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자사 앱 순위를 올리기 위해 과거 앱스토어 검색 결과를 조작했었다는 부분을 사실상 시인했다는 주장이 나온다. 13일(현지시각)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애플과 에픽게임즈 간 법정 소송 중 애플이 앱스토어 검색 결과에 따라 나오는 앱 순서 배치에 과거 개입했었다는 것을 인정하는 내용의 이메일이 공개됐다. 이메일 내용은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최고경영자(CEO)가 공개했다. 스위니 CEO는 클라우드 앱 드롭박스(Dropbox)를 앱스토어에서 검색하자 애플의 파일(Files)앱이 먼저 떴다고 주장했다. 그는 검색 결과 첫 페이지
중국 정부가 독립을 요구하는 소수 민족인 위구르족을 감시하고자 이들이 사용하는 커뮤니티에 악성코드가 담긴 문서를 배포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7일(현지시각)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인 체크포인트와 카스퍼스키는 공동 연구를 통해 중국 해커가 신장 위구르족에 사이버 공격을 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연구에 따르면, 중국 해커는 인권침해와 관련한 내용을 담은 것처럼 꾸몄지만 실상 악성코드를 숨긴 유엔인권이사회(UNHRC) 파일을 배포했다. 파일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워드 프로그램 문서 종류다.해당 문서를 열면 화면 상단에 노란색 띠 모양으로
메신저형 협업 도구 슬랙(Slack)에 업로드된 이미지의 위치 데이터가 삭제된다.테크크런치(Techcrunch)는 11일(현지시각) 슬랙이 이같은 작업을 시작했다며 이미지 정보를 토대로 한 사용자 추적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보도했다.슬랙은 최근 외신에 "위치정보시스템(GPS) 좌표를 포함해 디지털카메라 이미지 파일 안에 저장된 영상 파일(EXIF) 메타 데이터를 제거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테크크런치는 실제 슬랙에 업로드한 이미지 파일을 내려받은 후 테스트 결과 위치 데이터가 파일에 포함돼 있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미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차세대 메시징 서비스(RCS) ‘채팅+(채팅플러스)’ 가입자가 2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채팅플러스는 기존 문자메시지 서비스(SMS/MMS)가 진화한 차세대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다. 스마트폰에 앱 형태로 기본 탑재돼 있다. 주요 기능은 ▲최대 100명 그룹대화 ▲최대 100MB 대용량 파일전송 ▲선물하기 ▲송금하기 ▲읽음확인 등이다.특히 5MB 이하 파일(사진, 동영상 등) 및 메시지 전송은 별도의 데이터 차감없이 이용 가능하다. 실제로 채팅플러스 가입자의
새해부터 스피어 피싱을 활용한 사이버 공격이 발생했다. 이번엔 일본 패럴림픽 자선 단체를 사칭했다는 내용이다.보안 기업 이스트시큐리티는 지능형지속위협(APT) 공격 조직인 ‘코니(Konni)’의 스피어 피싱(Spear Phishing) 공격 시도가 올해 새롭게 포착돼 주의를 요한다고 17일 밝혔다. APT는 해커가 미리 점친 표적 정보를 꾸준히 모아 약점을 파악한 뒤 지능적으로 공격하는 방식을 말한다. 스피어 피싱은 악성 코드나 링크가 담긴 파일을 첨부한 이메일을 표적 대상에 발송해 사이버 공격을 시도하는 것을 일컫는다.이번 공격은
유명 해커 집단인 김수키 조직이 대북 국책연구기관인 통일연구원을 사칭해 스피어피싱 공격을 벌였다.통합보안기업 이스트시큐리티는 17일 통일연구원(KINU)을 사칭해 특정 기관 관계자 정보를 수집하는 스피어피싱(Spear Phishing) 공격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관련 업계 종사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해커는 KINU를 사칭해 전문가 자문을 요청하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 'KINU 전문가 자문 요청사항(한미동맹과 한중관계).hwp'라는 악성 한글 문서 파일도 첨부했다.만약 수신자가 해당 문서를 실행하면 즉시 악성코드에 감염돼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IT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019년 2월 13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현대차 QX’, ‘삭제된 사진·영상 복구 서비스’, ‘https 우회로 차단에 떠들썩한 민심’ 등입니다. ◇ 현대차, 코나보다 작은 ‘QX’ 이미 생산현대차 SUV 제품군의 마지막 퍼즐로 여겨지는 준소형 SUV QX(개발명·예상 판매명:베뉴)가 이미 생
지금 노리구실을 보시는 분들! 거실에 있는 TV 뒤를 살펴보실래요? 어때요? 으~ 케이블이 잔뜩~ 정~말 복잡하죠? TV 뒤 공간은 그야말로 케이블에게 완전 정복당한 셈입니다. 저같이 깔끔하고 세련된 여자는 이런 너저분한 케이블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데 말이죠. 앙~하지만! DLNA로 이런 너저분한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는데요? 과연 DLNA가 뭘까요?마침 순수100프로님께서도 비슷한 문의를 해오셨길래 이번 시간은 DLNA 특집으로 가보겠습니다. 출발~DLNA! Digital Living Network Aliance! 즉
입은 사람의 심박수에 따라 변화하는 옷이 해외서 주목을 끌고 있다. Studio Roosegaarde가 디자인 한 이 드레스는 입고 있는 사람의 심박수에 따라 투명/반투명 등 여러 형태로 표시되는 것이 특징이다. IT조선 김형원 akikim@chosunbiz.com상품지식 전문뉴스
겨울 방학을 맞아 자녀의 PC 사용 시간이 늘어 걱정하는 부모를 위해 자녀의 올바른 PC 사용을 도와주는 소프트웨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www.ahnlab.com)는 최근 인터넷 음란물 접속을 차단하고 컴퓨터 사용 시간을 관리할 수 있는 PC 관리 서비스인 ‘자녀PC보호’(http://v3clinic.ahnlab.com/v365/inipay/html/buy_xkeeper.html)를 개인용 통합백신 서비스인 ‘V3 365 클리닉’과 결합해 출시했다. ‘자녀PC보호’ 서비스는 지란지교소트프사의 ‘엑스키퍼 프
CPU와 메모리는 업그레이드를 했을때 체감속도가 가장 궁금한 분야다. 3D 성능처럼 눈으로 확연히 드러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온라인몰에서 구입하는 것도 아이러니... 구입한지 오래된 자신의 PC에 CPU만 업그레이드했을 경우와 메모리만 업그레이드했을 경우를 연출해 포토샵, 파일 압축과 같은 일상 업무에 얼마만큼의 성능 향상이 일어나는지 묻지마 실험실에서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