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매장에서 아르바이트 직원에게 음식 봉투를 집어 던진 소비자가 해당 직원에게 사과하고 싶다는 뜻을 경찰 조사에서 밝혔다.울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김모(49)씨는 "음식 세트를 주문했는데 단품이 나와 화가 났고,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에서 감정이 폭발했다"고 진술했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김씨는 15일 울산 중부서로 출두해 1시간쯤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피해자가 진단서를 제출하면 상해혐의를 검토한다는 입장이다.한국맥도날드에 따르면 해당 아르바이트 직원의 주문 실수는 없었다. 피의자로부터 정상적으로 주문을 접수해 해당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