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는 24일 ‘신형 마칸’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새롭게 출시되는 모델은 '마칸 S'와 '마칸 GTS' 2종이다. 국내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각각 9560만원, 1억1450만원으로 책정됐다.신형 마칸은 페이스리프트로 과거 모델보다 강화된 성능을 보유했다. 신형 ‘마칸 S’는 2.9ℓ V6기통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과거 모델보다 26마력 증가한 최고출력 380마력을 가졌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에 4.8초만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시속 259㎞다.‘마칸 GTS’도 2.9ℓ V6기통 바이터보 엔진
람보르기니와 포르쉐 등은 고가의 유명 슈퍼카 시장 대표 주자다. 최근 이들 슈퍼카 브랜드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순풍을 만났다. 코로나19 여파로 고가의 슈퍼카 판매량이 줄었는데, SUV가 소비자의 선택을 받으며 실적을 견인한다. 21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슈퍼카 브랜드들은 최근 2~3년간 스포츠카·세단 위주 기존 브랜드 정체성에서 벗어나 SUV 제작에 심혈을 기울인다. 올해 슈퍼카 브랜드의 상반기 차량 인도 실적을 보면, SUV 라인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람보르기니가 2018년 출시한 슈퍼SUV인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독일 완성차 기업 포르쉐AG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늘었다. 투자가 늘었지만 수익은 오히려 상승하며 성장에 탄력을 받는다.10일 포르쉐AG에서 공개한 2021년 1분기 실적에 따르면, 포르쉐의 글로벌 매출은 2020년 대비 28%증가한 77억유로다. 영업이익은 12억유로(1조6268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5억7200만유로(7726억원) 대비 200%이상 증가했다. 매출 대비 이익률도 9.5%에서 6.7%포인트 상승한 16.2%로 집계됐다.루츠 메쉬케 포르쉐 AG 재무·IT 담당이사는 "올해 포르쉐는 실적 측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