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카메라 사업을 매각한 올림푸스가 교환식 렌즈 신제품, 미러리스 카메라의 새 기능을 공개했다. 소비자를 달래기 위한 조치로 해석할 수 있다.올림푸스는 2일 마이크로포서즈 미러리스 카메라용 교환식 렌즈 신제품 M.주이코 디지털 ED 150~400㎜ F4.5 TC1.25x IS Pro의 정보를 공개했다. 이 렌즈는 35㎜ 환산 300~800㎜ 초점 거리를 지원하는 초망원 렌즈다. 본체에 1.25배 망원 컨버터를 탑재, 초점 거리를 현존 최고 수준인 35㎜ 환산 1000㎜까지 넓힐 수 있다. 올림푸스는 이 렌즈를 2020년 겨울 판
중국 교환식 렌즈 제조사 용누오·비너스옵틱스, 일본 영상 스트리밍 회사 미디어엣지가 20일 미러리스 카메라 규격 마이크로포서즈 연합에 가입한다.마이크로포서즈 연합은 2009년 올림푸스와 파나소닉이 만들었다. 세계 최초 미러리스 카메라 규격이기도 하다. 미러리스 카메라뿐 아니라 시네마 카메라, 항공 촬영 드론 등 다양한 광학 기기 제조사가 이 연합에 가입했다.용누오는 마이크로포서즈 교환식 렌즈와 조명 등을 만들 전망이다. 비너스옵틱스 역시 자사 프리미엄 교환식 렌즈 라인업을 미러리스 카메라로까지 넓힌다. 미디어엣지는 영상 스트리밍을
올림푸스는 12일 창립 100주년을 맞았다. 현미경 연구소로 시작한 올림푸스는 영상뿐 아니라 의료, 과학 부문까지 아우르는 기업으로 발전했다. 이 가운데 디지털 카메라 업계에 올림푸스가 남긴 발자국은 크고 깊다. 오늘날 시장을 이끄는 미러리스 카메라의 개념을 처음 확립한 것도, 디지털 환경에 맞는 새로운 광학 구조를 제창한 것도 모두 올림푸스다.디지털 카메라 업계 태동기인 1990년대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기념할 만한 올림푸스 기술 및 제품을 뒤돌아본다.올림푸스는 1999년 DSLR 카메라 C-2500L을 공개한다. 렌즈는 고정형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019년 9월 27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배틀그라운드 성기 스킨’, ‘신형 두돈반 군용트럭’, ‘8K 카메라 센서’ 등이었습니다.배틀그라운드 할로윈 스킨, 의도치 않은 ‘성기’ 논란?펍지주식회사가 자사의 인기 게임 ‘배틀그라운드’에서 이벤트 외형 아이템을 출시했다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해외
소니가 마이크로포서즈 타입 4700만화소 이미지 센서 ‘IMX492LQJ’를 개발한다. 8K 해상도 30p 영상 촬영 기능을 지원하는 이미지 센다.소니세미콘 홈페이지에 등록된 IMX492LQJ 사양 설명서를 보면 화소수는 4708만개, 규격은 대각선 길이 23.1㎜인 마이크로포서즈다. 올림푸스와 파나소닉, 샤프 등 디지털 카메라 제조사와 DJI 등 항공 촬영 드론 제조사가 마이크로포서즈 이미지 센서를 사용한다.이 이미지 센서는 8192 x 5556 최대 해상도에서 24p, 8K에 해당하는 8192 x 4320 해상도에서 31p 영상
일본 IT 업체 샤프는 9일(이하 현지시각) CES 2019에서 가정용 8K 비디오 카메라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의 프로토타입(개발 단계 모델)도 공개했다.샤프는 가정용 8K 비디오 카메라가 마이크로포서즈 이미지 센서·마운트를 장착한다고 밝혔다. 이미지 센서 제조사는 알려지지 않았다. 영상 코덱은 화질 대비 용량이 적은 H.265포맷이다. 이들 요소를 활용해 8K 30p 영상을 녹화한다.이 제품에는 UHS-II 메모리 슬롯과 센서 시프트식 흔들림 보정 기능, 5인치 회전형 모니터 등이 탑재된다. HDMI와 오디오, 마이크
"올림푸스는 '사진이 가진 힘'을 믿는다" 14일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올림푸스 제품 발표회에 참석한 오가와 하루오 올림푸스 이미징 사업부 사장이 힘주어 강조한 말이다. 오가와 하루오 올림푸스 이미징 사업부 사장은 발표회장에서 "전쟁과 환경 파괴, 자연재해 등 세계에는 지금도 많은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 우리는 이 사건들을 사진을 통해 공유하고 또 공감한다. 지난번, 일본에 닥친 재앙에 대한 한국 및 세계 각국의 관심과 배려에 대해 감사한다"며 허리를 굽혀 인사했다. 아울러 그는 "올림푸스는 사진으로 세계인들에게 행복을 줄 수
10년 전인 2003년 9월, 올림푸스는 100% 디지털 기반의 DSLR 카메라 규격 '포서즈'를 발표했다. 첫 포서즈 DSLR 카메라 올림푸스 E-1은 기존 SLR 카메라와 달리 빛을 수직으로 받아들이는 수직 입사 구조, 초음파 진동 방식의 먼지 제거 및 높은 수준의 방진방적 기능, 풀 프레임 전송 방식이 도입된 고화질 코닥 이미지 센서 등 다양한 특징을 지닌 제품이었다. 이후 올림푸스는 DSLR 카메라 시장을 뒤흔들 기술을 도입한 포서즈 DSLR 카메라 및 렌즈군을 속속 발표한다. 사이드 스윙 미러를 장착해 본체 부피를 획기적으
올림푸스가 포서즈와 마이크로포서즈 포맷을 아우르는 새로운 플래그십 디지털 카메라, OM-D E-M1을 10일 발표했다. 올림푸스 OM-D E-M1은 PEN OM-D 시리즈 두 번째 모델이자, 2010년 출시된 포서즈 플래그십 카메라 E-5의 후계 모델이기도 하다. 올림푸스는 OM-D E-M1이 '포서즈와 마이크로포서즈 시스템을 통합하는 카메라'라고 밝혔다. 올림푸스 OM-D E-M1은 마이크로포서즈 마운트, 그리고 로우패스 필터가 제거된 포서즈 타입 1628만 화소 이미지 센서를 장착했다. 이 이미지 센서는 콘트라스트 AF뿐만 아니
‘파나소닉’하면 뭐가 생각나시나요? 아마 마이크로포서즈 카메라, 루믹스 G 시리즈가 먼저 생각날 겁니다. 그런데, 파나소닉 역시 DSLR 카메라 제조사였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파나소닉은 올림푸스와 함께 포서즈 연합을 만들고 포서즈 DSLR 카메라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또한, 독일 렌즈 명가 라이카와도 제휴해 디지털 전용 라이카 렌즈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어쩌면, 오늘날 파나소닉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주도 브랜드가 된 데 DSLR 카메라 시절의 기술력과 인지도가 혁혁한 공을 세웠을는지도요? 이번 시간에는 파나소닉 DSLR 카메라
DSLR 카메라라고 하면, 육중한 본체 크기에 전문가용 제품 분위기 풀풀 풍기는 블랙 컬러를 연상하는 사용자들이 많습니다. 최근에는 본체 무게 400~500g 수준의 경량 DSLR 카메라들이 많지만, 실제로 이전에는 크고 무거운 DSLR 카메라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이전에도 본체 무게 300g 대의 초경량 DSLR 카메라를 선보인 제조사가 있습니다. 그것도 무려 7년 전에요. 주인공은 바로 올림푸스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올림푸스의 초경량 DSLR 카메라, E-400 시리즈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올림푸스 E-400 2
'올림푸스'라고 하면 아마 미러리스 카메라 PEN 시리즈를 떠올리는 독자들이 많을 텐데요, 사실 올림푸스는 미러리스 카메라 개념을 처음 세웠을뿐만 아니라 튼튼한 제품 라인업을 지닌 DSLR 카메라 제조사이기도 합니다. 올림푸스의 DSLR 카메라, 포서즈 포맷은 35mm 혹은 APS 규격과는 또 다른 매력과 독창적인 기능을 지닌 제품군이었는데요, Oldies but Goodies 이번 코너에서는 올림푸스의 플래그십 DSLR 카메라, E-1 시리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올림푸스 E-1 2003년 6월, 올림푸스는 100% 디지털 포맷
지난 12일, '스포츠 일본'을 비롯한 일부 일본 매체가 '올림푸스의 DSLR 카메라 사업 부문 축소 또는 철수'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 올림푸스는 13일, 기사 내용을 부인하는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올림푸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일부 매체가 보도한 DSLR 카메라 부문 철수 혹은 사업부 축소는 사실이 아니다. 향후 올림푸스는 미러리스 카메라 사업부문 강화와 함께 DSLR 카메라 사업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올림푸스 E-5 올림푸스는 과거 렌즈 일체형 DSLR 카메라 C-1400XL, 브릿지 DSLR 카메라
기술과 혁신의 제조사, 올림푸스가 부활의 날갯짓을 보이고 있다. 올림푸스는 8일 5년에 걸친 신경영 계획을 발표했다. 발표된 올림푸스의 신경영 계획은 [원점 회귀], [One Olympus], [이익 있는 성장] 등 3가지 경영 방침을 토대로 사업 부문 및 구조조정 등으로 이뤄졌다. 올림푸스는 우선 세계 30개의 제조 거점을 통폐합하고, 2014년 1분기까지 전체 임직원의 7%인 2700여 명을 구조조정한다고 밝혔다. 이후, 순이익이 큰 [의료 사업]부문을 중심으로 [라이프, 산업], [영상] 부문을 집중 육성해 경영을 재건하겠다는
올림푸스한국(대표:방일석, www.penstyle.co.kr)에서 여행 포토그래퍼로활동 중인 김준현 작가와 함께 ‘작은 카메라 PEN과 함께하는 여행의 큰 기쁨’ 이라는 주제로 여행사진 촬영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11월 5일(금), 11월 10일(수) 양일간 강남구 삼성동 올림푸스타워에서 진행된다. 이번 김준현 작가의 사진 강좌는 여행용 사진기를 잘 선택하는 방법, 좋은 여행 사진 남기는 법, 그리고 지역별?국가별 촬영 팁 등 주제별로 총 3장의 챕터(Chapter)로 구성되어, 여행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PEN 유저
윗면에는 단축 버튼과 정보창 등이 자리잡고 있다. 올림푸스 E-5는 모드 다이얼이 아닌, 단축 키와 다이얼을 통해 촬영 모드를 변경한다. 촬영 모드 외에 플래시, AF, WB, 감도 등의 촬영 설정 역시 단축 버튼과 다이얼의 조합으로 변경한다. 내장 플래시는 GN 13으로, 내장 플래시 팝 업 시에도 방진방적은 유효하다. 전반적으로 올림푸스 E-5의 윗면 버튼 배열은 E-3와 동일해 같은 감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옆면에는 리모콘 단자를 비롯해 HDMI, USB, DC In 단자 등이 자리잡고 있다. 본체 방진방적 구현을 위해 이들
올림푸스 E-5는 E-3에 비해 화질 요소가 크게 강화되었다. 화소 자체가 1,200만 화소로 늘어난데다, 이미지 처리 엔진이 Truepic V+로 변경되었다. 이미지 처리 엔진, Truepic V+는 올림푸스 E-5에 새로 적용된 [파인 디테일] 처리에도 관여한다. 기존 이미지 센서들은 모아레 현상과 발색 변화 억제를 위해 이미지 센서 위에 로우패스 필터를 장착하는 경우가 많았다. 로우패스 필터는 이들 단점 제거에 효과적이지만, 그 만큼 해상력이 저하된다는 문제가 있었다. 올림푸스 E-5의 경우, 이 로우패스 필터를 최대한 얇게
올림푸스 포서즈 포맷은 100% 디지털 설계로 인해 다양한 장점을 지녔다. 최고 수준의 먼지제거 기능과 수직입사로 인한 높은 주변부 화질, 효과가 뛰어난 흔들림 보정 기능은 포서즈 포맷 DSLR 카메라만의 장점이다.실제로, 올림푸스 플래그십 DSLR 카메라인 E-1 / E-3는 사용자들 사이에서 매니아층을 형성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2007년 출시된 올림푸스 E-3 이후, 올림푸스의 세 번째 플래그십 DSLR 카메라가 탄생했다. 올림푸스는 14일, 포서즈 최상위 DSLR 카메라 E-5를 발표했다.올림푸스 E-5의 외관은 E
올림푸스-파나소닉이 발표한 마이크로포서즈 규격은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 혁명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2008년 마이크로포서즈 포맷 발표 이후, 파나소닉과 올림푸스는 2009년 각각 파나소닉 G1, 올림푸스 PEN E-P1을 선보여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삼성, 리코, 소니가 잇달아 마이크로포서즈의 같은 개념인 미러리스 카메라를 내놓았고, 현재 이들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미러리스 카메라의 장점은 '콤팩트 카메라의 휴대성에 DSLR 카메라의 화질을 구현'했다는 점이다. 하지만, 올림푸스 PEN 시리즈의
파나소닉은 올림푸스와 연합해 마이크로포서즈 시장에 참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디지털 카메라 부문에서 점유율을 확보한 파나소닉이 또 한 번의 새로운 발상으로 캠코더 시장에 파란을 일으켰다. 파나소닉은 12일, 마이크로포서즈 이미지 센서를 사용한 캠코더, 파나소닉 AG-AF100을 발표했다.파나소닉 마이코로포서즈 캠코더의 제품명은 AG-AF100으로 정해졌다. 파나소닉 AG-AF100은 마이크로포서즈 규격 Live MOS 1,210만 화소 이미지 센서를 장착하고 AVCHD 동영상 포맷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마이크로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