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탈모는 노화와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요즘은 연령과 상관없이 2030세대에도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발표에 따르면 탈모로 진료받은 전체 인구 중 20대와 30대가 4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30 MZ세대들은 외모와 유행에 민감해 탈모 발생 시 적극적인 치료 및 관리에 나서는 경향이 있다.이에 따라 최근에는 탈모 관련 업체들의 주 타깃이 중장년 세대에서 2030 젊은 세대로 확대되고 있다. 관련 제품도 스프레이, 노즐, 경구용, 뾰족머리 등의 타입으로 다양화하는 추세다.현대약품은
LG생활건강은 15일 탈모 고민을 겪고 있는 MZ세대를 겨냥해 일러스트 작가 김토끼와 협업한 ‘닥터그루트 DIY 에디션’을 출시했다.‘닥터그루트 DIY에디션’은 ‘라임바질앤만다린’과 ‘블랑쉬머스크’ 2종으로 구성됐다. 위로, 감사의 메시지가 담긴 디자인 스티커가 동봉돼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나만의 패키지를 직접 꾸밀 수 있다.닥터그루트 브랜드 담당자는 "최근 2030 젊은 세대에서 탈모 고민이 늘어나면서 MZ세대의 취향을 고려한 DIY 에디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소비자들이 직접 자신의 제품을 꾸미고 SNS을 통해 제품을 알리는 다
김범준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팀은 특수 고안된 혼합 용매를 이용한 ‘비마토프로스트’ 국소 제제의 탈모 개선 효과에 관한 연구 논문을 최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탈모 진료 현황에 따르면 탈모 환자는 2020년 23만 3194명으로 2016년 대비 10%가량 증가했으며, 진료비는 2020년 387억원으로 2016년 대비 44%가량 늘었다. 탈모는 많은 사람의 고민 중 하나로 최근 여러 대선후보가 탈모 치료에 대한 공약을 앞다투어 발표하고 있지만, 증가하는 환자수와 진료비 대비해 기존 치료제에
아모레퍼시픽은 2일 자사 두피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라보에이치(LABO-H)의 두피강화 샴푸가 출시 1년반 만에 판매량 100만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라보에이치는 2020년 3월, ‘두피 스킨케어’라는 새로운 화두를 던지며 탈모 시장에 출사표를 냈다. 피부·모발·성분·미생물·고객경험 5개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10년에 걸친 공동 연구를 통해 모발을 잡고 있는 피부인 '두피'를 재조명했다는 설명이다.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라보에이치 두피강화 샴푸는 탈모 증상을 67.6% 완화한다. 실제 빠지는 모발 수가 ⅓로 줄어드는 효과를 인체 적
成大 연구팀, 뽕나무 추출물 탈모증 개선 효능 밝혀내국내개발 카론바이오 샴푸의 주원료… 발모효과도 입증뽕나무뿌리 추출물(MARE)이 탈모증 개선과 모발 성장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성균관대 화학공학부 방석호 교수 연구팀(현지유, 임지수, 김성원, 서인우)이 약학분야 국제저 널 ‘파머스틱스’(Pharmaceutics)에 최근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뽕나무뿌리 추출물에 함유되어 있는 클로로겐산과 움벨리페론이 이와 같은 기능을 발휘하는 것을 밝혀냈다.클로로겐산은 폴리페놀 화합물의 일종이며, 생체내에서 콜레스테롤 생합성 억제효
LG전자가 탈모로 고민하는 고객들이 LG 프라엘 메디헤어를 보다 편리하게 경험해볼 수 있도록 전용 체험공간을 대폭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말부터 전국 LG베스트샵 주요 매장에 고객이 메디헤어를 직접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하는 전용 체험공간을 운영해 왔다. 지난 5월 초 기준으로 전국 40여 개 수준이던 체험공간을 최근 100개로 늘린 데 이어, 전국 200개 매장까지 순차 확대해 운영한다.남녀노소 누구나 머리 둘레에 맞춰 제품 사이즈를 조절해가며 사용할 수 있는데다, 집에서 간편하게 착용하는 것만으로 탈모를 치료할
LG전자가 탈모 치료기기 핵심기술 고도화에 가속도를 낸다. LG전자는 2020년 말 안드로겐성 탈모 치료용 의료기기 LG 프라엘 메디헤어를 시장에 출시했다. LG전자는 최근 모발이식 및 헤어라인 교정 분야 국내 최대 규모 병원인 모제림성형외과 연구진(황정욱 대표원장, 박재준 원장, 홍준현 원장 등)과 안드로겐성 탈모 치료법 가운데 하나인 저출력 레이저 치료(LLLT) 기술을 공동 연구하기로 했다. 주요 연구 분야는 모발이식 수술의 성패를 좌우하는 모발 생착률 및 탈모 치료기술에 대한 임상 시험과 탈모 치료 신기술 개발 등이 있다.L
탈모·두피케어 전문 국내 기업 카론바이오는 독일 더마테스트(Dermatest)로부터 C3 샴푸의 탈모 감소와 모발 성장, 모발 재생 효능을 인정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더마테스트는 독일의 대표 민간 공인인증 기관이 운영하는 제도다.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제품의 안전성을 조사한 후 등급을 부여한다. 전문 의료진과 연구진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이번 C3샴푸 임상시험은 다양한 혈액형을 가진 19세~72세, 탈모 1기~6기, 남성 14명과 여성 6명을 선별해 진행했다. C3샴푸를 사용한 피험자들의 ‘탈모 방지 및
수 많은 체험기와 리뷰가 존재합니다. 그런데 믿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진짜 제품을 사용해 본 이들의 의견을 모아보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독자를 모아 이들의 리뷰를 생생하게 들어보자.’ 그래서 ‘체험’과 ‘리뷰’를 합쳐 코너명을 체리라고 했습니다. 궁금하신 바이오 헬스 제품이 있으면 언제든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IT조선이 체험단을 직접 모집하고 사용한 후 리뷰해 보겠습니다. [편집자주] ‘탈모 예방·발모’ 검증 헤어제품 사용기30대서 두드러진 탈모 예방 효과유전형 탈모에는 제한적 역할 결론적으
카론바이오는 자사 탈모 예방 샴푸와 헤어토닉에서 항산화·항염 효과를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카론바이오는 지난해 11월 10일부터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을 통해 자사 탈모 예방 솔루션의 항산화 및 항염 효과에 대한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샴푸와 헤어토닉이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산화와 노화를 막는 항산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물질을 0.1% 농도로 처리해 항산화 활성을 평가한 결과, 최대 66.2~66.5% 증가하는 것이 확인됐다는 설명이다.회사 측은 항염 효과도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험물질을 0.1%농도로 처리했을 때,
강다윗 한바이오 회장·윤정인 한모바이오 대표 인터뷰모유두세포 하나 배양하면 머리카락 3만개 "이식 제한 없다"모유두세포 보관 GMP 시설 완공…12월 초 서비스 시작세포 보관 서비스 고객 대상 임상, 내년 상반기 시작 전망 "탈모 환자들의 모유두세포를 보관할 수 있는 ‘한모바이오 GMP 제1공장’을 최근 완공했습니다. 이제부터 내 세포로 탈모 같은 난치성 질환을 치료하는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겁니다."강다윗 한바이오 회장과 윤정인 한모바이오 대표는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한모바이오 본사에서 IT조선과 만나 "12월부터 모유두세포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탈모 개선 효과에 대한 연구자 임상 연구 결과가 SCI 저널인 미국피부과학회지(JAAD) 12월호에 게재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남성형 탈모에서 보툴리눔 톡신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탈모 부위에 약 20군데 시술 범위를 설정한 후 나보타를 4주 간격으로 총 6회 투여했다. 1회 투여 시 30유닛, 24주간 총 180유닛을 주사했다.대웅제약에 따르면 탈모 치료 전과 비교해 24주차에 환자 모발 개수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또 연구자 육안 평가에서도 같은
삼성전자가 사내벤처 스타트업의 창업을 지원한다. 인공지능(AI) 기술과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활용해 건강 관리 편의를 높인 스타트업들이 주류다.삼성전자는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의 3개 우수 과제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5월 5개 사내벤처 스타트업의 창업을 지원한 데 이어 추가 지원에 나섰다.C랩 인사이드는 삼성전자가 2012년 12월 도입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이다. 창의적인 조직 문화를 확산하면서 임직원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려는 목적이 있다. 2015년부터는 C랩 스핀오프 제도를
조진형 카론바이오 대표 "발모 효과? 우선 써보세요"미국 FDA 승인 기관 세포실험서 발모 효과 입증독일 더마테스트 임상시험서 안전성·내약성 확인11월 말 인체 대상 임상 중간결과 확보 예정#서울 마포구에 거주하는 40대 나모씨는 대학 졸업 직후 M자 탈모를 얻었다. 흑채와 가발은 필수고, 탈모로 고개를 제대로 들고 다니지 못해 거북목까지 얻었다. 더 이상은 아니다. 나모씨는 흑채와 가발을 멀리하고 고개를 당당히 들고 다닌다. 이 모든 것이 ‘샴푸’ 하나로 바뀌었다면 당신은 그걸 믿겠는가. 최근 독일 더마테스트 ‘피부적합성테스트’
LG전자가 탈모 치료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LG 프라엘 메디헤어(모델명: HGN1)’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LG전자는 23일부터 29일까지 LG 프라엘 메디헤어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식 출시일은 30일이다.LG 프라엘 메디헤어는 헬멧 형태의 탈모 치료용 의료기기다. 저출력 레이저 치료(LLLT) 방식을 활용, 모발 뿌리의 모낭 세포 대사를 활성화해 성장을 돕는다. 머리카락 밀도가 감소하는 안드로겐성 탈모 진행도 늦춰준다. 출하가는 199만원이다.LG전자는 LG 프라엘 메디헤어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용
C3 샴푸·헤어토닉 국내 최초 ‘오성급’ 탈모제품 등극독일 더마테스트 인체 적용 임상시험서 인증 받아중소기업이 개발한 탈모제품이 권위 있는 국제 더마테스트 인체 적용 임상시험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개를 획득했다. 카론바이오(대표 조진형)는 최근 ‘C3샴푸’와 ‘C3헤어토닉’이 독일 더마테스트(Dermatest) 임상시험에서 최고의 안전성 및 내약성(임상피험자가 부작용이나 불편감을 견뎌낼 수 있는 정도) 효능을 보증하는 ‘5-스타 인장(Excellent 5-STAR)’을 국내 최초로 동시획득했다고 20일 발표했다.5-스타 인장은 제
성종혁 스템모어 대표 겸 연세대 약대 교수 인터뷰 "시행착오 끝, 탈모 치료 최고 연구인력·노하우 다 모였다" 국내외 VC 참여 시리즈B 투자서 100억원 이상 확보 기대차세대 모유두세포 분리법·셀 뱅킹 필요없는 배양 기술 덕대부분의 탈모 치료제 소식은 환자들에게 희망고문에 그치고 있어 아쉬움을 자아낸다. 2010년대부터 치료제 개발에 나선 제약 업체 중 그렇다할 만한 성과를 낸 곳은 드물다. 탈모 치료제에 대한 수요는 높지만 치료제 개발 문턱은 한 없이 높기만 하다. 그럼에도 탈모 치료 수요가 늘면서 국내 대형 제약사와 바이오벤처
LG전자가 출시 예정인 탈모 치료용 의료기기 ‘LG 프라엘 메디헤어’의 임상 시험 결과를 공개했다. 모발 밀도와 굵기가 모두 향상됐다는 내용이다.LG전자는 최근 허창훈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가 대한모발학회(KHRS) 학술대회에서 LG 프라엘 메디헤어 효능과 관련한 임상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허창훈 교수는 LG전자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의뢰해 진행된 LG 프라엘 메디헤어 임상 시험의 연구 책임자다.허 교수에 따르면 이번 임상 시험은 성인 남녀 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실험자들은 LG 프라엘 메디헤어를 27분 모드
"이르면 내년부터 탈모 치료를 위한 모유두세포 보관·배양 서비스를 시행하려고 합니다. 탈모 치료는 이제 희망고문이 아닙니다. 세포로 나 자신을 치료하는 진정한 ‘마이 셀 케어(My Cell Care)’ 시대를 열겠습니다."윤정인 한모바이오 대표는 1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처럼 밝혔다. 한모바이오는 이날 ‘세포 배양을 통한 새로운 탈모 치료의 희망’을 주제로 탈모치료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겠다는 계획을 알렸다. 한모바이오는 세포 전문 바이오 기업 한바이오 자회사다. 모발 성장 핵심 역할을 하는 모유두세포 대량 배
2019년 12월 16일부터 12월 20일까지 한 주간 IT조선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뉴스 10꼭지를 전합니다.1. 애플 아이폰 中서 출하량 35.4% 급감… 한 달 새 무슨 일이지난달 애플 아이폰 출하량이 중국서 급감했다. 중국 스마트폰 신제품이 연이어 출시된 것이 이유로 꼽힌다.2. "비싼 거 필요 없어요"… 프리미엄급 '중저가 스마트폰' 대세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 프리미엄급 성능을 가진 제품이 연이어 등장했다. 트리플·쿼드 카메라와 대화면 등 고급 기능이 보편화할 전망이다.3. DJ식 사람 이름 기억법, 뇌 단련에 최고IT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