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AG는 2021년도에 총 30만1915대 차량을 인도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는 2020년보다 11% 높은 실적이자 포르쉐 사상 최대 판매 기록이다.포르쉐는 세계 모든 지역에서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특히 미국이 강력한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르쉐 AG의 가장 큰 단일 시장인 중국도 입지가 여전한 것으로 집계됐다.제품 별로는 8만8362대 인도된 마칸이 성장을 이끌었다. 카이엔도 8만3071대가 인도됐다. 순수 전기차 포르쉐 타이칸은 4만1296대 판매됐다. 포르쉐 911 역시 3만8464대로 역대 가장
포르쉐의 2021년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3%, 127% 씩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산에도 이룬 성과물이다. 3일 포르쉐AG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매출은 165억3000만유로(22조5540억원) 영업이익은 27억9000만유로(3조8000억원)다. 2020년 동기 대비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27% 늘었다. 포르쉐는 2021년 상반기 매출·영업이익 동반성장에 대해 지난해 코로나19 여파 영향도 일부 있지만, 2019년 상반기와 비교해도 성장률이 상당하다고 분석했다. 2019년 포르쉐 매출·영업이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