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기관이 탄소중립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연구기관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기술개발 관련 법과 전략이 마련된 상황에서 연구기관들이 모여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열렸다.최근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 촉진법(이하 기후기술법)이 제정돼 탄소중립과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기술 개발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기후기술법은 20일 공포됐으며 올해 10월21일부터 시행된다.정부는 3월31일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을 발표해 10대 핵심
애플이 2030년까지 전 공급망에서 탄소중립화를 달성하고자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세계 협력업체의 재생 에너지 전환을 돕는 프로그램 확대하면서 국내 반도체 업체인 아이티엠 반도체와 서울반도체 등을 대상에 추가했다.애플은 31일(현지시각) 세계 110개 이상의 애플 협력 업체가 100% 재생 에너지로 제품을 생산하게 됐다고 밝혔다. 약 8기가와트(GW)의 청정 에너지를 통해서다.애플은 이번 계획이 완료되면 한 해 기준 340만대 차량을 없애는 것과 동일한 1500만미터톤의 이산화탄소 등가물을 피하게 된다고 밝혔다. 애플은
LG화학이 2050년 탄소중립 성장 실현을 위해 글로벌 사업장에 재생에너지를 적극적으로 도입한다.LG화학은 중국 장쑤성 우시 양극재 공장이 현지 풍력·태양광 전력판매사인 윤풍신에너지와 연간 140GWh 규모의 재생에너지 수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140GWh는 약 3만 가구 이상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규모다.이번 계약은 풍력·태양광 발전으로 생성된 친환경 전기를 중간 단계 없이 직접 양극재 공장으로 받는 전력 구매 계약(PPA) 방식이다.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 중 LG화학이 PPA를 처음 적용했다. PPA
산업통상자원부는 제3차 추경예산안 통과에 따라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부문 6개 사업에 예산 271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먼저 태양광·풍력을 확산하기 위해 신재생 금융·보급지원 예산을 총 2450억원 확대한다. 지역 주민과 발전사업자가 이익을 공유하는 주민참여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공장 지붕과 주차창 등 유휴부지에 태양광 설비 설치 시 비용을 지원하는 산업단지 태양광 융자지원을 신설한다. 기존 농촌 태양광 융자지원사업은 예산 조기 소진에 따라 초과 수요를 고려, 500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 개발, 태양광기
레고코리아는 세계 최대 풍력발전 기업인 덴마크 베스타스와 협업을 통해 탄생한 ‘레고 크리에이터 엑스퍼트 베스타스 풍력 터빈’(제품번호 10268)을 국내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베스타스 풍력 터빈’은 레고그룹을 통해 2008년 프로모션용으로 한시적으로 선보여 레고 마니아들의 눈길을 끌었던 브릭 세트다.브릭 장난감에는 풍력발전을 테마로 지속 가능한 재생에너지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높이고 어린이에게 환경을 생각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브릭 세트에는 2018년 새롭게 개발된 식물성 플라스틱 소재의 레고 브릭이 포함됐다.레고 베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