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는 5일 미세조류를 이용한 탄소저감 및 공기정화 시설을 한국필립모리스 경남 양산공장에 구축하기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필립모리스는 양산공장에 미세조류를 활용한 탄소저감시설을 시범 설치하고 탄소저감 실천에 나선다.이 과정에서 한국환경공단 및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자문과 도움을 받아 지속적인 탄소저감 및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번 협약은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이 미세조류를 활용한 친환경 탄소저감시설을 구축하는 데 있어 민간기업과 협업하는 최초의 공동사업이라는 점에
탄소저감 솔루션 전문기업 119K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전주센터와 함께 이산화탄소 분해저감에 뛰어난 촉매물질을 활용한 특수촉매필터를 제작하고, 이와 관련된 공동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발명 명칭은 ‘이산화탄소 및 메탄 분해 장치 및 이를 이용한 이산화탄소 및 메탄 분해방법`이다.119K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많고 대기 중 체류시간이 가장 강력한 이산화탄소와 메탄가스를 실시간 분해 후 저감하는 촉매물질과 촉매필터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함께 공동특허출원을 마치고 실증제품을 개발했다.기존에는 포집 후 저장 또는 화학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디자인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한 폴스타2를 공개했다. 폴스타는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자인과 지속가능성 부문에서 유의미한 변화를 이뤄낸 폴스타 2(Polestar 2)를 공개했다. 업데이트된 폴스타 2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문 가능하며, 주문한 차량은 3분기 중 출고가 시작될 예정이다.개선된 폴스타2는 차량의 내외부와 휠 디자인, 편의 사양 업데이트를 거쳤다. 이외에도 기후에 미치는 영향과 투명성에 대한 솔루션 등 생산공정 단계도 환경친화적으로 강화돼 지속가능한 미래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새로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5일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인 어스아워에 참여한다고 알렸다. 어스아워는 세계자연기금(WWF)이 2007년부터 주관해온 글로벌 환경운동 이벤트다. 매해 지정된 1시간 동안 실내외 전등을 소등하고 기후변화 의미를 되새기는 방식이다. 글로벌 190개 주요국 시민과 기업들이 다수 참여한다. 2022년 행사는 26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피스와 전시장, 서비스센터에서 필수적인 전등을 제외한 모든 실내외 조명을 소등하는 방식으로 캠페인 참여에 나선다.이
SK하이닉스는 전력 사용량이 줄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탄소 저감 프로그램 ‘마이 스위트 홈(My Sweet Home)’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전사적 목표인 넷 제로(배출·감축 온실가스 배출량 0)를 구성원들이 가정에서 실천해 보자는 취지로, 지난해 선언한 사회적 가치 창출 중장기 목표인 ‘SV2030’의 일환이다.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구성원들은 매월 주거지의 전력 고지서를 회사에 제출하고 전력 사용 감소량에 따라 ‘SV(Social Value, 사회적 가치)포인트’를 지급받는다.참여자는 당월 전력 사용량을 전월 또는 전년 동기와
스텔란티스는 1일(현지시각) 장기전략 발표 ‘데어 포워드 2030’으로 탄소감축 목표와 순수전기차 출시 소식을 알렸다. 스텔란티스는 2030년까지 탄소배출 50%를 감축하고 2038년에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2023년 지프 최초의 순수전기차를 출시하고, 2024년 신형 램 1500 BEV 픽업 트럭 등을 선보인다.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CEO는 "스텔란티스는 사업을 진행하는 나라들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모빌리티의 모든 측면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사고 방식을 수용하고 비전을 확장할 것이다"며 "다
완성차 기업이 플래그십 모델에서 고배기량 엔진을 퇴출한다. G90과 K9은 더 이상 5L 타우 엔진을 채택하지 않고, 용량을 줄인 3.5L쯤 내외 엔진만 판매하기로 했다. BMW도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 신규 세대부터 12기통 엔진을 없애기로 했다.자동차업체가 플래그십 모델에서 고배기량 엔진을 제외시키는 이유는 탄소 규제 부담 때문이다. 고배기량 엔진은 배기가스가 많은 만큼, 탄소 배출량도 많아 갈수록 높아지는 글로벌 환경 기준을 준수하기 어렵다. 완성차 기업은 고배기량 엔진 사용보다, 하이브리드 시스템 활용으로 플래그십 모델의 기
삼성전자가 메모리, 시스템 반도체와 함께 LED 제품까지 '탄소 발자국' 인증을 확대했다.삼성전자는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제품 20종이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제품 탄소 발자국' 인증을 취득하고, 2020년 제품 탄소 발자국 인증을 받은 메모리 반도체 5종의 후속 제품은 탄소 저감을 인정받아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삼성전자는 9월 시스템 반도체 제품 4종에 이어 SODIMM(8GB/16GB), LPDDR5(8GB/12GB/16GB) 등 메모리 제품 20종에 대해서 제품 탄소 발자국 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다. 메모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천연고무 가치 공급망의 경제∙사회∙환경적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천연고무 정책을 공표했다.23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천연고무 정책 제정은 GPSNR(Global Platform for Sustainable Natural Rubber) 가이드에 맞춰 진행됐다. GPSNR은 타이어 제조사와 비영리 시민단체(NGO)·고무 재배자와 가공자가 협력해 만든 지속가능한 천연고무를 위한 글로벌 플랫폼이다. 한국타이어는 GPSNR 창립 멤버로서 활동하고 있다.한국타이어는 2018년 처음 천연고무 공급망의 사회적 책
세계적으로 환경 규제가 강화 추세다.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기술을 보유하지 못하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담보할 수 없다. ‘가전 라이벌’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환경 개선 효과가 높은 친환경 가전 제품의 개발·생산을 확대하며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5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가전 제품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양을 줄이고, 버려지는 제품 포장재에 업사이클링을 도입하는 등 친환경 공급 체계를 구축 중이다.삼성전자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모니터, 휴대폰 충전기 등 다양한 제품군에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 중이다. 2
LG화학은 친환경 제품 생산에 필요한 바이오 원료를 확보하기 위해 바이오디젤 전문기업 단석산업과 함께 합작공장을 설립한다고 2일 밝혔다.양사는 2일 경기 시흥시 단석산업 본사에서 '수소화식물성오일(HVO·Hydro-treated Vegetable Oil)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주요조건합의서(HOA)'를 체결했다. 2022년 1분기에 본 계약을 체결해 2024년 생산 공장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국내에 HVO 공장이 설립되는 것은 처음이다. LG화학은 이번 합작 공장이 최근 발표한 대산사업장 10개 신설 공장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HV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찬양에 나섰다. 최근 중국군의 테슬라 금지령과 연관된 행동이란 분석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23일(현지시각) 머스크 CEO가 중국중앙방송(CCTV)과 인터뷰에서 시진핑 주석이 제시한 탄소배출 저감 계획에 전폭적 지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머스크 CEO는 인터뷰에서 206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중국의 발표에 대해 "아주 대담하면서 훌륭한 목표이며, 다른 나라들도 이런 목표를 세우길 희망한다"며 "중국의 미래는 위대할 것이고, 세계 최대의 경제국으로서 크게 번
정부가 계획대로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하려면 급성장 중인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기차는 탄소배출이 없는 차량이지만, 역설적으로 전기차용 배터리를 만들 때 다량의 탄소가 배출된다. 배터리 공정기술 개선과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한 제품 생산이 필수다. 정부는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근본적 저감을 위해 탄소 다배출업종(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반도체·디스플레이 등)의 탄소배출 출소를 위한 산업공정 개발을 당부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탄소중립위원회’도 만들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장영진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 주재로 ‘탄소중립 산업전환 추진위원회 4차 실무회의’를 9일 개최했다. 이번 실무회의는 산업분야 탄소중립 연구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산업부는 탄소배출의 근본적 저감을 위해 탄소 다배출업종(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반도체·디스플레이 등)에서 새로운 산업공정 개발(수소환원제철, 전기가열나프타 분해공정 등)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대규모 R&D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예비타당성 사업 기획에도 본격 착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산업부는 관련 과제를
“누구나 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활동으로 지구를 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에게 경제적 이익으로 돌아않는 경우 대체로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SEED는 적절한 보상과 수익률을 보장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친환경 활동에 동참하도록 유도합니다.”신영근 SEED 공동대표는 1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18’에서 IT조선과 만나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친환경 비즈니스 플랫폼 ‘SEED’가 추구하는 방향을 이같이 설명했다.SEED는 일반인이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 배출
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 www.sony.co.kr)는 지난 3월 31일, 환경부와 육군이 함께 진행하는 ‘에코 트리 캠페인’에 동참하여 임직원 자원봉사활동(Some One Needs You 2010)을 진행하였다.저탄소 사회를 위한 그린스타트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에코 트리 캠페인’은 개인이 온라인상에서 가꾸는 에코트리와, 자발적으로 탄소상쇄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이 기부한 나무를 매년 봄이 시작되는 3~4월에 군부대 내 식목이 필요한 공간에 심는 운동으로, 2009년부터 진행되어 왔다.소니코리아는 외국계 기업에서는 최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