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14일 오후 1시부터 ‘포항시 온택트 비즈니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포항 직송 제철 수산물과 건어물 등을 최대 5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방송에는 개그맨 윤택, 쇼호스트 정재희 등이 출연한다. 티몬의 라이브커머스 티비온과 연계해 방송하며, 포항 소상공인들이 선보이는 제철 상품을 판매한다. 방송 중 50% 선착순 할인쿠폰 등을 제공한다.정해영 티몬 상생협력실장은 "포항 커머스센터가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며 "티비온과 연계해
제너시스BBQ그룹은 지난 7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 패밀리의 수해 복구를 위해 본사 직원들이 긴급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BBQ는 포항지역에 총 5개의 매장이 있으며, 이번 태풍으로 3개 매장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해안가에서 1㎞ 떨어진 상습 침수지역에 위치한 매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해 가장 큰 재산 피해를 입었다. 태풍이 몰고 온 물 폭탄으로 성인 남성 가슴 높이까지 물이 차오르고 모든 집기와 원부자재가 무용지물이 되고 냉장고와 튀김기(후라이어기)등 각종 집기와 기구가 모두 침수됐다.BBQ는
bhc그룹은 8일 제주를 포함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포항시, 경주시에 위치한 모든 가맹점에게 원부자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bhc그룹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어 고통을 겪고 있는 가맹점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지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자체 물류를 통해 신속하게 공급하는 것은 물론 모든 비용은 본사에서 부담하기로 했다.bhc그룹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해 제주지역을 비롯해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가맹점에게 이번 지원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원을 확
포스코 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18일 예정된 집회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다만 포스코홀딩스 본사 및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이전과 관련한 투쟁은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16일 범대위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범대위는 18일 대치동 포스코센터 앞에서 지주사 이전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계획했으나 강남 일대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입은 것을 고려해 집회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강창호 범대위 위원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강남이 수해를 입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피해가 큰 상황에서 집회를 진행할 경
티몬은 26일 회사가 포항시와 손잡고 만든 ‘티몬 커머스센터 오렌지스튜디오 포항’(이하 커머스센터)을 개관했다고 밝혔다.지자체 최초로 포항에 구축한 커머스센터는 지난해 9월 티몬이 포항시와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지역경제는 물론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와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핵심 거점 역할을 할 전망이다. 티몬의 라이브커머스 티비온과 연계해 소상공인 상품 판매와 마케팅 지원을 병행해 이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 등을 다채롭게 마련할 방침이다.커머스센터 1층은 포항의 특산품을 한자리에 모아놓은 쇼룸
철강기업을 넘어 친환경 미래소재 기업, 나아가 국가대표 기업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포스코그룹을 향한 압박이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포스코그룹을 향한 압박은 지주사 체제 전환 선언 이후부터 두드러졌다. 포스코그룹이 지주사 체제 전환을 선언하자 포항시 등 지역사회는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와 미래기술연구원의 포항시 설립을 주장했다. 정치권에서도 포스코그룹 지주사의 포항 설립 주장에 힘을 실었다.지역사회는 지주사 체제 전환을 의결하는 1월 임시주주총회에서 집회를 진행하는 등 반대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피력했다. 특히
친환경 소재기업, 지속가능한 철강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포스코그룹의 잰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봉합된 것처럼 보이던 지역사회와 갈등이 다시금 불거져 골머리를 앓고 있는 모양새다. 일각에서는 과도한 포스코그룹 흔들기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은 이차전지 소재인 리튬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최근 아르헨티나 염수 리튬 상용화 공장을 착공했다. 아르헨티나 현지 염수 리튬 공장의 수산화리튬 생산 규모는 연 2만5000톤(t)이다. 포스코그룹은 2024년 말까지 양산 규모를 5만t까지
소재지를 두고 지역사회와 갈등을 빚어온 포스코홀딩스가 우여곡절 끝에 출범했다. 지주사 전환을 통해 2030년까지 기업가치를 3배 이상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포스코그룹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는 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출범식을 진행했다. 포스코홀딩스는 경영전략, 포트폴리오 관리 등 그룹 경영을 담당하던 200여명의 인력을 중심으로 ▲경영전략팀 ▲친환경인프라팀 ▲ESG팀 ▲친환경미래소재팀 ▲미래기술연구원 등의 조직으로 구성된다.포스코홀딩스는 철강, 이차전지소재, 리튬·니켈, 수소, 에너지, 건축·인프라, 식량 등 그룹 7대 핵심사업의
포스코가 지주사로 전환한다. 논란이 됐던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가칭)는 일단 서울에 자리잡지만 추후 포항으로 이동하게 된다. 지역사회와 갈등을 피하기 위한 결정이라지만 오히려 잃는 것이 많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포스코의 경쟁력은 물론 관치 논란까지 다시 불거질 수 있다는 것이다.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3월1일 포스코가 회계상으로 포스코홀딩스와 철강사업회사 포스코로 분할된다. 지주사 공식 출범은 2일이다. 앞서 포스코는 1월2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물적분할을 통한 지주사 체제 전환 안건을 처리했다. 의결권이 있는 주식수 기준
포스코의 지주회사와 미래기술연구원이 포항에 설립된다.포스코는 25일 포스코홀딩스의 소재지는 이사회 및 주주설득과 의견을 수렴해 2023년 3월까지 포항으로 이전할 것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미래기술연구원의 경우 포항에 본원을 설치하는 등 포항 중심의 운영체계를 구축한다고 전했다.아울러 포항시와 지역상생협력 및 투자사업은 포항시와 포스코, 포스코홀딩스가 TF 구성해 상호 협의 추진한다고 밝혔다.조성우 기자 good_sw@chosunbiz.com
포스코그룹이 3월2일 지주사 체제로 전환된다. 포스코그룹은 1월28일 진행된 임시주주총회에 물적분할을 통한 지주사 체제 전환 안건을 처리했다. 의결권이 있는 주식수 기준 75.6%의 주주가 의결권을 행사했고 출석주주 89.2%의 높은 찬성률로 가결됐다. 이를 통해 포스코그룹은 지주회사 포스코홀딩스와 철강사업회사 포스코로 분할된다. 서울에 위치하는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는 그룹의 미래 신사업 발굴과 사업·투자 관리를 전담하게 된다. 또 그룹의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미래 사업을 발굴해 인수·합병 등 신사업을 추진하는 사업 포트폴리오 개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는 포스코가 신사업 관련 인사들을 전면에 배치하며 미래를 향한 잰걸음을 시작했다. 다만 포항·경북 등 지역사회에서 포스코 지주회사의 서울 설립 등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더욱 높이고 있어 우려의 시선이 대두되고 있다.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최근 정기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내이사로 친환경미래소재팀장인 유병옥 부사장을 추천했다. 기존 사내이사였던 김학동 부회장(철강부문장)은 새롭게 신설된 기타비상무이사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또 사외이사로 유진녕 전 LG화학 사장과 손성규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를 추천했다.3
대선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정치권에서 포스코 지주사 서울 설립 관련 갈등에 개입하고 있다. 경북 포항시 오천읍 지역단체 소속 200명은 15일 포항 포스코 본사 앞에서 포스코 지주사 서울 설립반대 집회를 진행했다. 이들은 포스코 지주사의 서울 설립은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미래기술연구원의 포항 설립도 촉구했다.이날 집회에는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도 참석했다. 김 의원은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의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포스코는 1월28일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물
티몬은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열리는 ‘2021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자사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인 티비온(TVON)에서 생중계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라이브 방송은 21일 오후 3시 30분과 6시 30분에 각각 1,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선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보여주면서 포항 유명 맛집인 고바우식당의 대표 메뉴를 판매한다. 2부에선 드론쇼와 불꽃쇼를 선보이면서 포항 직송 수산물 업체인 맛있는 농수산의 대표 지역 특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박성호 티몬 제휴사업실장은 "독도 라이브 방송에 이어 이번 포항국제불빛축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우정사업본부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 지역 주민을 위해 9월 7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정부는 6일 경북 포항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지역우체국은 대한적십자사, 전국재해구호협회 등 구호기관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발송하는 구호우편물을 무료로 배송한다. 구호우편물을 보내고 싶은 국민은 구호우편물을 구호기관으로 보내고, 구호기관에서 우체국에 접수하면 된다.우체국예금 가입 고객은 고객정보에 등록된 자택주소가 특별재난지역으로 확인된 경우
포스코케미칼이 연간 6만톤 규모의 양극재를 생산하는 공장을 신설한다. 포스코케미칼과 경상북도, 포항시는 8일 포항시청에서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대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극재 공장 신설 투자 협약식을 열었다.포스코케미칼은 2022년부터 6000억원을 투자해 포항시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내 12만㎡ 부지에 연산 6만톤 규모의 양극재 공장 건설을 지을 계획이다.포항공장이 건설되면 포스코케미칼은 기존의 광양, 구미 공장과 함께 국내에 연산 16만톤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이는 60킬로와트시
초대형 국책사업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을 노리는 지자체들의 유치전이 4파전으로 압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업R&D 지원이 가능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부지 공모에 4개 지자체가 유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은 1조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방사광가속기 및 부속시설을 갖추는 국책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3월 27일 공고한 추진계획에 따라 8일까지 유치의향서를 제출한 지자체의 제공부지를 대상으로 선정평가를 진행한다.마감일인 8일 오후 6시까지 강원 춘천시, 경북 포항시, 전남 나주시, 충북 청
11일 새벽 경북 포항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해 전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지만, 항만, 철도, 통신, 전력, 수도 등 사회간접자본(SOC)과 주요 산업군에는 큰 피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오전 국토교통부는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한 경북 포항에 사회간접자본의 피해가 없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도 항만 등 주요 해양 수산 시설 피해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국토부에 따르면, 포항 지역 일대의 모든 철도는 정상 운행되고 있다. 국토부가 집계한 현지 피해 현황을 보면 포항역 역무실과 여객통로의 천장마감재 일부가 떨어
[IT조선 정치연] 아우디코리아는 공식 딜러사 한영모터스가 '아우디 서비스 포항'을 개장했다고 30일 밝혔다.아우디 서비스 포항은 경북 포항 연일읍에 자리해 포항은 물론 동해안 지역 아우디 고객들의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총면적 859m²의 규모에 지상 2층의 아우디 서비스 전용 건물에 총 4개의 워크베이를 갖춰 하루 16대의 차량을 정비할 수 있다.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코리아 대표는 "경북 지역 고객 서비스의 질적, 양적 향상을 위해 전용 서비스 시설을 갖춘 단독 건물로 서비스센터를 개장했다"며 "접근성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포항 죽도시장이 ICT와 만나 대폭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죽도시장연합상인회와 SK텔레콤, 저스트아이디어, SK브로드밴드, 피앤유소리전화, KSNET 등은 지난 27일, 죽도시장의 스마트한 시장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죽도시장 내 핵심 지역에 티와이파이(T-Wifi) 서비스가 제공되며, Say1680 소리전화가 일정기간 무료로 제공된다. 또, KSNET의 신용카드 결제서비스가 제공되며, 앞으로 구축될 죽도시장 온라인 쇼핑몰 결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NFC, QR코드 기술과 결합한 모바일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