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수입차 등록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한 가운데 BMW가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는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3850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 대비 11.3%, 전년동월 대비 7.8% 증가한 수치다. 다만 8월까지 누적대수 17만6282대로 전년과 비교해 9.3% 줄었다. 8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7303대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 5940대 ▲아우디 2310대 ▲쉐보레 1067대 ▲폭스바겐 1043대 ▲미니 947대 ▲토요타 7
기아가 7월 글로벌 시장에서 25만790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실적이다. 세부적으로 기아는 7월 국내시장에서 국내 5만1355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6.6% 증가한 것이다.7월 베스트셀링카는 6940대가 판매된 쏘렌토가 차지했다. 승용모델은 ▲K8 4807대 ▲레이 4125대 ▲모닝 3278대 ▲K5 2859 대 등 총 1만8216대가 판매됐다. 쏘렌토를 비롯한 RV 모델은 ▲카니발 4901대 ▲셀토스 4120대 ▲스포티지 3406대 등 총 2만 6419대가 판매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7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32만599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실적이다. 세부적으로 국내에서는 5만6305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9% 감소한 것이다. 모델별로 살펴보면 세단은 ▲그랜저 6777대 ▲쏘나타 4412대 ▲아반떼 4697대 등 총 1만5903대가 판매됐다.RV는 ▲팰리세이드 3113대 ▲싼타페 1361대 ▲투싼 1548대 ▲아이오닉5 3102대 ▲캐스퍼 4478대 등 총 1만5371대가 팔렸다.이외에 ▲포터 8986대 ▲스타리아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 르노자동차코리아가 7월 글로벌 시장에서 1만6673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51.1% 증가한 실적이다. 세부적으로 내수는 4257대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14.1% 감소했다. 내수 베스트셀링카는 중형SUV QM6가 차지했다. QM6는 7월 한 달간 2517대가 판매됐다. 특히 QM6 LPe 모델이 QM6 전체 판매의 70%인 1772대가 판매됐다.쿠페형 SUV XM3는 7월 한 달간 총 1254대 판매돼 두 번째로 높은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르노코리아는 지난달 1
한국GM은 7월 총 2만606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5.7% 증가한 실적으로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으로 전년 동월 대비 증가를 기록했다.한국GM의 7월 수출은 2만1949대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53.2% 증가했다. 네 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동일한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GX와 함께 총 1만6585대가 수출되며 전년 동월 대비 44.4% 증가세를 기록해 수출 실적 전반을 견인했다.내수 판매는 전년동월과 비교해 15.7% 감소한 4117대를 기록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가 신차 토레스의 흥행에 힘입어 19개월 만에 1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7월 내수 6100대, 수출 4652대 등 총 1만75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1.8% 증가한 실적이다. 특히 토레스 출시에 따른 판매 물량 증대로 2020년 12월(1만591대) 이후 19개월만에 1만대 판매량을 돌파했다.내수는 전년 동월대비 7.9%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11월(6277대) 이후 8개 월만에 6000대 판매를 넘어섰다. 수출 역시 전년 동월 대비 85.9% 증가했다. 6
국내 완성차업계의 6월 판매량이 뒷걸음질 치며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여파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유일하게 기아만 더 나아진 실적을 기록했다.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6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총 34만 53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4.5% 감소한 수치다. 세부적으로 현대차는 국내시장에서 전년동월 대비 13.0% 감소한 5만9510대를, 해외시장에서 2.5% 감소한 28만1024대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유연한 반도
골든블루는 9일 덴마크 맥주 ‘칼스버그’가 2018년 출시 당시와 비교해 판매량이 149% 늘었다고 밝혔다.수입사 골든블루에 따르면 칼스버그 판매량은 ▲2019년 85.2% ▲2020년 19% ▲2021년 13%로 전년 대비 성장세를 기록했다.회사는 ‘칼스버그’ 판매 성장 배경으로 마케팅 활동을 꼽았다. 입점 업소 수를 늘리고 뮤직 페스티벌, 팝업스토어 오픈 등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 나갔다는 설명이다.박용수 골든블루 회장은 "칼스버그가 매년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소비자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다"고 말했다.김형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해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와 기아의 4월 판매량이 전년동월 대비 감소했다.현대차는 4월 글로벌 시장에서 30만8788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6% 감소한 것이다. 세부적으로 국내 판매량은 전년동월 대비 15.4% 감소한 5만9415대를 판매했으며 해외시장에서는 10.6% 줄어든 24만9373대의 판매고를 올렸다.기아도 같은날 4월 글로벌 시장에서 23만8538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8% 감소한 실적이다. 국내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갤럭시S22 시리즈가 하루 평균 2만대 이상 팔리며 초반 흥행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2월 출시한 자사 주력 스마트폰인 갤럭시S22 시리즈가 출시 6주 만에 국내 판매량이 10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라고 6일 밝혔다. 역대 갤럭시S 시리즈 중 세 번째로 빠른 기록이다.삼성전자 측은 "갤럭시S22 시리즈 국내 판매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4월 초 90만대를 넘어섰다"며 "정식 출시 43일 만인 8일에는 100만대를 돌파할 것이 확실시된다"고 설명했다. 출시 후 하루 평균 2만3000대 이상 팔린 셈이다.전작인 갤럭시S
삼성전자가 2월 출시한 갤럭시S22 시리즈의 미국 시장 초기 판매량이 이전에 나온 갤럭시S21 보다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갤럭시S22 시리즈 중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계승한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2 울트라의 판매 비중이 절반 이상인 64%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갤럭시S22 시리즈를 출시한 후 3주간 판매량이 전작인 갤럭시S21 시리즈보다 60% 이상 늘었다고 4일 밝혔다.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 침체가 줄어든 상황에서 갤럭시S22 시리즈가 갤럭시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와 기아의 3월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과 비교해 뒷걸음질쳤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현대차 3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31만대392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17% 감소한 실적이다. 3월 국내 5만2883대, 해외 26만1043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월과 비교해 각각 28.4%,14.3% 각각 감소한 수치다.현대차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부족으로 인한 생산 차질 및 오미크론 확산 등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도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등을
5세대 이동통신(5G)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이 4세대 이동통신(4G) 지원 스마트폰의 판매량을 훌쩍 뛰어넘었다. 5G 스마트폰 출시 이후 처음이다.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5G 단말 판매량이 확 늘어난 덕이다. 향후 5G 단말기의 가격이 낮춰질 경우 격차는 더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1월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판매된 스마트폰 중 51%를 5G 제품이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5G 스마트폰이 4G 스마트폰 판매 비중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있는 일이다.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중국과 북미, 서유럽
2021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10위권에 애플 제품이 7개나 포함됐다. 보급형과 고급형 아이폰 시리즈가 두루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전체 라인업 중 보급형 모델 하나만 6위 자리를 차지했다.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8일(현지시각) 세계 월별 휴대폰 모델 판매 트래커 통계를 토대로 2021년 글로벌 판매 10위권 모델의 총 판매량이 전체(4200여대)의 19%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020년 10위권 모델의 판매량 비중(16%)보다 3%포인트 늘었다.카운터포인트리서치 측은 "상위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와 기아의 2월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와 기아는 수익성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현대차는 2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30만4613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21년 2월과 비교해 1.4% 증가한 수치다. 국내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7% 늘어난 5만3010대, 해외 판매량은 1.3% 증가한 25만1603대다.기아는 2월 글로벌 시장에서 22만1152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2월과 비교해 4.7% 증가한 실적이다. 국내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5.
G마켓과 옥션은 디지털 가전과 가구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성별에 따라 선호 품목이 나뉘었다고 20일 밝혔다. 남성 소비자가 집 인테리어를 위한 가구 구매에 주력한 사이 여성 소비자는 디지털 기기에 더 많은 소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면서 그간 구매하지 않았던 품목에서 소비가 일어난 결과다.G마켓과 옥션은 디지털·가구 빅세일 기간을 포함해 1일부터 18일까지 관련 제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2021년 동 기간보다 2배 이상 소비가 늘었다고 전했다. 디지털 가전 품목 판매량은 22%, 가구와 침구 등의 인테
삼성전자가 카메라 성능을 대폭 강화한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를 출시했다. 갤럭시S22 흥행을 통해 5년 만에 판매량 3억대를 달성하고 글로벌 스마트폰 1위 지위를 굳히는 것이 목표다.삼성전자는 10일 온라인으로 '갤럭시 언팩 2022' 행사를 열고 갤럭시 S22, S22+(플러스), S22 울트라 등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 갤럭시S22 시리즈는 전작 대비 커진 이미지센서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야간 촬영 품질을 대폭 개선했다. 갤럭시 최초로 4㎚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배터리 성능을 대폭 강화했다. 최
현대자동차에 이어 기아도 1월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기아는 1월 글로벌 시장에서 21만281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한 수치다. 국내에서 3만7038대, 해외에서는 17만5781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0.7%, 4.6% 감소한 수치다.국내에서는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5066대)다. 스포티지는 4455대, 카니발은 4114대, 셀토스는 3468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승용 모델의 경우 레이 3598대, K5 3342대, K8 2566대 등이 판매됐다.해외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1월에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현대차는 3일 1월 판매실적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1월 국내에서 4만6205대, 해외에서 23만5999대 등 세계 시장에서 총 28만2204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2.3%, 해외 판매는 9.8% 각각 감소했다. 이로인해 글로벌 판매량 역시 전년동월 대비 12.1% 줄어들었다. 세부적으로 국내에서 ▲그랜저 1806대 ▲쏘나타 2036대 ▲아반떼 5437대 등 세단모델이 총 9300대 판매됐다. ▲팰리세이드 4302대 ▲싼타페 2159대 ▲
전기차 시대의 선두주자로 평가받는 테슬라가 돈을 버는데 혈안이 돼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테슬라는 국고로 지원되는 보조금 혜택까지 누리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사별 전기차 누적 등록 현황에 따르면 2018년 말 1.6% 밖에 되지 않았던 테슬라의 점유율은 2020년에 11.2%로 급증했다. 특히 2021년 9월 말 테슬라의 점유율은 15.6%까지 높아졌다.테슬라가 국내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국고로 지원되는 전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