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미디어그룹 기술 전문 매체 IT조선이 5일 서울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핀테크·블록체인 콘퍼런스 ‘FinD 2019’를 개최했다. 300여명 업계 관계자와 임원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엔터프라이즈용 블록체인 솔루션과 블록체인 금융, 간편결제 관련 기관 및 선두기업 전문가들이 강연을 통해 최신 기술 트렌드와 적용사례를 소개하고 미래 비전 및 전략 등을 공유했다.‘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동향과 적용사례’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 이지환 삼성SDS 블록체인센터 기획팀장은 최신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기술 트렌드와 자사 블록체인 플랫폼
티맥스오에스와 틸론이 PC 없는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손을 잡는다.운영체제 및 클라우드 전문 기업 티맥스오에스는 20일 가상화 기반 클라우드 솔루션 전문 기업 틸론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티맥스오에스의 PC용 운영체제 ‘티맥스OS(TmaxOS)’와 틸론의 클라우드 PC 어플라이언스 ‘제로플렉스(ZeroPlex)’를 결합한 '제로클라이언트'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양사가 공동 개발해 선보일 제로클라이언트는 손바닥만 한 크기의 단말기만 있으면 사용자가 별도의 PC 없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특
"기업은 자사 편의와 이익을 위해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선호합니다. 하지만 소비자를 위한 선택이 아닙니다. 소비자 없이 기업이 존재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소비자 신뢰와 완전한 투명성을 중점적으로 보기 위해 퍼블릭 블록체인을 선택했습니다. 퍼블릭 블록체인 선구자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겠습니다."벤자민 두보아 네슬레 디지털혁신팀 블록체인장은 최근 IT조선 기자와 스카이프를 통한 영상인터뷰에서 "고객 이익을 위해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남들 안하는 퍼블릭 블록체인을 고집하는 이유는최근 블록체인 기술은
SK텔레콤이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고객 이사에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 구현에 나선다.SK텔레콤은 25일 서울 을지로에 있는 SK텔레콤 본사에서 포장이사 전문업체 통인익스프레스와 블록체인 기반의 이주 관련 O2O 플랫폼을 구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오세현 SK텔레콤 블록체인사업개발 유닛장과 이호 통인익스프레스 회장이 참석했다.양사가 만든 O2O 플랫폼을 쓰는 사업자는 고객과 프라이빗 블록체인 방식으로 연결된다. SK텔레콤의 모바일 신분증 기반 네트워크에 연결된 제휴사는 고객 식별정보를 통해 고객이
"인터체인이 왜 중요할까요? 퍼블릭 블록체인과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연결함으로써 ’오라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김종현 아이콘(ICON) 재단 위원은 1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 2018(Upbit Developer Conference 2018·UDC 2018)’에서 퍼블릭 블록체인과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인터체인’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이 지적한 오라클 문제란 현실 세계의 데이터를 블록체인으로 가져올 때 발생하는 오류를 말한다. 블록체인의 노드 간 거래가 정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