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롭게 환골탈태한 크로뮴(Chromium) 기반 엣지(Edge) 웹 브라우저를 정식으로 출시하고 배포를 시작했다.엣지 웹 브라우저는 기존 인터넷 익스플로러(IE)를 대체하기 위해 윈도 10에 기본으로 탑재된 웹브라우저다. 웹 표준을 준수하고 윈도 10과 연동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지원하지만 크롬, 파이어폭스, 사파리 등의 대안 브라우저에 밀려 이전 IE만큼의 인기를 끌지 못했다.마이크로소프트는 엣지 브라우저의 성능과 호환성 향상을 위해 지난 2018년 기존 엣지 개발을 중단하고 크로뮴 엔진을 적용한 완전히 새로운 엣
인터넷 검색 브라우저 구글 크롬(Chrome)이 잇따른 버그로 구설에 올랐다. PC에서 한글 입력과 관련된 버그로 국내 사용자들의 원성이 커지고 있다.크롬 브라우저의 버그가 본격적으로 이슈가 된 것은 6월 4일 크롬 75 버전(상세 버전 75.0.3770.80)의 업데이트가 적용된 이후다. 텍스트 입력 창에 한글을 입력할 때 문장의 마지막 글자가 사라지면서 제대로 입력되지 않는 것이 대표적인 문제다. 텍스트 콘텐츠가 많이 생성되는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슈가 불거지기 시작했다.그 외에도 주소 입력 창에 마침표나 쉼표 등을 입력하면 크
구글이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 중인 크로뮴 기반 ‘엣지(Edge)’ 브라우저에 유튜브 일부 기능을 차단하는 등 훼방에 나서 빈축을 사고 있다.엣지 브라우저는 기존 인터넷 익스플로러(IE)의 뒤를 이어 윈도 10 운영체제에 기본으로 탑재된 웹 브라우저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엣지HTML’ 엔진으로 만들었지만, 최근에는 오픈소스 기반 ‘크로뮴(Chromium)’으로 엔진을 바꾸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크로뮴은 구글이 개발하는 오픈소스 웹브라우저다. 크롬(Chrome) 브라우저와 같은 엔진을 사용하지만, 공개하기 어려운 일부 기
구글이 ‘크롬캐스트(Chromecast)’ 3세대를 지난 1월 22일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했습니다.크롬캐스트는 TV나 모니터, 프로젝터 등의 디스플레이 장치의 HDMI 입력단자에 꽂으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의 영상과 음성을 스트리밍 형태로 전송해 출력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입니다. 3세대 크롬캐스트는 기존 1세대, 2세대에서는 지원하지 못했던 최대 1080p 60fps 영상까지 빠르고 부드럽게 전송할 수 있어 더욱 고품질의 영상을 원격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특히, 구글 홈 및 구글 어시스턴트 등을 지원해 음성 명령으로 원하는
세계 최대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우버가 고객 정보 유출 사실을 밝히지 않아 1650억원 상당의 벌금을 내야할 처지에 놓였다. 우버는 지난 2016년 운전기사의 면허 번호 등 5700만건의 개인정보를 해킹 당했다. 하지만 사건 발생 1년 뒤인 2017년 11월에야 해당 사실을 공개했다. ◇ 우버, 개인정보 유출 사건 은폐 혐의로 1650억원 벌금 '철퇴'미국 차량 호출 서비스 업체 우버가 대량의 고객 정보 유출 사건을 은폐한 혐의로 1억4800만달러(1650억원)의 벌금을 물게 됐다. 26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
[IT조선 이상훈 기자] 구글코리아는 14일 PC, 스마트폰, 태블릿의 온라인 콘텐츠를 TV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미디어 스트리밍 기기 ‘크롬캐스트’를 4만 9900원에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늘부터 구글플레이를 포함해 롯데하이마트, G마켓, 옥션(16일부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국내 출시 콘텐츠 파트너는 티빙(tving)과 호핀(hoppin)이다. 별도의 사용법이 필요없는 '초간단' 연결 ▲ TV에 꽂아 클라우드에 저장된 콘텐츠를 스트리밍으로 읽어들이는 '크롬캐스트'(사진=구글) 크롬캐스트는 복잡한 설치 과정이
이제까지 무료 앱으로만 채워져 있던 ‘크롬 웹스토어’에 앞으로 ‘유료 앱’이 등장할 계획이다. 구글은 미국시간으로 11일, 크롬 브라우저 및 크롬OS를 위한 앱 장터 ‘크롬 웹스토어’용 앱 개발자들의 수익성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발표했다. 크롬 웹스토어는 지난 2010년 첫 선을 보인 이후 크롬 브라우저용 확장 기능, 테마 등을 제공해 오다 지난해 9월부터 오프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크롬 앱’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앱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어 개발자들의 수익은 사실상 뒷전이었다. 앞으로 크롬 웹스토어에서는 오프라인
애플과 삼성전자 간 특허소송과 관련해 삼성전자가 애플의 제품을 배끼지 않았다고 최종 판결한 영국 법원은 그와 같은 내용을 담은 애플의 사과문을 애플의 영국 홈페이지에 공지하도록 했다. 그러자 애플은 모바일 기기 세로 버전에서 영국의 판결문이 잘 보이지 않도록 '꼼수'를 썼고 애플의 라이벌인 구글은 한 술 더 떠서 자사의 웹브라우저인 모바일 크롬을 통해 영국 애플 홈페이지에 접속할 경우 애플의 사과문이 더욱 크게 보이도록 했다. ▲ 아이폰 4s에서 열어본 애플 영국의 홈페이지(왼쪽)와 하단으로 스크롤을 내려야 볼 수 있는 애플의 사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도 구글의 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구글은 8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안드로이드용 '크롬 베타' 브라우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브라우저는 안드로이드 최신 운영체제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S)를 탑재한 태블릿과 스마트폰에서만 구동 가능하다. 구글 선다 핏차이(Sundar Pitchai) 수석 부사장은 "데스크톱 버전과 마찬가지로 속도와 단순성에 초점을 두었으며, 계정 동기화를 통해 어디서든 사용자 맞춤 웹 브라우징을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크롬 베타는 처음부터 모바일을 겨냥해 개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