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구글은 사람대신 인공지능(AI)이 전화를 걸어 레스토랑이나 미용실을 예약하는 ‘듀플렉스’를 선보인 바 있다. 하지만, 인간에 가깝게 자연스럽게 전화 통화할 수 있는 듀플렉스에도 결함은 있다.. 구글에 따르면 듀플렉스 전체 예약 건 수 중 4분의 1은 구글 콜센터에서 근무하는 인간 직원이 처리하며, 듀플렉스가 예약 처리 한 것 중 15%는 인간이 개입했다.이는 아직 AI가 인간의 감성적인 부분을 대신해 주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넷플릭스 화면에 표시되는 취향저격 콘텐츠도 마찬가지다. 복잡한 알고리즘을 갖춘 인공지능이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