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월 5세대(5G) 이동통신용로 3.5기가헤르츠(㎓) 대역 20메가헤르츠(㎒) 폭의 주파수를 할당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LG유플러스를 위한 특혜 할당이라는 불만이 증폭하며 할당 시기를 연기할 가능성이 크다. LG유플러스가 사용중인 5G 주파수 바로 옆 대역이라 SK텔레콤과 KT가 쓰기 어렵다는 것이다.SK텔레콤은 차라리 정부가 추가로 40㎒ 폭의 3.7㎓ 대역 추가 주파수를 경매에 내놓고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업자간 갈등을 없애려면 동등한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 과기정통부가 SK텔레콤 요구를 수용하면 주파수 경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