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는 보통 크롬 브라우저로 인터넷을 쓰는데 최근 크롬에서 작동하는 악성 프로그램이 발견됐다.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해야 해킹 등 피해 발생을 막을 수 있다. 미국 IT전문매체 MUO(make of use)는 최근 안드로이드 환경에서 특정 악성 공격에 노출될 경우 악성 앱이 휴대전화를 제어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안드로이드 휴대전화에 설치된 크롬 중 ‘103.0.5060.71’ 버전 이전에 나온 앱을 쓰는 이용자는 앱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 사용자는 크롬 설정 메뉴에서 자신의 버전을 확인할 수 있다. 크롬 브라
카카오 크러스트는 클레이튼 기반 스테이블 코인 프로젝트 '크롬(KROME)'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크롬은 크러스트와 위메이드 등이 투자사로 참여한 프로젝트다. 스테이블코인이란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암호화폐다. 보통 1코인이 1달러의 가치를 갖는다. 형태는 담보 기반과 알고리즘 기반 두 가지다. 담보 기반은 안정성이 뛰어난 반면 자본 효율성이 떨어진다. 알고리즘 기반은 자본 효율성은 좋으나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는다. 카카오 크러스트는 이에 크롬을 두 특성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스테이블 코인으로 설계했다. 크
아이폰에서 페이스북을 당장 지워야 한다고 보도했던 포브스가 이번엔 페이스북보다 크롬이 더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포브스는 6일 보도를 통해 아이폰에서 페이스북을 삭제해야 하는 이유로 개인의 민감한 자료 수집을 꼽았다. 아이폰에 있는 가속도계를 사용해 사용자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보다 구글이 더 많은 개인정보를 수집한다. 최근 페이스북은 애플의 개인정보 보호 조치로 큰 타격을 입었지만, 구글의 온라인 광고 수익은 계속 치솟고 있다는 점이 이를 증명한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이 사용자의 모
구글이 최근 크롬에서 발견한 11개의 보안 취약점에 대해 즉각적인 업데이트할 것을 강조했다고 라이프헤커가 13일(현지시각) 전했다.지난 13일에 발표한 보안 업데이트는 악성 제로데이로 확인된 두 가지 취약점을 포함한 11가지 취약점에 대한 보안 패치가 포함됐다. 업데이트 버전은 93.0.4577.82다.이번에 발견한 CVE-2021-30632와 CVE-2021-30633 제로데이 취약점은 디도스, 원격 코드 실행 등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으로 알려졌다.크롬 업데이트를 실행하려면 브라우저 우측 상단의 메뉴 모음(세 개의 세로 점)을 클
해커가 원격으로 기기에서 코드를 실행할 수 있는 구글 크롬 취약점이 발견됐다. 포브스, 에이티테크 등 외신은 긴급 업데이트해야 한다고 19일 전했다.구글 크롬은 윈도나 안드로이드 휴대폰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브라우저지만 비발디, 오페라,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같은 다른 기기도 구글의 동일한 크로뮴(Chromium) 브라우저 엔진을 사용한다.최근 구글 크롬에 해커가 원격으로 사용자 기기에서 코드를 실행할 수 있는 대규모 결함이 발견되어 구글 측이 패치했다고 발표했지만, 아직 몇 가지 조치가 더 필요하다. 해커가 사용자 장치를 제어할
휴대폰은 빠른 접속을 위해 웹사이트의 사진, 배너 및 기타 데이터의 일부를 캐시에 저장한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캐시 때문에 로딩 속도가 오히려 느려질 수 있다. 씨넷은 이런 경우 캐시를 지워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고 전한다. 14일(현지시각), 씨넷이 전한 사파리와 크롬 브라우저에서 캐시를 지우는 방법을 살펴봤다. ◇ 사파리에서 아이폰 캐시 지우기- 아이폰에서 설정 앱을 연다.- 앱 목록에서 사파리를 선택한다.- 아래로 스크롤을 내려 ‘방문 기록 및 웹 사이트 데이터 지우기’를 선택한다.- 팝업 상자에서 ‘방문 기록 및 데이터 지우기
영국이 애플과 구글의 플랫폼 독점 이슈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15일(현지시각) 영국 경쟁관리당국(CMA)은 홈페이지를 통해 애플·구글이 모바일 생태계에서 자유로운 경쟁을 막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CMA는 애플과 구글의 운영체제(iOS·안드로이드)와 브라우저(사파리·크롬), 앱스토어(앱스토어·플레이스토어) 등을 면밀히 살펴본다. CMA는 조사 목적에 대해 빅테크 기업의 반독점으로 시장 전체 혁신이 저해되고 소비자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타 기업의 시장 진출을 막고 소비자가 상품·서비스에 더 비싼 가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를 포함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일부 앱 꺼짐 현상이 발생하면서 소비자 혼란을 빚었다. 구글은 자사 일부 시스템 문제임을 짚으며 새로운 업데이트 버전을 설치해야 한다는 해결 방안을 내놨다.23일 모바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부터 삼성전자 갤럭시 기기를 포함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일부 앱이 실행 도중 꺼지는 현상이 발생했다.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네이버와 카카오톡 등 주로 사용하는 앱에서 이같은 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앱 실행 시 "앱을 중지했습니다"라는 알림이 뜨면서 앱을 사용할 수 없
구글은 23일 발생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일부 앱 사용시 앱 작동이 멈추는 현상과 관련해 구글 플레이에서 웹뷰, 크롬을 검색해 업데이트 할 것을 제시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구글 픽셀폰 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23일 카카오톡과 네이버, 일부 증권거래 앱을 실행하면 앱이 열리지 않거나, ‘앱을 중지했습니다’라는 알림창이 뜨면서 앱 작동이 멈추는 현상을 겪었다. 일부 앱의 실행이 중단되는 오류는 10시간 넘게 지속됐다.구글은 이 문제가 안드로이드 앱이 웹 콘텐츠를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구성 요소인 안드로이드 시스템
구글이 오는 3분기 선보일 크롬 94를 시작으로 업데이트 주기를 4주로 전환한다고 IT매체 엔가젯이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현재 크롬OS의 업데이트 주기는 6주다. 엔가젯에 따르면 구글은 업데이트 주기를 줄이면서 너무 자주 알람이 뜨는 것을 원치 않는 사용자를 위한 옵션(Extended Stable)도 만들고 있다.해당 옵션을 선택하면 8주마다 업데이트 알람을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김동진 기자 communication@chosunbiz.com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온라인 교육 수요 증가가 크롬북 판매량 상승세를 이끌었다. 애플 대표 모델인 맥북보다 더 불티나게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17일(현지시각) IT 전문 매체 맥루머스가 시장조사업체 IDC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에 따르면, 2020년 크롬북 판매량은 처음으로 맥북 판매량을 넘어섰다.IDC는 2020년 크롬에 탑재하는 크롬 OS 점유율이 맥 OS를 추월했다고 분석했다. 윈도 OS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했지만 시장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등 절대 강자 자리를 지켰다. 2020년 윈도 OS의 시장 점유율은 2019년에
어도비 플래시가 파이어폭스 지원 중단을 끝으로 주요 웹 브라우저에서 완전히 삭제됐다.IT 전문 매체 씨넷은 27일(한국시간) "모질라가 파이어폭스 85 브라우저를 출시하면서 어도비 플래시 기술 지원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파이어폭스는 어도비 플래시를 지원하는 마지막 주요 웹브라우저였다.애플은 2020년 9월 사파리14 버전부터 일찌감치 어도비 플래시 기술과 이별했다. 구글도 새해 출시한 크롬 88 버전(19일 업데이트)에서 어도비 플래시 기술 지원을 중단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88 역시 21일을 기점으로 어도비 플래시 기술을
마이크로소프트(MS)가 1월 출시한 크로뮴(Chromium) 기반 엣지(Edge) 브라우저를 윈도(Windows)10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를 통해 자동 배포한다. 이전까지는 사용자가 직접 해당 브라우저를 설치해야 했다.3일(현지시각) 더버지(theverge)와 엔가젯(Engadget) 등 외신에 따르면 MS는 OS 업데이트 시 자동으로 크로뮴 엣지 브라우저를 배포한다. 윈도10 1803 버전 이상이 대상이다. 기존 엣지 브라우저는 삭제된다. 구형 브라우저에 설정한 내용이나 비밀번호, 즐겨찾기 등은 새 엣지에 자동으로 업데이트
구글이 8월부터 배터리 소모가 심한 광고를 자사 웹 브라우저인 크롬(Chrome)에서 차단한다.구글은 14일(현지시각) 자사 블로그에 "최근 일부 광고가 배터리나 네트워크 데이터 등에서 리소스 불균형을 일으키고 있다"며 "크롬은 사용자 배터리와 데이터를 보호하고 웹에서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광고를 제한하겠다"고 밝혔다.구글의 제한 대상은 암호화폐 채굴용, 프로그래밍이 제대로 돼 있지 않거나 네트워크 사용에 최적화되지 않은 광고 등이다. 구글은 이같은 광고가 나타나면 해당 광고를 차단한 후 사용자에 이를 통지할 예정이다.구체
웹 브라우저인 크롬에서 그룹 영상통화가 가능해진다. 구글은 8일(현지시각) 자사 블로그에 "몇 주 안에 크롬에서 그룹 콜을 제공하겠다"며 "새로운 레이아웃도 제공해 동시에 여러 사람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이를 위해 구글은 크롬에 음성 및 화상 통화 앱 서비스인 구글 듀오의 그룹 콜이 가능토록 업그레이드한다. 구글 계정만 있으면 웹 브라우저 상에서 그룹 영상 통화가 가능해진다. 구글은 앞서 2019년 2월 구글 듀오를 웹으로 확장하면서 크롬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조치는 앱을 설치할 수 없는 노약자나 디지털 취
구글이 올해 내놓은 크롬(Chrome) 쿠키 정책 ‘세임사이트(Samesite)’를 일시 중단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용이 필수인 웹 서비스 장애를 막기 위한 조치다. 6일 테크크런치와 더버지 등 다수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2월 크롬(Chrome) 새 버전 ‘크롬 80’을 내놓으며 발표한 세임사이트 추진을 일시 중단한다. 세임사이트는 특정 웹 사이트가 사용자의 다른 사이트 쿠키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막는 정책이다. 사용자 개인정보 보호가 목적이다.저스틴 슈 구글 크롬 엔지니어링 담당 이사는 자사 블로그에 "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집에 머물며 영화를 즐기는 이들을 노린 랜섬웨어 공격이 발견됐다. 보안업계는 감염을 원치 않으면 정식 사이트에서만 영화 콘텐츠를 내려받으라고 조언한다. 웹 브라우저 등의 프로그램 보안 패치 최신 버전 유지도 필수다.국내 보안 솔루션 기업인 안랩은 최근 불법 영화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멀버타이징(Malvertising) 기법을 사용한 ‘매그니베르(Magniber)’ 랜섬웨어 유포 사례를 발견했다며 사용자 주의를 당부한다고 2일 밝혔다.멀버타이징이란 악성코드(멀웨어)와 광고(Advertis
구글이 크롬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자 서드파티 쿠키(Third-party cookie)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해외서는 찬성과 반대 의견이 갈리며 첨예하게 의견 다툼이 이어진다. 반면 국내서는 구글 종속도가 낮고 네이버와 다음 등 대형 포털 사이트 영향이 크다 보니 피부로 느끼는 영향은 낮다는 분석이다. 개인정보 보호가 대세…애플·모질라 이어 구글도 합류구글은 1월 14일 서드파티 쿠키 지원을 2년 내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저스틴 슈 구글 크롬 엔지니어링 책임자는 이날 자사 블로그에 "기업과 광고주 등이 해결책을 마련하
구글이 이용자의 비밀번호 유출 여부를 점검해주고, 유출 시 이용자에게 경고해주는 기능을 선보인다.2일(현지시각) 더버지, 지디넷 등에 따르면 구글은 저장된 비밀번호가 보안 문제가 없는지 자동으로 점검하고 비밀번호가 데이터 유출 사고에 노출된 경우 경고해주는 '패스워드(비밀번호) 체크업' 기능을 출시했다. 구글은 2019년 말 크롬 브라우저에도 이 기능을 추가한다. 이 기능은 이용자의 비밀번호가 범죄자에 의해 다른 인터넷 사이트에서 이용되고 있는지 등 이용자가 쓰는 비밀번호의 보안성 취약 여부를 파악해 업데이트가 필요한지를 알려준다.
구글은 9일(현지시각) 북미와 유럽에서 선보인 크롬 브라우저의 광고 막기 기능을 7월 9일부터 전 세계로 확대한다고 밝혔다.구글의 이번 결정은 미국 인터넷 광고 개선 단체 ‘The Coalition for Better Ads’의 인터넷 광고 기준 ‘더 나은 광고 표준(Better Ads Standard·이하 BAS)’적용 지역 확대에 발맞춘 것이다.BAS는 인터넷 사용자가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광고 정보를 수집한다. BAS의 기준에 벗어난 광고는 갑자기 소리를 출력하거나 광고 배너가 10초 이상 표시돼 이용자의 인터넷 사용을 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