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16일 자체브랜드(PB) ‘하이메이드(HIMADE)’의 ‘펫가전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4가지 가전제품으로 구성됐다.정부에 따르면 2020년말 기준 국내 반려가구 수는 600만가구를 넘어섰다. 롯데하이마트는 반려가구 증가세에 발맞춰 롯데하이마트 오프라인 매장 중 반려가구 비중이 높은 상권 내 매장 200곳과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펫가전 상품을 선보인다.손기홍 롯데하이마트 PB개발팀장은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에 발맞춰 다양한 이색가전을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김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애견유치원, 펫택시 등이 등장하고 장례서비스도 이뤄진다. 펫팸족(펫과 패밀리 합성어), 펫맘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한 배경이다. 펫코노미, 펫테크 등의 신조어도 이 같은 시대상을 반영한다. 어떻게 하면 반려동물에게 더 좋은 것을 줄 수 있을지 살피는 모든 펫맘의 관심이 이같은 시장 성장을 견인했다. IT조선은 블루오션으로 자리 잡은 펫코노미와 펫테크 빅뱅을 앞두고 반려동물 시장의 동향을 살피고자 ‘평화로운 펫코노미’를 연재한다. 기자 역시 하루의 시작과 끝을 동동이(반려견)와 함께하는 펫맘
급격히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을 잡기 위해 유통·가전 업계가 치열한 주도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유통업계는 반려동물 동반 쇼핑 제도와 전문 매장을, 가전 업계는 펫 브랜드와 특화 상품을 내놨다.유통가는 1~2인 가구 사이에 반려동물 문화가 퍼지는 것을 보고 다양한 기획전과 편의 요소를 마련했다. 반려동물 상품 수요가 선물의 달 5월에 주로 일어나는 점도 착안했다. 2018년부터 신세계몰, 롯데마트가 각각 프리미엄 펫 페어와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 등을 열었다. 롯데백화점은 펫 컨설팅스토어 ‘집사’를 강남점에 마련했다. 반려동물 용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