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그룹이 타이어 제조 업체인 미쉐린과 차세대 타이어 공동개발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17일 남양연구소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미쉐린과 ‘프리미엄 전기차 전용 및 친환경 타이어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차세대 타이어 기술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되며 지난 5년간의 1차 협업에 이어 향후 3년간 진행할 예정이다.현대차그룹과 미쉐린과 1차 기술협력에서는 ▲아이오닉5 전용 타이어 개발 ▲버추얼 주행 성능 예측 ▲고성능 타이어
롯데쇼핑은 7일 롯데온과 롯데마트를 통해 ‘타이어 스마트픽 서비스’를 론칭한다. 서비스를 통해 타이어를 정상가 대비 35%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본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직접 선택해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롯데온은 이번 ‘타이어 스마트픽 서비스’를 위해 미쉐린, 피렐리, 한국타이어 등 국내외 브랜드 2000여종의 상품을 준비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롯데온에서 본인이 원하는 타이어를 선택한 후 교체 서비스를 받을 장소와 시간을 선택한다. 소비자가 구매한 타이어는 각 본사에서 지정된 정비소로 배송되
글로벌 타이어 기업 피렐리(PIRELLI)의 ‘피제로(P ZERO)’가 자동차 전문 영국 매거진 에보(evo)가 선정한 ‘2021년 올해의 초고성능 타이어’ 1위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에보가 실시하는 연간 타이어 성능 테스트는 타이어 업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테스트 중 하나로, 객관적인 기준과 숙련된 테스터의 주관적인 의견을 종합해 결과를 산정한다. 평가를 위해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을 모두 포함한 다양한 도로 상황에서 핸들링, 제동 및 가속 등 주요 측면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진행됐다. 이번 테스트에는 총 8개의 타이어 브랜드
현대자동차 그룹이 한국타이어와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맺고 데이터 및 기술을 기반 지능형 소모품 관리 서비스 개발 및 신규 비즈니스 기회 발굴에 나선다.양사는 현대자동차·기아의 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과 커넥티드카 데이터,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관련 데이터와 타이어 상태 측정 기술을 상호 공유한다. 타이어 상태 변화를 정밀하게 측정하고 예측하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는 것으로 협력을 시작한다.공유 및 수집된 데이터를 보다 정밀하게 분석하고 가공해 차량별, 운전자별 맞춤형 타이어 교체 시기 알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2020년 매출액 6조4540억원, 영업이익 6284억원 등의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은 6.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5.5% 증가했다.5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회사는 2020년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인한 타이어 수요 둔화로 매출액 감소를 겪었다. 하지만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약 35%)이 전년 대비 3%P 증가하는 등 수익성 개선 결과 영업이익은 증가세를 기록했다.구체적으로 회사는 영업이익 성장 요인으로 ▲수익성이 좋은 유럽, 북미 등 주요 지역에서 교체용 타이
콘티넨탈이 기존 XL 등급보다 한단계 높은 HL등급 하중지수 승용 타이어를 양산한다. 신차용(OE) 타이어를 시작으로 교체용(RE) 제품으로 확장할 계획이다.27일 콘티넨탈에 따르면 HL 등급 타이어의 하중용량은 825㎏다(하중지수 101). HL 등급은 일반 중형 승용차에 널리 쓰이는 SL 등급보다 하중 용량이 25% 정도 높다. 고부하 차량에 쓰이는 XL 등급보다도 10% 더 무거운 하중을 버틸 수 있다. 해당 규격은 타이어 사이드월(옆면)에 타이어 크기를 나타내는 코드 앞에 새겨진다.전기차나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는 구조상 일
한국타이어와 아우디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20일 아우디와 RS Q8 신차용(OE) 타이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국타이어는 아우디 RS Q8에 ‘벤투스 S1 에보3 SUV’와 ‘윈터 아이셉트 에보2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벤투스 S1 에보3 SUV’는 한국타이어가 고성능 SUV를 겨냥해 개발한 타이어다. 접지력과 조향성능은 물론 정숙성과 승차감, 젖은 노면 제동력 등 제반 성능에 균형을 잡은 초고성능(UHP) 타이어다. 사이드월(타이어 옆면)을 특수 나일론 소재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기업 ‘태블로 소프트웨어’의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도입하는 등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낸다.19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태블로는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를 시각화, 사용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해주는 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다.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시각적 분석 툴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복잡한 프로그램 사용법이나 연산어를 배우지 않아도 마우스 클릭, 끌어놓기 등을 통해 직관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통합할 수 있으며, 복잡한 DB를 몇번의 조작으로 간편하게 그래프나 도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2021 시즌 슈퍼 다이큐 시리즈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7일 한국타이어 측은 슈퍼 다이큐 30주년을 맞이하는 2021 시즌부터 공식 후원사이자 타이어 독점 공급사로 10년간 활동한다. 기존 타이어 공급사는 피렐리였다. 슈퍼 다이큐 대회에 참가하는 경주차 약 60대는 모두 한국타이어의 타이어를 장착한 후 경주에 나선다. 슈퍼 다이큐 시리즈는 1991년 시작된 일본의 대표 내구 레이스로, 아시아 지역 단일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내구 GT(Grand Touring)
브리지스톤은 2021년 출시를 앞둔 람보르기니의 초고성능 스포츠카 신형 우라칸STO 타이어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브리지스톤은 람보르기니와 협업을 통해 우라칸STO에 장착할 맞춤형 브리지스톤 포텐자 타이어를 개발했다. 브리지스톤은 새 타이어가 우라칸STO의 접지력, 핸들링, 조종성, 전체적인 극한의 주행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우라칸STO 맞춤형 포텐자 타이어는 스티어링 반응과 코너링시 안정성 향상을 위해 비대칭 트레드 디자인을 적용했다. 여기에 코너링에서 차체의 접지 압력을 균일하게 분배할 수 있도록
넥센그룹이 30일 정기 임원 인사를 시행하고 넥센타이어 CP(창녕공장) 생산BS(Business Sector)인 조상문 BS장을 글로벌 생산BG(Business Group)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조상문 BG장은 1989년 생산팀으로 입사하며 넥센타이어와 연을 맺었다. 2007년 생산 팀장을 거쳐 2014년부터 창녕 공장 생산 담당을 맡았다. 그는 글로벌 BG장 승진으로 국내 공장과 중국 공장을 총괄한다. 넥센타이어는 김대중 유럽 영업1 BS장, 김종명 선행연구 BS장, 노재훈 미국법인 마케팅담당 등을 신규 임원으로 위촉했다.
한국타이어가 해외 고급 자동차 브랜드에 신차용(OE) 타이어 공급을 늘리며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 중이다. 하지만 국산 대표 자동차 브랜드 제네시스는 한국타이어를 비롯한 국산 타이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두 회사가 협업을 할 만도 하지만, 따로 시장 개척에 나선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12월 출시를 앞둔 신형 SUV GV70의 신차용(OE) 타이어로 브리지스톤과 미쉐린 제품을 낙점했다. GV70은 일반형 외에 고성능 버전도 준비 중이어서 타이어 공급사 선정에 심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사업형 지주회사’ 출범 선언한국테크놀로지그룹가 한국아트라스비엑스를 흡수 합병하며 ‘사업형 지주회사’로의 전환을 선언했다.한국테크놀로지그룹과 한국아트라스비엑스는 26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합병안을 결의했다고 밝혔다.양사는 2021년 1월 각각 이사회 또는 주주총회 등 제반 절차를 거쳐 4월 1일까지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합병비율은 1대 3.39로, 소멸법인인 한국아트라스비엑스(5만3599원) 주식 1주 당 존속법인인 한국테크놀로지그룹(1만5801원) 주식 3.39주가 배정된다.양사는 이번 합병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와 SK플래닛이 손잡고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위험 탐지 기술을 함께 만든다. 블랙아이스 등 사고 위험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한국타이어는 SK플래닛과 공동개발한 '도로위험탐지 솔루션' 프로젝트 영상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도로위험탐지 솔루션'은 주행 중인 차에서 모은 노면 소음을 인공지능 및 딥러닝 기술을 통해 분석·데이터화한다. 이를 통해 노면 상태를 판별하고, 강우·적설·도로살얼음(블랙아이스) 등 도로 위 위험요소 발생 상황을 조기에 확인,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해주
한국타이어가 GM 고성능 픽업트럭에 신차용(OE) 타이어를 공급, 오프로드용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했다.한국타이어는 2021년형 쉐보레 실버라도 헤비듀티와 GMC 시에라 헤비듀티 등에 신차용(OE)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쉐보레 실버라도 헤비듀티와 GMC 시에라 헤비듀티는 GM의 대표 픽업트럭으로, 서로 플랫폼을 공유하는 형제차다. 두 차 모두 강력한 엔진 성능과 내구성을 기반으로 북미에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정통 픽업트럭이다.한국타이어는 해당 제품들에 ‘다이나프로 익스트림 터레인’ 상품군의 ‘다이나프로 MT2’를 공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 R&D 센터 ‘한국테크노돔’이 국내 타이어업계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0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심사’에서 우수연구실로 신규 인증 받았다.13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정부가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확산 등을 위해 연구실의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전문가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한국타이어는 지난 4월 한국테크노돔 내 플랫-트랙 CT+(Flat-trac C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전략 브랜드 ‘라우펜'의 신제품 ‘지 핏 4S(G FIT 4S)’를 유럽 시장에 출시한다.9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라우펜 ‘지 핏 4S’는 한여름 빗길부터 겨울철 눈길까지 대응하는 사계절 타이어다.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마크 ’3PMSF’를 획득, 겨울철 조향 안정성을 인증 받았다.신형 타이어는 최신 실리카 컴파운드로 접지력을 강화했다. 여기에 트레드 중앙부 넓은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로 배수성능을 높이고, 지그재그로 교차하는 형태의 V자형 패턴으로 젖은 노면 및 눈길 조향성을 개선했다.라우펜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아우디와 신차용(OE) 타이어 공급계약을 확대했다. 일반 세단과 SUV에 이어 고성능 RS 제품군에도 한국타이어가 장착된다.한국타이어는 아우디 고성능 쿠페형 세단 RS7 스포트백과 고성능 왜건 RS6 아반트에 신차용(OE)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아우디 RS는 브랜드 기술력이 집약된 고성능 브랜드다. RS와 OE 타이어 공급계약을 체결하려면 자체 승인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여기에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코스로 악명 높은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스트슐라이페 트랙에서 초고속 주행시험도 마쳐
타이어 유통 브랜드 타이어뱅크의 한 가맹점이 고의로 자동차 바퀴를 파손하고 소비자에게 수리를 권유한 사실이 확인됐다. 피해를 봤다는 이는 한 둘이 아니다. 타이어뱅크 본사는 해당 가맹점과 계약을 해지키로 결정했다. 21일 보배드림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소비자 A씨는 지난 20일 타이어뱅크 한 지점에 방문, 자신의 아이오닉 전기차의 타이어 4본을 교체하기 위해 직원과 상담했다. 직원은 "휠(바퀴)이 훼손됐으니 같이 교체해야 한다"고 제안했지만, A씨는 금액적으로 부담을 느끼고 "지금은 타이어 교체하느라 여유가 없으니 나중에 다
미쉐린이 국내 대리점 및 협력사에 방역 패키지를 제공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판매점 및 협력사 등을 지원하자는 취지다.미쉐린코리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예방 물품들로 구성된 ‘코로나 19 안전 방역 꾸러미’를 전국 대리점 및 파트너사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안전 방역 꾸러미'는 전국 530여곳의 판매 대리점 및 협력사에 제공됐다. 패키지는 마스크, 손세정제, 손소독제, 소독 티슈, 마스크 스트랩 등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전국 대리점 내 방역 환경을 강화하고, 방문객과 직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