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신약 개발 및 백신 분야 투자 활성화를 위해 5000억원 규모로 조성하는 ‘K-바이오·백신 펀드’ 운용사를 공개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9월 중 2500억원 규모의 펀드 2개를 조성하기 위해 2개의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이에 한국벤처투자는 9일 오후 2시 펀드 운용사 대상 온·오프라인 설명회를 열어 펀드 조성 목적과 출자사업계획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K-바이오·백신 펀드는 정부 출자금 1000억원, 국책은행 출자금 1000억원, 민간투자 3000억원 등 총 50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주로 백신·신약 개발
환경·책임·투명경영(ESG)의 중요성이 날로 크기를 키우면서 전 업계가 관련 행보를 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인다.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기업의 환경 보전 책임에 시선이 쏠린다. 이동통신 업계는 최근 신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메타버스 등의 첨단 기술로 탄소 감축과 대기·토양 오염 방지, 생물 다양성 보전 등에 힘쓰고 있다.SK텔레콤은 SK 그룹사 차원에서 ESG에 주력하다 보니 그간 관련 활동을 여럿 펼쳤다. 환경(E) 영역에선 3세대(3G)와 롱텀에볼루션(LTE)을 통합 운영하는 싱글랜으로 전력 사용
SK텔레콤, KT, LG 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ESG 경영 확산을 목표로 하는 ‘ESG 펀드’ 조성에 나선다. ‘ESG 펀드’ 조성에 한 분야의 대표 기업들이 힘을 모으는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 사례다. 이통3사는 29일 유영상 SKT 대표, 박종욱 KT 사장,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통신3사 ESG펀드 조성 협약식’을 갖고 ESG 분야 우수 스타트업 지원에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3사의 ESG 펀드는 100억원씩 출자하는 등 총 4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LIG넥스원과 유진투자증권이 방산 벤처투자펀드 조성에 뜻을 모았다..LIG넥스원과 유진투자증권은 14일 LIG넥스원 판교R&D센터에서 ‘방산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벤처투자펀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과 유진투자증권은 국방, ICT, 항공우주, 신소재를 비롯해 이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로봇 등 방위산업과 민수 분야를 대상으로 하는 벤처투자펀드 조성 및 공동운영을 추진하게 된다. 이 펀드는 민간자본을 통한 방위산업 중심의 벤처투자를 수행하는 국내 첫 사례다. LIG넥스원은 우주항공, 유도무기
무신사는 27일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중 친환경 분야 펀드에 출자했다고 밝혔다.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인비저닝 클라이밋 솔루션 펀드’에 60억원을 출자했다. 클라이밋 솔루션 펀드는 인비저닝 파트너스가 국내 벤처 투자 분야에서 기후 기술 투자를 목적으로 조성한 신규 펀드다.이번 펀드에는 무신사를 비롯해 ESG 내재화와 기후 변화 대응에 관심이 높은 국내 주요 기업이 출자자로 참여한다. 무신사는 펀드에 참여한 기업들과 함께 기후 변화로 발생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국내 스타트업 육성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기
클라우드 전문기업 메가존이 클라우드 기술 기반 스타트업 및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개발 기업에 투자한다. 메가존은 아시아 최대의 클라우드 MSP 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를 포함 27개의 국내외 계열사를 보유한 디지털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메가존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사이언스, 사물인터넷(IoT) 등 차세대 디지털 기술 기반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하기 위해 103억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펀드 조성에는 코맥스와 메가존이 참여햇다. 메가존 1호 펀드는 투자와 동시에 메가존과 코맥스 양사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인 웨이브가 침체한 영화 산업을 지원하면서 오리지널 영화 콘텐츠를 확보하고자 400억원 규모의 사모투자 펀드(PEF)를 조성한다.웨이브를 운영하는 콘텐츠웨이브는 C47인베스트먼트와 투자 펀드인 ‘웨이브 펀드' 결성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C47인베스트먼트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아시아계 영화와 드라마 기획, 개발과 제작에 투자하는 펀드사다. 이번 펀드는 100%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 목적으로 운용한다. 웨이브는 현재 금융 기관의 출자 확약으로 50억원 규모의 1호 펀드 결성을 앞뒀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국내 액티브 주식형펀드 중 설정 이후 수익률이 가장 높은 펀드는 미래에셋인디펜던스펀드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인디펜던스펀드는 2001년 2월 15일 설정된 펀드다. 6월 11일 종가 기준 누적 수익률은 1300.21%에 달한다. 같은 해 7월 설정된 미래에셋디스커버리펀드가 1165.43%로 뒤를 이었다.미래에셋인디펜던스펀드는 국내 최초의 개방형 뮤추얼펀드다. 미래에셋은 박현주 회장을 비롯 주식형 펀드 붐을 일으키며 주식형 펀드 시장을 주도했다. 재테크 수단으로 적립식펀드 붐이 일면서 2008년초에는 설정액이 2
캡스톤파트너스는 국내 벤처캐피탈(VC) 최초로 자산유동화 펀드를 설립했다고 5일 밝혔다. 새롭게 결성된 자산유동화 펀드는 캡스톤파트너스와 메타인베스트먼트가 공동운용한다. 한국성장금융 등이 주요 LP로 참여한다. 이번 자산유동화 펀드는 국내서 처음 시행된 테일엔드(Tail-end) 방식의 유한책임출자자(LP) 세컨더리 펀드다. 테일엔드는 신규 펀드 설립 시 기존 펀드의 잔여 투자자산을 신규 펀드로 전량 이관하는 방식이다. 해외 VC 시장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된다. 캡스톤파트너스는 이번 거래를 통해 지난해 만기가 임박했던 캡스톤 3호벤처
소프트뱅크벤처스는 1억6000만달러(약 1800억원) 규모의 신규 펀드 ‘퓨처이노베이션펀드’를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출자자는 네이버, 소프트뱅크, LG테크놀로지벤처스, KT, 펄어비스, 크래프톤, 넥슨 등이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연내 2차 클로징을 통해 펀드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소프트뱅크벤처스는 이번 투자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시장을 혁신하고자 하는 딥테크,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과 같은 분야의 글로벌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이준표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는 "이번 펀드를 통해 AI 시대
모건스탠리가 월가 최초로 ‘비트코인 펀드’를 운용한다. 비트코인이 제도권 자산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CNBC는 17일(현지시각)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모건스탠리가 비트코인 관련 펀드 3개를 출시한다"며 "미국 대형은행 중 처음으로 고객에게 비트코인 펀드 투자의 길을 열었다"고 전했다. 모건스탠리가 판매할 비트코인 펀드는 갤럭시디지털의 ‘비트코인 펀드 LP’와 ‘기관용 비트코인LP’, FS인베스트먼트의 ‘FS NYDIG 셀렉트 펀드’ 등 3종이다. 다만 모든 사람이 비트코인 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모
네이버가 회사채 4000억원을 발행한다. 네이버 데이터센터와 스타트업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이버는 회사채 4000억원을 발행하기로 했다. 최대 7000억원까지 증액할 수 있다. 회사채 발행은 2015년 11월 이후 5년 3개월 만이다. 이날 수요예측을 거쳐 25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발행자금 4000억원 중 3000억원을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 쓸 예정이다. 네이버는 현재 세종시에 각 세종을 짓고 있으며 2022년말 준공 예정이다. 나머지 1000억원은 유망 스타트업 투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산업은행과 손잡고 745억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해당 펀드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 육성을 위해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현대차그룹은 ‘제로원(ZER01NE) 2호 펀드’를 설립해 혁신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스타트업에 투자한다고 1일 밝혔다.제로원(ZER01NE)은 창의인재를 위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현대차그룹이 2018년 선보인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제로원과 함께 결성된 제로원 1호 펀드는 지분투자와 공동 프로젝트 수행 등에 투입돼 미래 가치를 지닌 신생 스타트업을 발굴, 투자
네이버가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스타트업 부칼라팍에 재투자할 전망이다. 아시아 쇼핑 사업 시너지와 수익 창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미래에셋그룹과 함께 조성한 ‘미래에셋-네이버 아시아 그로쓰 펀드(신성장펀드)’를 통해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업체 부칼라팍에 추가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부칼라팍 재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며 "아직 확정 단계가 아니어서 금액 등을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고 했다. 신성장펀드는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e커머스, 인터넷 플랫폼, 헬스케어 등
미래에셋자산운용은 BBIG(배터리, 바이오, 인터넷, 게임) 기업에 집중투자하는 ‘타이거(TIGER) K-뉴딜 ETF 시리즈’가 상장 3개월만에 순자산 8000억원을 넘었다고 6일 밝혔다.BBIG 산업은 차별화된 성장 모멘텀과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국판 뉴딜의 수혜가 기대되는 분야다. 작년 7월 정부가 발표한 종합계획은 크게 5G,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의 디지털 뉴딜과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같은 그린 뉴딜로 구분된다. 해당 핵심 과제와 BBIG는 많은 부분에서 긴밀히 연결된다. 타이거 K-뉴딜 ETF 시리즈는 민간 뉴딜펀드에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올해 총 23개 스타트업에 약 2030억원을 투자해 11개 기업에서 약 1280억원을 회수했다고 23일 밝혔다. 명품 커머스 플랫폼 머스트잇, 핀테크 기업 차이, 비즈메시지·챗봇 전문기업 루나소프트 등에 신규 투자했다. 업무협업툴 잔디를 서비스하는 토스랩, 웹소설 플랫폼 래디시미디어, 축구 영상 데이터 분석 플랫폼 비프로일레븐 등에는 후속 투자했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내년 초 국내 초기기업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하는 ‘에스브이에이스마트대한민국펀드’ 등 2개의 신규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현재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약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 경제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할 BBIG(BATTERY, BIO, INTERNET, GAME) 기업에 집중투자하는 ‘타이거(TIGER) K-뉴딜 ETF 시리즈’가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7000억원을 넘었다고 11일 밝혔다.타이거(TIGER) K-뉴딜 ETF 시리즈는 ‘타이거 KRX BBIG K-뉴딜 ETF’, ‘타이거 KRX 2차전지 K-뉴딜 ETF’, ‘타이거 KRX 바이오 K-뉴딜 ETF’, ‘타이거 KRX 인터넷 K-뉴딜 ETF’, ‘타이거 KRX 게임 K-뉴딜 ETF’ 총 5종으로 구성된다. 10일 종
스냅챗 운영사인 스냅이 증강현실(AR) 활성화를 위해 350만달러(약 38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8일(현지시각)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기금은 스냅챗 크리에이터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스냅이 운영하는 렌즈 스튜디오 내의 AR 아티스트와 개발자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AR을 활용해 본인의 저작물에 활용하도록 돕는다. 렌즈 스튜디오는 스냅챗용 필터 제작이 가능한 도구로 이를 통해 만든 필터는 스냅챗 내에서 판매할 수도 있다. 스냅은 자신들을 카메라 회사로 규정하고 렌즈 스튜디오 기능에 적극
카카오페이가 증권 시장에서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증권 계좌 개설자 수는 서비스 9개월 동안 평균 36%씩 증가했다.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증권이 누적 계좌 개설자 수가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9월 초 200만 계좌를 넘어선 후, 두 달 만에 신규 계좌가 100만개 추가됐다. 이는 서비스 9개월 평균 36% 증가세다.사용자 연령대 역시 다양하다. 현재 카카오페이증권 계좌 개설자의 연령별 비율은 20대 29%, 30대 29%, 40대 24%, 50대 12%다. 남녀 성별 비율도 5:5 수준이다.카카오페이만의 금융 서비스도
전체 투자의 절반 육박한 47% 차지벤처캐피탈이 비대면 분야 투자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 여파로 풀이된다.중소벤처기업부가 28일 발표한 3분기 벤처투자와 펀드결성 동향에 따르면 올들어 9월까지 비대면 분야 투자는 1조3362억원을 기록하며 전체의 46.9%를 차지했다. 분기별로도 1분기 3515억원, 2분기 4060억원, 3분기 5787억원으로 꾸준히 증가세다.전체 벤처투자액도 확실히 살아났다. 3분기투자실적은 작년 동기보다 6% 증가한 1조1920억원을 나타냈다. 올 2분기보다는 34.7% 큰 폭 늘었다.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