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4월 백악관에서 삼성전자·노키아 등 통신장비업체를 초청, 5세대(5G) 통신회의를 추진한다. 올해 본격화할 미국 5G 통신망 구축에서 화웨이를 배제하기 위한 전략 일환으로 풀이된다. 앞서 미국 정부 고위관계자는 EU가 화웨이 5G 장비를 선택하면 안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21일(현지시각)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CNBC는 미국 정부 당국자 말을 인용해 "4월 초 백악관에서 '5G 서밋' 개최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회의에 대해 "5G 분야에서 화웨이의 우위를 막으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