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충청남도 공주시에 위치한 유구 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소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코웨이는 유구 물류센터 건물 지붕에 1000㎾h 규모로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중 상업 운전을 실시할 예정이다.코웨이는 유구공장(49.5㎾h), 인천공장(39㎾h), 포천공장(45㎾h) 및 유구 물류센터(48.8㎾h)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이번 태양광 발전소 설치는 ESG 경영 활동의 일환이다. 코웨이는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활용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고,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
에코플로우(EcoFlow)가 다양한 충전 방식의 휴대용 파워스테이션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에코플로우의 휴대용 파워스테이션은 AC 콘센트, USB, 12V 포트 등 다양한 옵션을 갖추고 있어 충전할 수 있는 용도가 매우 다양하다.기존 가정의 발코니, 옥상 테라스, 침대 옆 등 충전기 사용이 어려운 공간을 비롯해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한 백업 전력이 필요한 상황에 활용할 수 있다.이번 제품은 휴대폰 같은 작은 전자제품부터 냉장고 같은 큰 제품에도 빠르게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며, 전기차에 전력 공급도 가능하다.어댑터가 필요없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최고 메이저 대회로 손꼽히는 ‘한화 클래식 2022(Hanwha Classic 2022)’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강원도 춘천 소재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한화 클래식 2022는 토털 그린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주최하고 한화그룹 계열사들이 후원한다. 총 상금 14억원(우승상금 2억5200만원)이 걸린 국내 최고의 여자 메이저 골프 대회다. 한화 클래식은 메이저 대회 명성에 걸맞게 최고 기량을 선보이는 KLPGA 선수들을 비롯해 LPGA, JLPGA
LG이노텍은 글로벌 'RE100'(재생에너지 100%) 이니셔티브 가입 신청이 최종 승인됐다고 5일 발표했다.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운 국제 캠페인이다. 영국의 비영리단체인 '더 클라이밋 그룹'과 글로벌 탄소정보공개 이니셔티브인 'CDP'의 협력으로 2014년 발족됐다.RE100 가입 대상은 연간 100GWh(기가와트시) 이상 전력을 소비하는 기업이다. 가입요건은 기업이 2050년까지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현재까지
아모레퍼시픽은 20일 한전, 에코네트워크와 제3자간 전력거래계약(P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오산에 위치한 아모레 뷰티 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인가를 거쳐 8월1일부터 20년간 태양광 발전설비 용량 2.8메가와트(MW) 규모 재생에너지를 공급받는다.제3자 PPA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아모레퍼시픽간 합의 내용을 기초로 한전이 발전사업자와 구매계약을, 아모레퍼시픽과의 판매계약을 각각 체결해 재생에너지 전력을 3자 간에 거래하는 제도다. 본 계약은 한전이 중개하는 형태이며, 이번 계약을 통해 아모레 뷰티 파크는 20
LG이노텍이 경북 구미 LG전자 A3 공장을 인수했다. 최근 시장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반도체 기판과 카메라 모듈 생산 기지로 활용하기 위해서다.LG이노텍은 9일 오후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LG전자 A3 공장 인수 건을 의결했다. 이사회 의결 직후 2834억원에 LG전자 A3 공장을 매입한다는 취득 결정도 공시했다. LG전자도 이날 구미 A3 공장의 토지 및 건물을 매각한다고 공시했다.A3 공장은 LG전자가 경북 구미에서 운영하는 A1, A2, A3 공장 중 최대 규모다. 연면적은 약 23만㎡인 것으
적자 태양광 사업 탈피, 우주사업 기술력 확보 시급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재계에서는 김 사장을 중심으로 한 한화그룹의 승계작업이 마무리 수순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삼형제 간 고른 분배보다는 김동관 사장 독주체재가 완성단계라는 평가다. 다만 일감몰아주기 수혜자 이미지나 태양광, 우주 등 신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줘 경영 능력을 입증해야 한다는 게 과제로 꼽히고 있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 사장은 3월 지주회사인 한화의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재계에서는 김 사장의 한화
한화솔루션이 분기 기준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지만 6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 발목을 잡힌 모양새다.29일 공시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9703억원 ▲영업이익 157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와 비교해 23.5% 늘어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매출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38% 감소했다.영업이익의 감소는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 야기된 것으로 분석된다.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1분기 ▲매출 9206억원 ▲영업손실 1142억원을 기록했다. 해당 부문의 적자는 2020년 4분기
LG화학이 2050년 넷제로(탄소 순 배출량 제로)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낸다.LG화학은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확보를 위해 한국남동발전과 삼천포태양광(10㎽) 발전 설비의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20년간 장기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기업 중 REC 장기 공급 계약을 맺은 첫 사례다.REC은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발전을 통해 발행되는 증서다. 이를 구매하면 친환경 전기 사용 및 온실가스 배출 감축 인증을 받을 수 있다.이번 계약으로 LG화학은 올해부터 2041년까지 20년간 연평균 9G
한국화웨이는 1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2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데이터 소모를 최소화하면서 어디서든 모니터링과 원격 제어가 가능한 자사 태양광 인버터와 전력 최적화 솔루션을 선보이기 위해서다.한국화웨이가 선보이는 제품은 퓨전솔라 제품군인 스마트 스트링 인버터 SUN2000 시리즈(SUN2000-36KTL-M3, SUN2000-215KTL-H0)와 옵티마이저다.SUN2000-36KTL-M3와 SUN2000-215KTL-H0는 인버터 제품이다. 인공지능(AI) 기반 아크차단기(AFCI)로 직류(D
신성이엔지가 제19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 차세대 태양광 모듈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신성이엔지가 발표할 태양광 모듈은 양면 태양광 모듈이다. 신성이엔지의 대면적 태양전지인 M10을 적용, 595W로 전면과 후면 모두에서 발전한다. 공기 중 산란되는 빛이나 후면 바닥에서 반사되는 빛을 통해 추가로 발전할 수 있다. 특히 태양광 모듈에 들어가는 백시트를 투명한 소재로 만들어 빛의 투과율과 후면 발전량을 높였다.N타입 태양광 모듈도 전시한다. N타입 태양광 모듈은 기존 태양광 모듈보다 제조 공정은 어렵지만, 출력이 3~4%
글로벌 인버터 솔루션 제조기업 AiSWEI는 글로벌 인버터 브랜드 ‘솔플래닛(Solplanet)’를 한국 시장에 소개한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 태양광 인버터 R&D 및 제조기업인 SMA Solar Technology AG(SMA 그룹)의 중국 법인 소속인 AiSWEI는 태양광 인버터의 R&D와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 확대를 위해 국제브랜드인 솔플래닛을 출시하고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솔플래닛’ 브랜드의 태양광 인버터 제품군은 13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 전시장에서 열리는
케이스타(KSTAR)는 대구 엑스코에서 4월 13~15일 개최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태양광 인버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케이스타는 국내 시장에서 110킬로와트(kW)급 인버터(KSG-110CL-KR, KSG-110CL-C1-I25, KSG-110CL-C3, Fuse 20A&25&30A)를 공급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60kW 퓨즈 내장형 접속함 일체형 제품(KSG-60K-A)을 출시할 계획이다. 회사는 올해 하반기 300kW급 ‘DC 1500V 스트링인버터’를 출시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다.케이스타
국내 주요 기업 주주총회 시즌이 돌아왔다. 삼성·SK·LG 등 전자·배터리 기업의 주총이 이번 주부터 시작된다. 기업별 상황에 따라 주총이 경영진을 향한 주주들의 ‘성토의 장’이 되고, 사업 재편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발표하는 ‘선언의 장’이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16일 오전 9시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총의 포문을 연다. 주총장이 주주들의 거센 성토의 장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0만 전자'를 외치던 삼성전자의 주가가 최근 한때 '6만 전자'로 주저앉을 정도로 맥을 못 추고 있고, 갤럭시 S22의 성능 제한 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기업의 환경 경영 정보를 기반으로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글로벌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평가 대상 기업 중 1.6%가 획득한 등급이다. 수년전 이미 최상위 등급을 받은 KT는 이들보다 높은 플래티넘 클럽을 유지 중이다. SK텔레콤은 글로벌 비영리 기구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가 발표한 ‘2021 기후변화대응’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받아 탄소경영아너스 클럽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CDP는 영국에 있는 비영리 기구다. 투자자를 대신해 세계 주요 기업에 환경 관련 경영 정보 공개를
알파홀딩스는 자회사 알파에너웍스와 에너지엑스가 25일 제로에너지건축, 그린리모델링을 통한 건축물 탄소중립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사업모델과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사업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BIPV(Building-Integrated Photovoltaic) 국내 시장 규모는 갈수록 커질 전망이다. 2025년까지 500㎡ 이상 공공건축물, 1000㎡ 이상 민간건축물 및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
‘오너리스크’는 재벌 회장이나 오너(총수)의 잘못된 판단과 불법행위로 인해 기업에 해를 입히는 것을 뜻한다. 오너 일가의 그룹 장악력이 극대화된 한국 재벌의 특성을 고려할 때, 오너가의 결정은 기업 경영을 파행으로 이끌거나 크게는 국가 경제까지 훼손시킬 수 있다. 경영 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오너 3세가 기업 경영을 쥐락펴락할 경우 회사는 예상치 못한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 최근 신세계그룹과 한화그룹은 3세 경영 체제에 본격 돌입했는데, 그룹 안팎에서 오너리스크로 인한 우려가 확산한다. 오너 3세의 투자를 실행하는 ‘손’에 주목해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전 산업 분야를 관통하면서 통신 업계도 올해 ESG 활동 외연 넓히기에 분주했다. 기술 분야에서 환경 보호를 위한 솔루션을 선보이는가 하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관련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행보를 보였다. 새해는 기업의 ESG 활동 모니터링과 평가가 본격화하는 만큼 양질의 ESG 활동을 수반해야 한다는 전문가 조언이 나온다.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활동을 일컫는 ESG가 점차 중요성을 높인다. 해외서 시작한 ESG 바람이 국내에도 닿으면서 ESG 활동이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주요
내년 말이면 고속도로 전기차 충전기가 1000기, 수소충전소는 43기까지 늘어난다.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에서 전기·수소 등 친환경차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충전 시설을 확충한다고 5일 밝혔다.국토부는 친환경차가 지속해서 늘어남에 따라 충전시설도 늘리기로 했다. 정부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30년까지 전기·수소차 450만대를 보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전기차는 2014년 2775대에서 올해 10월 21만1677대로, 수소차는 0대에서 1만8068대로 각각 늘었다.고속도로 충전시설 이용 고객도 2021년
BAT는 22일 경남 사천공장에 친환경 태양광 설비를 준공하고 친환경 에너지 발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BAT 사천공장은 환경분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이행 목표 중 하나인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공장 건물 옥상 전체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했다. 향후 주차장을 포함한 시설 전반으로 확장해 총 1만6000㎡에 달하는 태양광 발전 모듈을 운영하게 된다.사천공장은 태양광 발전 시설 가동으로 획기적인 탄소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천공장의 태양광 발전 시설은 연간 최대 1435kW의 전력을 생산해 총 781톤의 이산화탄소 발생 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