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물류 플랫폼 파스토가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예비유니콘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파스토는 2018년 설립된 풀필먼트 스타트업으로 최근에는 8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온라인 사업자가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AI에 기반한 원스톱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토교통부 주관 신설된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제도에서 하드웨어 설계 및 소프트웨어를 100% 자체 개발해 능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예비유니콘 선정 심사는 총 76개사가 신청해 기업가치 1조원 이상 유니콘 기업
SK스토아는 25일 배송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물류센터를 ‘곤지암 풀필먼트 센터’로 확장 이전한다고 밝혔다.새로 오픈하는 곤지암 풀필먼트 센터는 5000㎡ 규모로 CJ대한통운의 곤지암 메가허브 내 위치해 있다. 기존 군포 물류센터의 3배 크기로 하루 처리 물량 역시 3배 이상 늘어난다.SK스토아는 곤지암 풀필먼트 센터를 통해 단순히 상품의 배송을 처리하는 것을 넘어 소비자가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특화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주문 마감 시간을 오후 3시에서 자정으로 연장해 익일 배송률을 최대 97%까지 끌어올린다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설로인이 블록체인 물류 플랫폼 디카르고(dKargo)와 함께 축산에 특화된 물류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고 23일 밝혔다. 설로인은 디카르고와 함께 원육의 선별, 소싱, 숙성, 생산, 판매를 최적화하는 시스템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디카르고는 설로인 스마트프로덕트센터(SPC)의 자동화된 생산과 물류 시스템의 중추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양사는 이번 블록체인 기반 물류 솔루션을 통해 축산업 전체 사업자의 운영 효율 증대를 지원하고 파편화된 정보를 연결해 비대칭성을 해소, 유통 영역에서 발생하는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코리아센터는 12일 자사 해외직구 플랫폼 몰테일의 아시아 및 유럽지역 물류센터 영향력을 확대했다고 밝혔다.몰테일은 현재 8개국 11개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풀필먼트 포함 해외 직구건수는 2020년 대비 6.7% 성장한 254만건을 기록했다. 그 중 중국과 일본의 경우 지난해 풀필먼트 포함 해외 직구건수는 2020년 대비해 각각 461%, 2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독일을 포함(스페인, 영국)한 유럽도 43.8% 성장했다.몰테일은 아시아와 유럽 지역 성장 배경으로 물류센터 거점 확대 및 시스템 고도화를 꼽았다.몰테일은
반려동물 플랫폼 운영사 펀엔씨가 최근 3000평 이상 규모의 최신화된 풀필먼트(fulfillment) 물류 서비스 ‘펫푸드 트러스트 시스템(Pet food trust system)’을 도입했다고 8일 전했다.펀엔씨는 지난 2008년 강아지대통령을 런칭한 이후 반려견·반려묘의 쇼핑 플랫폼을 넘어 종합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며 강아지대통령∙고양이대통령의 누적 회원수가 100만명(2021년 기준)을 돌파했으며, 앱 다운로드 수는 2021년 월평균 대비 강아지대통령은 362%, 고양이대통령은 486% 증가했다고 밝혔다.펀
블루웨일컴퍼니는 어센도벤처스와 더인벤션랩으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블루웨일컴퍼니는 유휴공간 중개 플랫폼 기업이다. 개인, 기업, 기관이 다양한 목적과 용도로 공간이 필요할 때 유휴공간을 확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현재 상점 유휴공간을 통해 개인이 실시간으로 물품 보관, 배송, 픽업 등을 할 수 있는 럭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1년사이 전국 3000여개 상점 유휴공간을 확보했다.블루웨일컴퍼니는 이번 투자 유치로 유휴공간 중개를 통한 물류 혁신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으
풀필먼트 스타트업 두손컴퍼니는 24시까지 주문 건을 당일 새벽에 출고하는 ‘24시 주문 마감’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24시 주문 마감’은 0시부터 자정 24시까지 들어온 주문을 당일 새벽에 소비자에게 출고하는 ‘품고'의 빠른 배송 서비스다. ‘품고’는 두손컴퍼니가 운영하는 온라인 판매자를 위한 서비스형 풀필먼트다. 제품 입고부터 출고까지 전 과정을 대행한다.박찬재 두손컴퍼니 대표는 "국내 스몰 비즈니스의 성장을 돕는다는 미션에 따라 업계 최초로 ‘24시 주문 마감’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말했다.두손컴퍼니는 경기권 5개
코리아센터는 해외직구 플랫폼 ‘몰테일’이 자사 독일 물류센터를 통해 독일 아마존 풀필먼트(FBA) 대행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아마존 FBA는 아마존에서 판매자를 위해 상품의 창고 보관, 물품 포장, 배송 등을 진행해 주는 서비스다. 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판매자가 직접 아마존 물류창고에 판매 상품을 입고해야 한다.독일 아마존 물류창고에 상품 입고를 위해서는 복잡한 수출입 절차와 현지 방문을 통한 서류심사가 필요하다. 몰테일은 독일 아마존 FBA 대행 서비스를 구축해 한국 판매자를 대신해 판매 상품들을 아마존 창고까지 입고
코로나19 여파 비대면 수요 증가와 로켓배송을 앞세운 쿠팡의 폭발적인 성장이 국내 e커머스 시장을 흔들었다. 위기를 느낀 국내 유통업계는 연합을 구성하고 지분 투자와 인수합병에도 적극적으로 나선 상황이다. e커머스 거래량 증가는 대규모 풀필먼트 물류센터 구축의 도화선이 됐다. 쿠팡은 1조200억원 이상을 추가 투자해 전국구 물류망 강화에 나섰고, 신세계도 용인과 김포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구축해 신선식품 경쟁력을 높였다. 네이버와 마켓컬리는 CJ대한통운과 손잡고 물류망 확보에 나선 모양새다.e커머스를 필두로 한 물류 경쟁은 대규모 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큰 불이 났다. 오전 5시쯤 발생한 불이 아직 진화되지 않고 있다. 소방관 1명도 화재현장에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쿠팡 덕평물류센터 불은 오전 5시 20분쯤 지하 2층에서 시작됐다. 창고 진열대 선반 상단 콘센트에서 불꽃이 일어나는 장면이 창고 내 CCTV카메라에 담겼다. 최초 신고자인 지하 2층 근무자는 10분 뒤인 오전 5시36분쯤 창고 밖으로 새어 나오는 연기를 보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인접 소방서 5~6곳의 장비 60대와 인력 150명을 동원해 초기
물류전문기업 메쉬코리아는 풀필먼트 서비스 기업 파스토와 D2C(Direct To Consumer) 판매사 대상 공동 물류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자체 보유한 물류 네트워크를 전략적으로 공유함에 따라 D2C 판매사를 대상으로 풀필먼트서비스를 포함한 당일 및 새벽, 실시간 배송 등 원스톱 물류 솔루션을 제공한다. D2C 판매사는 해당 상품을 통해 자체 물류시설 구축이나 배송인력 수급 등 초기 투자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D2C는 백화점이나 대형 몰, 대형 온라인 플랫폼 등
물류전문기업 메쉬코리아는 김포 물류센터(FC)의 확장 오픈과 동시에 도심형 물류 거점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 송파 2호점을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24시간 자동 입출고가 가능한 풀필먼트서비스의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촘촘한 라스트마일 물류망을 구축하게 됐다는 설명이다.김포물류센터는 기존 중계센터(TC) 역할에서 제품의 포장과 보관·배송·반품 등 종합 물류 서비스 수행이 가능한 풀필먼트센터(FC)로 규모와 기능이 확장됐다. 냉장·냉동식품 보관이 가능한 풀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췄으며 수십대 화물트럭의 동시 접안이 가능한
KDB산업은행은 네이버와 동대문 패션시장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고, 뉴딜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산업은행에 따르면 동대문 시장의 추정 매출 규모는 2015년 30조원에서 2019년 15조원으로 급감했다. 매출액 급감은 중국 저가 패션의 침투가 이유다. 이에 두 기관은 동대문 시장의 전통물류를 첨단 풀필먼트(통합물류관리) 시스템으로 탈바꿈하고, 디자인-제조-유통 전 단계를 디지털화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풀필먼트는 물류 과정에서 제품 보관부터 재고 관리, 배송, AS까지 일괄적으로 처리하는
쿠팡은 3월 뉴욕증시 상장 이후 2달만에 3번째 투자·고용계획을 발표했다.쿠팡은 충청북도·청주시·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총 4000억원을 투자해 28.4만 제곱미터 규모 물류센터를 청주에어로폴리스2지구에 건립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쿠팡은 이번 물류센터 건립으로 2000개 이상의 직접적인 일자리 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신규 청주 물류센터를 통해 충북지역의 물류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전라북도 및 경상남도 지역의 물류센터 건립계획 발표에 이은 3번째 신규 물류센터 계획이다. 지난 두 달간 발
쿠팡은 6일 경상남도에도 물류센터 3곳을 신규 설립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물류센터 건립을 발표한지 10일 만에 진행된 추가 투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입장이다.쿠팡은 경상남도, 창원시, 김해시, 부산진해자유경제구역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창원 물류센터 2곳, 김해 물류센터 1곳에 30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상남도 지역에 4000개 직접고용을 창출하고, 총면적 18만㎡ 이상의 경상남도내 최대 규모 물류센터를 건립하게 될 예
쿠팡은 전라북도, 완주군과 신규 물류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쿠팡의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후 첫 국내 투자다. 쿠팡은 전라북도, 완주군과 체결한 MOU에 따라 완주군에 신규 물류센터 설립을 위해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부지 10만㎡의 쿠팡 완주 물류센터는 전라북도 내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가 될 예정이다. 물류센터 설립으로 2000개 신규 일자리 창출될 것이라는 설명이다.쿠팡은 전국에 물류 인프라를 보다 고르게 설립하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쿠팡은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으로 5조원 규모의 현금을 확보한 쿠팡이 배달 플랫폼 ‘쿠팡이츠'의 배달지역 확대에 나선다. 자금력을 등에 업은 쿠팡이츠는 단기간에 업계 2위 요기요를 밀어낼 전망이다. 1위 배달의민족 역시 선두 수성을 위한 고심에 빠질 수 있다. 쿠팡이츠의 전국구 확대는 쿠팡의 물류센터 확대와 맞물린다. 각 지역에 마이크로 물류센터를 설치해 라이더를 통한 빠른 배송과 결합한다. 음식배달 외에 생활용품 배송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다. 쿠팡이츠는 최근 무서운 성장세를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202
쿠팡은 11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입성 당일 시가총액 기준 100조원 잭팟을 터트렸다. 당초 몸값 50조원으로 평가받았지만 예상치의 2배에 달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쿠팡 시총은 국내 2위 기업인 SK하이닉스(103조원)에 견줄 정도다. 네이버(66조원)보다 훨씬 높다. 17일 조정을 받았지만 여전히 공모가보다 높다. 그만큼 미국 증시에서 전망하는 쿠팡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는 상당하다. 국내 유통업계와 투자은행 사이에서는 여전히 쿠팡 주가에 ‘거품'이 꼈다고 지적한다. 아마존과 알리바바와 달리 아직 적자인 쿠팡을
홈플러스가 오프라인 점포를 물류 거점으로 삼아 온라인 매출 늘리기에 나선다. 홈플러스는 2020 회계연도(2020년 3월~2021년 2월) 온라인 사업 매출이 1조원을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4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온라인 사업 확장 시 기존 오프라인 매장의 ‘하드웨어’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는 MBK파트너스 인수 이후 기존 점포 내 주차장 등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한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풀필먼트센터’를 조성해 온라인 배송이 크게 몰리는 지역의 점포 물류기능과 규모를 확장했다. 2018년 홈플러스 인천 계산점에 이어
2020년년 매출 3029억, 영업이익 185억쇼핑·광고·풀필먼트·빅데이터 부문 성장세 실적 견인이커머스기업 코리아센터(대표 김기록)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70%대 상승하며 사상 최고 실적을 거뒀다. 2019년11월 코스닥 상장 후 자본 확보의 시너지를 크게 냈다.코리아센터는 2020년 사업년도 실적 공시에 매출액 3029억원(이하 연결기준) 영업이익 185억억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0.4%, 영업이익은 72.0%, 당기순이익은 135.8% 증가했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314억원을 기록하여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