원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최
버추얼 휴먼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가운데 국내 게임사들이 버추얼 휴먼 사업 확장에 집중하고 있어 그 배경과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이들 게임사는 차별화된 기술 확보로 입지 다툼을 벌일 전망이다. 관련기사: “세계 버추얼 인플루언서가 한자리에 모였다”속속 등장하는 버추얼 인플루언서…활용성 무궁무진한 신성장동력 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각 게임사가 버추얼 휴먼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게임사들이 이 시장에 뛰어드는 이유는 우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이머진리서치는 2020년 100억달러(약 13조5
지스타조직위원회(조직위)가 ‘지스타 2022’ 주요 현황을 공개했다. 조직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전면 오프라인 행사 개최를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조직위는 6일 지스타 2022 참가사와 스폰서 등 주요 현황을 공개했다. 올해 메인스폰서는 ‘위메이드’가 맡는다. 위메이드는 앞서 2012년과 2020년에 이어 세번째로 지스타 메인 스폰서를 맡았다. 위메이드는 지스타 2022에서 매드엔진의 ‘나이트크로우(가제)’, 위메이드엑스알의 ‘레전드 오브 이미르(Legend of
2022년 4월 29일 각 게임사 주요 이벤트와 게임 업데이트 등 소식을 모았다. ◇ 업데이트 소식위메이드 ‘미르4’ 갤럭시 스토어-원스토어 혜택 가득 이벤트위메이드 대작 모바일 MMORPG 미르4가 갤럭시 스토어, 원스토어 등 앱 마켓에서 혜택 가득 풍성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갤럭시 스토어에서는 친구 초대 이벤트 및 최대 100% 페이백 이벤트 개최한다. 5월 5일까지 갤럭시 스토어를 통해 게임에 친구를 초대하면 미르4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최대 5명까지 친구를 초대하고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미르4
SK쉴더스가 공모가 고평가 논란을 의식, 비교기업을 다수 변경했다. 하지만 공모밴드를 그대로 유지해 업계에서는 이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이제 관심은 서서히 공모가에서 흥행 여부로 옮겨가는 모습. 다만 현 상태로는 비관적 전망이 다소 우세해 보인다.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SK쉴더스는 다음 달 3~4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한다. 이어 9~10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받은 뒤 19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공동 대표 주관사로는 NH투자증권, 모간스탠리인터내셔날증권, 크레디트스위스(CS)
스마일게이트와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등 이른바 ‘SK2’가 기존 게임 강자 3N(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아성을 넘어 각기 다른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판짜기에 나서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로스트아크’로 새 지평 연 스마일게이트, 금융 분야에서 미래 먹거리 창출 글로벌 MMORPG ‘로스트아크’ 흥행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스마일게이트는 넥슨, 크래프톤에 이어 업계 3위(영업이익 기준)로 뛰어올랐다. 스마일게이트는 2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넘어서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로스트아크’ 개발 및 유통을
인수합병에는 목적이 있다. 메타(구 페이스북)는 2014년 메타버스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가상현실(VR) 헤드셋 제조 업체 오큘러스 VR을 인수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버워치’,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등으로 유명한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인수를 선언했다. 메타버스 사업 확장과 게임 경쟁력 강화 등이 배경이다. 일부 게임사는 블록체인 사업 강화를 위해 소셜 카지노 업체, 블록체인 게임사를 인수했다.반면 게임 개발사 크래프톤의 커플 앱 ‘비트윈’ 인수는 투명하지 않다. 인수 목적, 활용 등 구체적으로 밝힌 내용은 전무하다. 크래
사옥 이전을 계획하는 주요 게임사가 강남과 판교가 아닌 과천·을지로·성수 등 다양한 지역을 택하고 있다. 강남과 판교가 여전히 이전 1순위로 꼽히는 지역이지만, 부동산과 직원 이탈 등의 문제가 신사옥 부지 선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규모 커진 게임사…사옥 건립 활발28일 IT조선 취재에 따르면 펄어비스, 컴투스 그룹, 크래프톤 등 3사는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펄어비스는 경기도 과천시로, 컴투스 그룹은 서울시 중구 을지로3가로, 크래프톤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을 택했다. 펄어비스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에 지하 5층,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커플 메신저 비트윈의 개인정보 침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운영사이자 크래프톤의 자회사인 비트윈어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앞서 IT조선이 단독 보도한 ‘커플 메시지 활용, 크래프톤 인수 뒤 말바꾼 비트윈’ 기사에 대한 후속 조치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처리 방침 관련 위법 사항, 사용자 대화 데이터 이용 여부 및 사용처 등과 관련해 중점적으로 살펴볼 전망이다.윤정태 개인정보위 조사2과장은 IT조선과 통화에서 "비트윈 조사에 착수했으며,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우선 비트윈 측으로부터 서면
베르타지움은 알토스벤처스와 크래프톤, 스노우 등과 함께 웹 3.0을 위한 공동투자 생태계를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 베스티지움은 테라, 페이프로토콜, 밀크, 플레이댑 등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투자해온 블록체인 전문 액셀러레이터다. 4개 사는 이번 공동 투자를 계기로 베스티지움의 블록체인 기술 이해도, 알토스벤처스의 IT및 서비스 분야 기업 발굴에 대한 인사이트,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개발 및 운영 노하우, 스노우가 아시아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의 모회사로 쌓은 메타버스 전략을 모아 시너지를 내겠다는 목표다. 이은주 기자
크래프톤은 블록체인 기업 솔라나와 블록체인·대체불가토큰(NFT) 게임·서비스 디자인과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솔라나 블록체인에 기반한 블록체인·NFT 게임과 서비스 개발, 운영을 위해 장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블록체인 게임 마케팅, 디자인을 비롯한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 관련 협업도 진행한다. 블록체인 분야 공동 투자 협력도 합의했다.크래프톤 관계자는 "웹3.0 생태계를 함께 구성할 파트너로서 솔라나를 포함해 기술력을 보유한 블록체인 기업, 다양한 커뮤니티와 협업을
피규어 제작사 블리츠웨이가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블리츠웨이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자체 지적재산권(IP)을 강화하고 콘텐츠 제작에 주력하는 한편 메타버스, NFT(대체불가능토큰) 사업 등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블리츠웨이는 크래프톤, 두나무, KAI 히스토리 NFT 투자조합, 초록뱀 히스토리 NFT 투자조합을 대상으로 200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크래프톤이 100억원, 두나무가 50억원, KAI 히스토리 NFT 투자조합 30억원, 초록뱀 히스토리 NFT 투자조합 20억원을 투자한다.블리츠웨이는 이번
CJ프레시웨이는 14일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게임사 크래프톤과 손잡고, 게임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식음료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CJ프레시웨이와 크래프톤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크래프톤의 게임 ‘배틀그라운드’과 ‘뉴스테이트 모바일’ IP를 활용한 식음료 상품 생산과 유통 및 판매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두 회사의 첫 협업 상품은 뉴스테이트 IP를 접목한 ‘+350 힐박스’ 도시락이다. 게임 속 회복 아이템인 ‘힐박스’를 모티브 삼아 게임을 즐기며 끼니도 든든히 챙길 수 있도록 용량을 시
커플 메시지, 메신저 외엔 활용 안 해→신규 서비스에 활용어떻게 활용되는지 묻는 이용자에 수개월 째 ‘묵묵부답’크래프톤 AI 개발 활용 시 개인정보 침해 문제 발생…제2 이루다 사태 우려 커플 메신저 서비스 비트윈이 자사의 개인정보 처리 방침과 관련해 거짓 해명을 내놨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용자 대화 내역을 메시지 전송 이외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고 했다가, 신규 서비스 개발에 사용할 수 있다고 말을 바꿨다는 것이다. 업계는 모회사이자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크래프톤이 수집된 사용자 대화 데이터를 인공지능(AI) 연구개발에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