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소비자들에게 인텔은 컴퓨터의 핵심 부품인 CPU의 제조사로 친숙하다. 하지만 인텔은 이제 CPU만 만들던 단순 반도체 제조업체가 아니다. 클라우드, 네트워크, 데이터센터, 인공지능(AI) 등 여러 방면에서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하는 중이다.국내에서도 그러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최근 인텔은 네이버클라우드와 토종 클라우드 생태계를 키우기 위해 손을 잡았다. 하드웨어는 물론 소프트웨어 부문에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향후 성장 지속 가능성이 큰 국내 시장에서 클라우드 고도화를 통한 경쟁력을 높이고, 기술과 성능, 생태계 확장 등 다방
데이터센터 확충으로 ‘디지털 경제’ 지원 나선다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기업 에퀴닉스(Equinix)는 14일 서울에 위치한 SL1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익스체인지(International Business Exchange, 이하 SL1 IBX) 데이터센터의 2단계 확장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에퀴닉스는 지난 2019년 8월 국내 첫 데이터센터인 SL1 IBX를 서울에 개소했다. SL1 IBX는 총 550개 캐비닛 규모로, ▲분산형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제공하는 플랫폼 에퀴닉스(Platform Equinix)와 ▲플랫폼 에퀴닉스 내 기업 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