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혼술, 홈술 문화의 확산 영향으로 지난해 페트 소주 매출이 병 소주 매출을 처음으로 넘어섰다.14일 CU에 따르면 지난해 페트 소주가 전체 소주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0.2%로 병 소주(49.8%)를 넘어섰다. 병 소주는 2019년 69.6%, 2020년 68.7%로 압도적인 매출 비중을 차지 했으나 코로나 펜데믹 이후 지속적으로 매출 비중이 줄어들면서 2021년 처음 60%대 점유율이 무너졌고 지난해엔 40% 후반대까지 내려 앉았다.페트 소주 매출이 병 소주 매출을 넘어선 건 소비자 구매 및 음주 패턴이 바뀌었기 때문으
이마트24는 한국대학생활협동조합연합회(이하 대학생협)와 편의점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대학생협은 대학 내 구성원인 학생, 교원, 직원이 함께 캠퍼스 내 복지매장을 운영하며 복지 증진을 도모하는 협동조합이다.이마트24와 대학생협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협 조합원들에게 이마트24 편의점 근무 기회 제공 및 창업 부담 완화 위한 지원 ▲대학별 교내 편의점 창업 설명회 개최 ▲대학생협 인프라 활용한 이마트24 브랜드 홍보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사업 추진 등에 동참하기로 했다.
오는 11월부터 일회용품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유통업계가 대비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는 11월 24일부터 시행되는 일회용품 사용 제한 품목에 대해 담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적용범위 안내서’를 지난달 24일 공개했다. 안내서에 따르면 카페·음식점(식품접객업)에서는 일회용 플라스틱컵을 비롯해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사용이 금지된다. 편의점과 종합 소매업, 제과점에서는 일회용 비닐봉투를 사용하지 못한다. 이미 대형마트와 같은 대규모 점포(3000㎡ 이상)와 슈퍼마켓(165㎡ 이상)에
편의점 3사의 최저가 우산 가격이 1000원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CU, GS25, 이마트24가 판매하는 최저가 투명우산 가격이 최근 5000원에서 6000원으로 1000원 올랐다. 업계는 제조사 측의 제조비용 증가로 인해 5000원짜리 우산이 단종되고 6000원짜리 신상품으로 재출시됐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해당 우산을 판매하고 있지 않았다. 최근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경우가 많이 생기면서 편의점 우산을 찾는 소비자들이 급증했다. CU의 우산 매출은 8월 10~16일 기준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8%, 2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BGF리테일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1조7005억원)보다 12.8% 오른 1조918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587억원)보다 20.6% 오른 70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리오프닝에 맞춰 신상품과 시즌 상품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최근 물가 상승 국면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초특가 상품 기획 등으로 집객 효과를 높인 점이 매출 신장을
이마트24는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어선 기간(7월25~31일) 배달 이용건수를 확인한 결과, 전월 같은 기간(6월20~26일)과 비교해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폭염과 폭우 때문에, 외출 대신 배달로 상품을 구입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났다는 것이 이마트24측 분석이다.이마트24 앱 배달서비스 2분기 이용건수는 1분기 대비 2.7배 증가했다.김민선 이마트24 전략기획팀 파트너는 "편의점 배달서비스를 경험한 소비자들의 재구매가 이어 지고, 폭염으로 인해 배달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미니’의 제품 단기 대여 서비스를 1일부터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LG전자는 대여 서비스를 위해 스타트업 ‘어라운더블’과 손잡았다. 어라운더블은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각종 제품을 대여할 수 있는 ‘픽앤픽’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객은 픽앤픽 앱에서 35일, 70일, 95일 등 원하는 대여기간을 선택해 틔운 미니를 단기 체험할 수 있다. 대여료는 기간에 따라 다르며 일 500~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씨앗키트는 별도로 구입하면 되고 대여를 신청한 고객에게는 씨앗키트 패키지 1000원 할인권이 제
편의점 업계가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에 자가검사키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편의점 업계는 소비자 부담을 덜기위한 자발적인 조치라는 설명이다.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U는 26일부터 자가진단키트를 20% 할인한다. 1입짜리는 기존 5000원에서 4000원으로, 2입짜리는 기존 1만원에서 8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세븐일레븐은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2+1'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상품은 '휴마시스 코비드 19 홈테스트 2입(1만2000원)'으로 행사 적용 시 한 세트당 33%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자가검사키트 등 코로나19 관련 용품의 매출이 2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19일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의 자가검사키트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159%에서 253%까지 늘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의 11~19일 자가검사키트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207.6% 증가했다. 같은 기간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의 자가검사키트 매출은 252.6% 뛰었다.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 또한 11~19일 자가검
배달비 인상에 편의점 안주와 주류 구매가 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BGF리테일은 7월 8~10일 편의점 CU 냉장안주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2.9% 신장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심야시간(20시~24시)에는 무려 77.9%나 급증했다.안주와 함께 주류 매출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 CU의 7월 맥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1% 신장했으며 소주, 막걸리 매출도 각각 10.1%, 14.1% 올랐다.3000~4000원 상당의 배달비를 아낄 수 있는 픽업 서비스인 ‘편픽(PICK)’ 이용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5.8배 높아졌다.
GS리테일은 11일 KK그룹과 GS25의 말레이시아 출점·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2023년 중 말레이시아에 GS25 1호점 및 5년 내 500호점 출점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제휴 형태는 GS리테일이 로열티를 받는 마스터프랜차이즈 방식이다.KK그룹은 말레이시아 로컬 편의점 KK마트를 610개 운영하고 있고, 호텔과 리조트 사업도 진행 중이다.GS리테일은 베트남과 몽골 사업 론칭 이후 코로나 기간 중에도 다양한 국가와 화상회의를 통한 업무회의를 통해 진출국 확대를 지속 추진해 왔다. KK그룹과는 지난해 5월
BGF리테일은 8일 15시30분경 첫 드론 배달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첫 드론 배달 이용객은 가족 동반 캠핑장을 방문한 50대 남성이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모바일로 드론 배달 주문을 할 수 있는 ‘영월드로’ 앱은 15일 오픈 예정이다. 현재는 전화 주문으로 진행하고 있다.편의점 CU의 첫 번째 드론 배달 서비스 운영점은 강원도 영월군에 위치한 ‘CU영월주공점’이다. 배송 가능 지역은 점포로부터 3.6㎞ 거리에 위치한 오아시스글램핑장이다.CU 드론 배달 서비스는 보헤미안오에스에서 개발 및 운영하고 있는 드론 전용 배달 앱인 ‘영월
GS리테일은 8일 고물가로 편의점 도시락 매출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편의점 GS25가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7월1~7일 도시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8%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월 도시락 매출이 2020년 7월 대비 15% 신장한 걸 고려하면 3배 이상 높은 신장률이라는 설명이다.GS리테일은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무더위까지 더해지자 외식을 대신해 도시락 매출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GS25 관계자는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양질의 한끼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GS리테일은 첨단 리테일테크가 총동원된 편의점 ‘GS25 DX LAB(디지털 경험 연구소)점’을 30일 역삼동에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GS25 DX LAB점에는 ▲안면 인식 결제 솔루션 ▲인공지능(AI) 점포 이상 감지 시스템 ▲무인 운영점 방범 솔루션 ▲영상 인식 디지털사이니지 ▲디지털미디어월 ▲주류 무인 판매기 ▲라테아트 기기 등 19가지의 가맹점 운영 편의 솔루션이 적용됐다.GS25는 DX LAB점 운영을 통해 여러 디지털 전환 시나리오 별로 각종 리테일테크를 실증, 확산 여부를 검토하고 미래형 편의점의 길을 제시한다는 계
BGF는 7일 사명 변경 및 CU 브랜드 독립 10주년 기념식을 통해 ESG 경영을 위한 대고객 약속문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BGF는 점포 운영력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약속이란 뜻의 ‘고마움’ 대고객 약속문을 공포했다. CU의 대고객 약속문은 매일 보고 싶은 좋은 친구 같은 편의점이 되기 위해 ▲즐거운 쇼핑 경험 ▲기분 좋은 만남 ▲일상의 휴식처 세 가지 중점 실천 항목을 설정해 상품, 서비스, 점포 환경에 대한 최상의 운영력을 만들어 가겠다는 다짐을 담았다.홍석조 BGF그룹 회장은 "사명 변
BGF리테일은 2일 편의점 CU를 통해 아이스크림 반값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0년전 가격인 400원짜리 아이스크림을 선보인다.CU는 6월, 인기 아이스크림 40여 종에 대해 최대 60% 할인 판매를 시작한다. 수박바, 비비빅, 캔디바, 누가바, 쿠앤크 등 1200원짜리 바 아이스크림 20여 종을 대상으로 5개 이상 구매 시 개당 500원에 판매한다. 빠삐코, 탱크보이, 더위사냥 등 1500원짜리 튜브 아이스크림도 5개 이상 구매 시 개당 750원 반값에 살 수 있다. 국화빵, 꿀호떡, 쿠키오 등 모나카 아이스크림도 5개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지역축제가 재개되면서 CU의 이동형 편의점이 3년만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BGF리테일은 25일 이동형 CU 편의점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CU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이동형 편의점은 3.5톤형, 1.2톤형, 컨테이너형 3종으로, 3.5톤형 트럭 안에는 스낵, 라면 등을 위한 진열대 외에도 냉장 쇼케이스, 냉동고 등 집기는 물론 실제 점포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계산대를 갖추고 있다.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CU의 이동형 편의점이 초대된 지역축제는 5월 5일 천안시에서 열린 어린이날 축제다. 행사 당일, CU
하이트진로는 24일 BGF리테일, GS리테일과 협업해 편의점 전용 맥주 상품인 ‘크라운맥주’와 ‘갓생 폭탄맥주’를 출시한다고 밝혔다.‘크라운맥주’는 ‘한국 최초 맥주회사가 만든 프리미엄 오리지널 에일’이라는 콘셉트로 개발했다. 하이트진로만의 역사성을 재해석했으며, 1952년 첫 출시한 크라운맥주의 상징인 왕관을 활용해 현대적으로 디자인한 패키지가 특징이다.‘갓생 폭탄맥주’는 하이트진로가 GS리테일의 ‘갓생기획-신상기획팀’과 협업해 개발했다. 소맥 마니아를 위해 탄생했다. 내부 조사에서 소맥이 가장 맛있게 느껴진다는 알코올 도수 6도
BGF리테일은 19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1호 연구소 기업인 나르마와 드론을 활용한 재난 예방 및 구호 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드론을 활용한 공익 목적의 사회공헌 활동 전개 ▲드론 기술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오프라인 CU 점포 제공 ▲드론 산업 기반의 융합 생태계 조성 등의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나르마는 전동식 듀얼 틸트로터(Tilt-Rotor) 기술이 적용된 드론을 개발했다. 듀얼 틸트로터 드론은 비행기와 헬리콥터를 합친 형태로 주행 시 날개를 수직, 수평으로 변형시킬
BGF리테일은 8일 웹예능 '워크맨',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와 손잡고 직장인 겨냥 수제맥주 ‘노동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어메이징브루잉과 워크맨은 1월 장성규, 오마이걸 효정, 김기리가 출연한 ‘워크맨 수제맥주 공장 알바편’에서 인연을 맺었다. 해당 콘텐츠 조회수 233만뷰가 넘어서자 양사는 주요 구독자층이자 소비자층인 2030대를 타겟으로 ‘노동주’를 공동 기획했다. 노동주는 퇴근 후 지친 직장인들이 시원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필스너 맥주로 제조된다. 감미료와 착향료를 넣지 않고 유럽산 노블 홉(Noble Hop)을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