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의 2분기 이익 규모가 전년대비 10분의 1 토막 나는 참사를 기록했다. 주요 지주계열 증권사과 비교해도 거의 추락에 가까운 실적이다.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부회장으로 하나증권을 이끌고 있는 이은형 대표의 어깨도 더욱 무거워졌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은 최근 자회사인 하나증권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잠정)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1807억원) 대비 90.3% 급감한 17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순이익 역시 같은 기간 85.9% 감소한 196억원으로 집계됐다. 증시 거래대금 감소에 기인한 증권 중개수수료
하나금융투자가 하나증권으로 사명을 바꾼다고 24일 밝혔다. 2015년 9월 하나금융투자로 변경 후 약 7년 만이다. 최근 하나금융그룹의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이라는 뉴비전 선포와 맞물린 결정이다.하나금융투자는 이를 통해 새로운 도약과 지속적인 혁신 및 변화를 추구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하나증권으로 사명을 바꾸면서 손님과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편안하고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갈 것이라는 각오다.또 하나금융그룹의 브랜드와 증권업에 대한 직관성, 정체성을 살리고 MZ세대와 국내외 다양한 투자자들에게 친숙하고 신뢰받는 기업 이미지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