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전문 기업 이스트시큐리티는 ‘통일부 남북관계 주요일지 2월호’로 위장한 북한 연계 해킹 공격이 연이어 발견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공격은 마치 통일부에서 공식적으로 보낸 남북관계 주요일지처럼 위장해 대북분야 전문가나 종사자를 겨냥했다. 이메일 계정 탈취 목적의 공격으로 드러났다. 실제 통일부 관련 화면 디자인을 일부 모방해 정상적인 내용처럼 꾸몄고, 본문 하단 부분에 ‘남북관계_주요일지(2022년 2월).hwp’ 파일을 첨부한 것처럼 속여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이스트시큐리티 시큐리티대응센터(이하
북한 해커 집단이 통일부 직원을 사칭한 이메일로 사이버 공격을 감행한다. 해당 이메일 발송자는 자신을 통일부 정착지원과에 근무하는 사무관이라고 밝히고 있어 속을 가능성이 높다. 이용자 주의가 요구된다. 통합 보안 기업 이스트시큐리티는 13일 통일부 직원의 업무 메일을 사칭한 지능형 지속위협(APT)이 발견되고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악성 이메일에는 ‘최근 유명 인사를 노린 사이버 공격이 전방위로 진행되고 있어 안전에 유의를 부탁한다’는 내용과 함께, ‘210811_업무연락(사이버안전).doc’ 이름의 악성 문서 파일을 함
통일부를 사칭한 이메일 공격과 통일연구원을 사칭한 이메일 해킹 공격 유형 등이 발견되는 등 보안 위협이 지속된다. 통합보안 기업 이스트시큐리티는 25일 북한 연계 해킹 조직 소행으로 추정되는 지능형지속위협(APT) 공격이 국내에서 연이어 발견되고 있다며 각별한 보안 주의를 당부했다.이스트시큐리티 시큐리티대응센터(ESRC)에 따르면, 이번 APT 공격은 ‘탈륨’ 또는 ‘김수키’ 등의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해킹 조직의 소행으로 추정된다. 통일부를 사칭한 공격은 22일 있었고, 통일연구원을 사칭한 공격은 24일 발생했다. 이들 공격은 거
북한과 연계한 사이버 공격 조직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이메일 해킹 공격이 발견돼 주의가 요구된다. 통합보안 기업 이스트시큐리티는 25일 이같은 공격 사실을 알리며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이스트시큐리티의 시큐리티대응센터(ESRC)가 발견한 이번 지능형지속위협(APT) 공격은 ‘탈륨(Thallium)’ 등으로 알려진 북한 연계 사이버 공격 조직의 소행으로 추정된다. 문서 발신지가 통일부인 것처럼 정교하고 교묘하게 조작한 것이 특징이다.공격에 사용된 악성 이메일의 발신지 주소에는 ‘통일부 ’
정부가 2021년 북한 정세 파악 도구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다.통일부는 2021년도 예산안에 ‘북한정보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구축’ 사업을 새롭게 편성했다. 104억원 규모다. 남북협력기금을 제외한 일반 예산 사업 중 다섯 번째 크기의 사업으로, 매년 진행 중인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을 제외하면 최대 규모다. 이번 사업이 신규 사업인 점을 고려하면 통일부의 올해 중점 사업으로 분석된다.북한정보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구축 사업은 북한정세분석 정책 중 하나다. 사업은 다양한 매체에 파편화된 북한 정보를 빅데이터화하고
’가왕’으로 불리는 나훈아씨가 최근 랜선 공연을 하며 선 보인 노래의 제목이다. 소크라테스에게 세상이 왜 이러냐고 하소연 하듯이 호소하는 노래이다. 멜로디보다도 가사에 많은 사람들이 호응하는 듯 하다. 아무리 고심해도 이보다 더 현 세태를 잘 설명하는 말을 떠 올릴 수가 없다. 세상 돌아가는 걸 보면 어리둥절할 뿐 이다.검찰개혁을 내세운 법무부장관은 검찰총장 찍어 내기 위한 조치들을 집요하게 진행하고 있다. 인사배제, 수사배제, 감찰, 직무정지 등 숨쉬기 힘들 정도이다. 이 과정에서 평검사, 고검장, 지검장, 심지어 법무부 소속 검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 등 48개 중앙행정기관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했다. 국민이 체감하고 실효성 있는 계획을 실행할 계획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보호위)는 8일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48개 중앙행정기관의 ‘2021년 개인정보 보호 시행계획'을 최종 심의·의결했다고 9일 밝혔다.개인정보 보호 시행계획은 2월 보호위가 범정부 차원에서 수립·공표한 ‘제4차 개인정보 보호 기본계획(2021~2023년)’을 구체화해 부처별 연간 세부 계획을 마련한 내용이다. 부처별 개인정보 보호 정책과 제도 개선, 보호 시스템 운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이 업계 구분 없이 진행되는 상황이다. 과거와 달리 복합적인 사이버 공격이 증가함에 따라 보안 업계의 고민도 짙어졌다. 한 해 동안 업계 이슈로 떠오른 보안 업계 평가와 내년도 전망을 정리해봤다. 보안 산업계가 2020년에도 힘찬 행보를 보일 것을 기대하며, 4회에 걸쳐 살펴본다. [편집자주][보안 2020] ①클라우드·블록체인·해외로 성장엔진 찾은 보안산업계[보안 2020] ②"한층 똑똑해진 해커가 당신을 노린다"업계 "지능화・고도화한 다양한 해킹 등장할 것"랜섬웨어, 지급 능력 높은 대기업・공공 노린다
평양어를 구사하는 가상의 북한 인물 3인과 대화를 통해 북한에 대한 다양한 정보 습득이 가능한 인공지능(AI)앱 ‘평양 친구’가 나왔습니다. ‘평양 친구’는 김책공과대학에 재학 중인 남자 대학생 ‘림한길’, 23세의 평양 관광 안내원 ‘리소원’, 평양소학교 5학년 ‘김평린’ 어린이 등 3인의 캐릭터로 구성됐습니다. ‘내 생애 첫 평양 친구’는 서울시, 통일부,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연구 기업 솔트룩스가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로, 남북한 언어 및 생활상, 문화적 차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솔트룩스는 2020년 1월 31
목록 어디에도 없다. 93만건 중 하나도 없다. 지난해 KBS를 사이버 공격한 북한의 흔적 말이다.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7일 KBS로부터 제출받은 ‘사이버 공격 현황'을 토대로 2018년 한 해 동안 KBS에 93만3938건의 사이버 공격 시도가 있었다고 밝혔다.이 자료를 보면 여러 국가에서 KBS에 사이버 공격을 시도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중국(6372건)을 선두로 ▲미국(5811건) ▲이집트(3185건) ▲러시아(1644건) ▲베트남(1316건) 등이다. 유럽뿐 아니라 동남아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