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메타버스 산업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학계 등 민간과 정책 방향에 의견을 나눴다. 민간은 규제 대신 진흥을 위한 정부의 선제 대응을 요구했고 정부는 각계 의견을 취합해 정책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메타버스 정부 정책, 규제에 초점 맞춰졌다" 지적과기정통부는 15일 한국가상증강현실콤플렉스(KoVAC)에서 메타버스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4차 디지털 국정과제 연속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과기정통부와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관계부처 담당자와
SK브로드밴드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경기도지사와 인천시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방송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언론인클럽과 인천언론인클럽, 인천경기기자협회가 공동 주최를 맡았다.경기도지사 후보자 초청 토론회는 9일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SK브로드밴드 수원방송 스튜디오에서 공개 진행된다. 신율 명지대학교 교수(정치외교학과) 진행으로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당 후보가 공약 소개와 토론에 나선다. 녹화 토론회는 당일 SK브로드밴드 지역 채널인 우리동네 비티비(Btv) 채널 1
국내 클라우드 전문가들이 공공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전환사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함과 동시에 단순한 이관이 아닌 ‘클라우드스러운' 사업 전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IT조선이 30일 주최한 ‘클라우드 2022 데이터 드리븐’ 행사에서는 ‘공공 시스템 민간 클라우드 전환과 과제'라는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좌장은 이성엽 고려대 기술경영대학원 교수(한국데이터 법정책학회 회장)이 맡았으며 ▲김명신 NHN 클라우드 부문 CTO ▲이기영 쌍용정보통신 상무 ▲김은주 NIA 클라우드 기술지원단장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이 교수는 "클라우드를 IT관리의
정부가 추진 중인 행정·공공기관 대상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사업이 민간 클라우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 지 관심이 크다. 2021년 7월 행안부는 2025년까지 1만9개의 행정·공공기관 정보 자원 클라우드 전환하고 통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국내 클라우드 기업들은 공공 클라우드 시장의 개화를 반기지만, 걱정의 목소리도 함께 낸다. 앞서 행안부가 발표한 계획에서 정부가 주도하는 공공 클라우드 센터 비중이 절반을 넘었기 때문이다. 이는 민간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를 저해한다는 우려로 이어졌다.행안부는 2022년 2월 이같은 우려를
‘차기정부 게임정책 방향 및 제언 토론회’ 개최정부 여당이 마련한 ‘차기정부 게임정책 방향 및 제언 토론회’에서 P2E(Play to Earn) 가이드라인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미디어‧ICT 특별위원회는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차기정부 게임 정책 방향과 제언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게임법) 전부개정법률안과 P2E 게임의 합리적 모델에 관해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김정태 특위 디지털콘텐츠단장(동양대 게임학부 교수)가 진행을 맡았다. 김환민 게
국내외를 막론하고 대다수 기업이 메타버스를 외치고 있다. 하지만 혼란스럽다. 일부는 메타버스가 투자를 위해 과장됐으며 현실성이 부족한 허상이라고 지적한다. 이들은 "메타버스는 뜬구름이다"라고 한다. 메타버스 시대를 말하는 이들 조차 가상 공간이 아닌 현실세계에서 직접 만나 교류하고 의논하며 일한다는 것을 근거로 내세운다. 이들은 메타버스 개념조차 정확하지 않은 혼란스러운 상황도 비판한다. 반면 메타버스가 반드시 다가올 미래라고 보는 이들도 있다. 이들은 유수의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메타버스 투자’ 행보가 단순한 흐름 쫓기가 아니라
정부가 3.5기가헤르츠(㎓) 인접 대역의 5G 주파수 할당 계획을 구체화하고자 새해 토론회를 개최한다. LG유플러스가 7월 요청한 주파수 대역에 해당한다.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022년 1월 4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5G 이동통신 주파수 할당계획(안)’ 관련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는 3.4G~3.42㎓ 대역에 해당하는 20메가헤르츠(㎒) 폭 주파수를 할당한다고 3일 발표한 바 있다. 국민의 이동통신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면서 전파 자원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통신 시장의 경쟁
국민의힘 김영식·양금희 의원이 주최하고, 국민의힘 탈원전대책특별위원회, 국민의힘 여성위원회 에너지분과, 탄소중립포럼(환경분야 교수모임)이 주관하는‘다시 쓰는 K-탄소중립(차기정부의 탄소중립 실현방안)’정책토론회가 12월 17일(금)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준석 당 대표는 축사에서 "문재인 정부가 4년 넘도록 진행한 탈원전과 태양광과 풍력에너지 중심 에너지 믹스 개편이 현실적이지 않다는 것이 드러났다"며 "집권하면 원전을 확대하고, 원전 의존도를 높게 할 것이다. 문 정부와는 다르게 큰 틀에서 국가를 생각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발의한 개인정보보호법 2차 개정안 국회 통과를 위해 법안을 손질 중이다. 정보주체 권리 보장을 위해 이동형 영상 정보 처리기기 운영을 제한하는 내용이 담긴 문구를 삽입하는 등 일부는 정무위원회 법안 소위원회 심사에 앞서 손을 본다.하지만 산업계에서 강력하게 반대하는 과징금 부과 기준을 전체 매출액으로 하겠다는 의지는 변함없다. 다만, 산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과징금 부과 기준을 8가지로 늘리고, 위반 행위에 상응하는 비례성과 효과성을 확보하는 내용을 시행령에 담겠다는 입장이다. 22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인정보
개인정보보호법 2차 개정안의 개정 방향을 둘러싼 이견이 크다. 과징금 부과기준의 적정성, 자율 규제 단체 실효성을 비롯해 세부 규정에 대한 의견이 엇갈린다. 정부는 하위 규정을 마련하기 위해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반영한다는 입장이다.22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법 통합대안 마련을 위한 대토론회’에 참석한 윤재욱 정무위원장(국민의힘)은 "여야 큰 다툼 없이 밀어줄 분위기다"며 "연내 법안 처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개인정보보호법은 9월 국회에 제출됐으며, 정무위원회 법안 소위원회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 연구개발(R&D) 방향을 최초로 수립하기 위해 향후 5년간(2022~2026년)의 로드맵을 만든다. 2024년까지 개인정보 동의 관리 플랫폼과 마이데이터 신뢰 전송 기술 등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6일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 R&D 발전방향’에 대한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관련 업계와 전문가 의견, 신기술 동향을 R&D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보호 강화기술(PET)을 ▲유·노출 최소화 ▲안전한 활용 ▲정보주체 권리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가상자산 시장에서 불공정 관행을 단절하고 획기적인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12일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2층 가넷에서 IT조선이 개최한 ‘가상자산 법제화 및 개선방안 토론회’에서 세 가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가상자산 자금세탁 규제현황을 살펴보고 특정금융정보법(특정법)의 미비점을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의원은 우선 과거의 불공정 비즈니스 관행과 단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가상자산 거래소가 한국거래소의 신뢰도를 차용한 증권거래소의 형태로 운용되고 있는 만큼 자본시장
신사업 영역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둘러싸고 부처 간 힘겨루기가 지속하는 상황에서 OTT 전담 기구 신설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거세다. 해당 기구를 중심으로 부처 간 협업 구조를 구축해야 지금과 같은 부처간 혼란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OTT가 파생하는 연계 사업 효과가 큰 만큼 차기 정부는 미디어 정책을 주요 정책 과제로 잡아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OTT 연구 단체인 한국OTT포럼은 8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7월 정기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 주제는 ‘OTT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 대토론회'다.이번 토
공정거래위원회가 온라인 플랫폼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전자상거래법 전면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가운데 강한 규제가 오히려 소비자의 이익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소비자권익포럼과 소비자시민모임, 송재호 국회의원 등은 9일 서울 명동 YWCA회관에서 ‘온라인 플랫폼의 법적 책임, 어떻게 규율할 것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전자상거래법(전상법) 개정안은 거래관여에 따른 책임소재를 소비자가 파악해 피해구제를 신청할 수 있도록 플랫폼 운영사업자가 거래 과정에서 수행하는 업무 내용을 표시하도록 했다. 만약 이를 제공하지 않아
국회에서 ‘구글갑질방지법’ 논의가 지연되고 있어 법안 처리를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구글 수수료 인하 발표는 미봉책이며 인앱 결제 강제를 막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홍정민·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공정한 모바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구글 인앱결제 긴급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구글이 수수료 인하 정책을 앞세워 법안 처리를 막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정민 의원은 "구글이 결제수단을 독점하는 이상 이를 활용해 언제든지 가격을 올리거나 다른 조건을 얘기할 수 있다"며 "수수료 인하는
한국은행이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개정안에 대해 ‘빅브라더법’이라고 비판한 가운데 전금법의 외부 청산제도가 이용자 예탁금 보호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나왔다.이순호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18일 한국금융연구원 주최로 열린 ‘전금법 개정안 쟁점과 추진방향’ 토론회에서 "지급거래청산제도 취지는 지급결제시스템과 운영기관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해 결제 안정성을 확보하자는 것이다"라며 "빅테크가 내부적으로 처리하던 이용자 예탁금에 대해 공신력 있는 외부청산기관이 개입하도록 의무화해 이용자보호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다"고 했다.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신산업 규제가 쏟아지는 가운데 국회가 오히려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성장을 가로 막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법안 필요성에 대한 충분한 고민 없이 규제를 확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입법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위한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심우민 경인교대 입법학센터장은 18일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경인교대 입법학센터, 규제개혁 당당하게가 공동주최한 '대한민국 ICT 규제 대변혁을 위한 토론회'에서 20대 국회 ICT분야 입법활동 연구를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지난 20대 국회에 발의된 주요 ICT 법안
온라인 플랫폼 규제를 놓고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진다. 방송통신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가 신산업 규제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자칫 부처 간 영역 다툼으로 인한 불필요한 중복 규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부처간 경쟁보다는 협력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5일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온라인 플랫폼 이용자보호법 토론회에서 김유향 국회입법조사처 기획법무담당관은 플랫폼 특성상 단일법으로 규제가 어려운 만큼 각 부처 간 협의가 중요하며 이를 뒷받침할 실무 절차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플랫폼 특징을 고
소관부처 문체부 불참 속 토론회 개최창작자-제작자, 직접계약 인정 목소리음악 저작권료를 둘러싸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의 의견 차가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저작권료 인상이 OTT산업은 물론 미디어 생태계 전반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와 학계, 업계 등이 한 자리에 모여 토론회를 열었지만, 정작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는 자리에 오지 않아 빈축을 샀다. 음저협은 음악 저작권료 징수요율을 매출의 2.5%(넷플릭스 기준)로 정하자는 입장이다. 하지만 국내 주요 OTT 업체
주파수 재할당대가 산정방식을 놓고 정부와 평행선을 걷는 이통3사가 정부를 상대로 대가 산정과 관련한 정보공개 청구에 나선다. 기업과 정부 간 충돌이 확산하는 추세다. 이통3사는 12일 정보공개를 청구하며 "과기정통부는 지난 10년간 이뤄졌던 신규 주파수 경매 시 최저경쟁가격 및 재할당 주파수 대가의 세부 산정근거와 방식을 명백히 공개하고, 이번 재할당대가 산정방식이 전파법에서 규정하는 원칙이나 지금까지의 기준과 다르게 이루어지는 배경과 이유에 대해 투명하고 명확한 설명을 수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통3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