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한국의 청사진이 그려지지 않습니다. 퍼스트 무버를 외치며 머리로는 미래를 그리면서도, 발은 과거에 머물러 있습니다."민동준 제2기 그랜드챌린지위원회 위원장(연세대 부총창)은 IT조선을 만나 AI시대로 나아가며 선진국과 기술 격차가 벌어지는 현 상황을 우려했다. 민 위원장은 정부가 상상력을 동원한 연구 과제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산·학·연 전문가 16인(기술분야 10인, 인문분야 6인)으로 구성한 위원회 수장으로 2020년 한 해 동안 연구 테마 발굴, 최종 과제 선정과 자문을 맡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