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채굴 때문에 아이폰이나 맥 등에 내장될 스토리지(HDD·SSD)의 품귀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애플인사이더, 톰스하드웨어 등 외신은 17일(현지시각) 스토리지 기반 치아(Chia) 암호화폐 채굴을 위해 HDD와 SSD(Solid State Drive) 수요가 늘면서 가격 인상과 품귀 현상이 우려된다고 보도했다. 비트토렌트(BitTorrent)의 개발자 브램 코헨(Bram Cohen)은 공간 및 시간 증명 모델을 사용해 치아 코인을 개발했다. 치아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이 GPU 기반으로 채굴하는 것과 달리
주제로, 소품으로, 때로는 양념으로. 최신 및 흥행 영화에 등장한 ICT와 배경 지식, 녹아 있는 메시지를 살펴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주]코드명 J(Johnny Mnemonic, 1995) : ★★★(6/10)줄거리 : 가까운 미래, 과학을 이용해 부흥한 인류는 되려 과학 때문에 멸망할 위기에 처한다. 컴퓨터 네트워크는 인류의 지식을 해킹하고 나아가 대체하려 한다. 전자기기가 내뿜는 전자파는 불치의 신경병이 돼 인류의 절반을 죽음으로 몰아넣는다. 주인공 죠니는 해킹할 수 없는 두뇌에 정보를 저장, 운반하는 밀사다. 저장 공간 확장을
LG CNS가 인공지능(AI)으로 정확도를 99%로 올린 저장 매체 탐지 기술을 내놨다. 기업·기관의 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다. 향후 인천국제공항에도 이 기술을 적용한다.LG CNS는 엑스레이 장비에 AI를 결합한 ‘AI 엑스레이 영상분석(AI 보안요원)’ 기술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AI 보안요원은 각종 건물 출입구에 설치된 엑스레이 장비로 촬영한 가방과 외투 등의 사진을 AI로 분석, 탐지하는 기술이다. 정보 유출 가능성이 있는 저장 매체나 전자 기기를 0.3초만에 식별한다. 숨겨놓은 저장 매체를 AI가 발견하면
씨게이트가 2020년 18TB(테라바이트) HDD에 이어 20TB HDD를 출시한다. UHD 영상, RAW 고화소 비압축 파일 등 대용량 데이터 저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다.씨게이트는 기술미디어 에이낸드테크(AnandTech)와의 인터뷰에서 대용량 HDD 출시 계획을 밝혔다. 2020년 상반기에 18TB HDD를, 같은해 하반기에는 20TB HDD를 차례로 출시한다.씨게이트 대용량 HDD는 자기기록 방식으로 플래터(용량판) 9개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20TB 제품에는 자기 저장 트랙을 겹쳐 드라이브의 저장 밀도와 용량을 늘리는
저장장치 전문기업인 씨게이트가 기존 HDD의 성능을 SSD급으로 끌어올린 차세대 고용량·고성능 HDD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아난드텍 등 외신에 따르면 씨게이트는 올해 안에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데이터센터용 차세대 HDD 2종을 2월 중에 새롭게 발표할 예정이다. 그중 하나는 업계 최초의 멀티 액추에이터 기술(MAT)을 사용해 데이터 전송속도를 SSD 수준인 최대 480MB/s~500MB/s(순차 읽기 기준)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SATA3 방식의 SSD와 비슷한 수준이다.이 제품은 최대 14T
[IT조선 최용석] 스토리지 솔루션 전문기업 웨스턴디지털(한국 지사장 조원석)이 지난 2016년 1월 1일로 마감된 2016 회계연도 2분기의 재무 실적 결과를 발표했다.웨스턴디지털은 회계연도 기준 2016년 2분기 총 매출 33억 달러, 순익은 2억5100만 달러(주당 1.07 달러)를 기록했으며, 비재무 회계기준(Non-GAAP) 순익은 3억7400만 달러(주당 1.60달러)를 기록했다.전년 동기에 웨스턴디지털은 총 매출 39억 달러, 순익 4억3800만 달러(주당 1.84 달러)를 기록했었으며, 전년 동기 비재무 회계기준(No
[IT조선 노동균] 디지털존(대표 심상원, 전정우)은 물리적으로 HDD 및 SSD를 파괴해 정보 유출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HDD 천공기 ‘디존아이 HDD 펀처’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디존아이 HDD 펀처는 디가우저와 같은 기존 데이터 삭제 기기 대비 낮은 비용과 빠른 파괴 속도, 직관적인 사용 방법이 특징이다.회사측에 따르면, HDD는 일반적으로 1~7장 가량의 디스크로 구성돼 있어 mm 단위의 천공으로는 데이터 유출이 발생할 수 있지만, 디존아이 HDD 펀처는 약 3cm에 가까운 깊이로 HDD를 파괴할 수
[IT조선 김형원] 벌써 12월이다. 지난 1년을 마무리하는 과정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컴퓨터에 담긴 데이터도 1년에 한번쯤은 제대로 정리해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 데이터를 정리하다 보면 마냥 지우기는 아까운 데이터 보관을 위해 외장 하드디스크 같은 백업장치 구입을 고민하게 된다.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많다면 쉽게 해결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절대 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의 소중한 데이터를 담기 위해 어떤 기기가 필요한 지 제대로 모르는 경우가 많다. 데이터 백업을 위해 어떤 기기가 자신에게 적합할까.대용량 데이터를 옮기고 싶을
[IT조선 노동균] 씨게이트가 8TB 용량의 3.5인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 8TB HDD는 클라우드 데이터, 객체 스토리지, 백업 재해복구 스토리지를 위한 스케일 아웃 데이터 인프라스트럭처에 적합한 수준의 용량과 에너지 효율성을 통해 낮은 총소유비용(TCO)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 3.5인치 단일 드라이브 슬롯에서 최대 8TB 용량을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물리적 공간 안에서 가장 높은 랙 밀도를 구현, 데이터센터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데 기여한다. 또한 작동 전력 소모가 낮아 에너지를
[IT조선 노동균 기자] 스카이디지탈(대표 배정식)이 PC 없이도 HDD를 복제하는 클론 기능과 현존 최고 용량인 8TB와 초고속 USB3.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듀얼베이 HDD 도킹스테이션 ‘스카이 듀얼독 USB3.0’ 출시와 함께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스카이 듀얼독 USB3.0은 현존 최고 용량 8TB를 지원하는 HDD 도킹스테이션으로 듀얼베이에 각각 4TB용량의 HDD를 꽂아 외장HDD로 사용할 수 있다. 전속송도는 USB3.0을 지원해 USB2.0보다 최대 10배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IT조선 노동균 기자] 스카이디지탈(대표 배정식)이 암호를 모르면 컴퓨터를 절대 켤 수 없는 데스크톱 PC 개인보안 솔루션 ‘락다운 SATABAY’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스카이디지탈이 자체 개발한 락다운 SATABAY는 미국 정부 공인 최고보안 등급의 AES 256비트 XTS 암호화 알고리즘이 탑재된 데스크톱 PC 보안장치다. 정확한 암호를 입력해야만 PC를 켤 수 있으며, 만약 강제로 켜더라도 하드디스크가 암호화돼 있어 데이터에 접근할 수 없다. 암호화된 하드디스크는 PC를 통째로 훔쳐가거나 하드디스크만 분리해 탈취하더라
인터넷서핑이나 게임, 문서작성이 가능한 PC를 가장 저렴하게 조립한다면 가격대는 어느 정도될까? 과거 시장 기준으로 보자면 저렴한 PC는 ‘50만원 이하’로 분류됐지만 지금이라면 돈을 덜 들이고도 좋은 성능의 PC를 조립할 수 있다.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는 ‘표준PC’라는 이름을 붙여 조립PC를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표준PC는 다나와가 권장하는 부품을 사용해 만들어진 PC로 국내에서 ‘조립PC의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다나와 표준PC 중 가장 저렴한 모델은 ‘31만 6000원’이다. 프로세서는 AM
최근 ‘울트라북’이란 타이틀을 달고 휴대성을 강조한 노트북은 십중팔구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를 장착하고 있다. SSD는 플래시 메모리로 구성된 저장장치로 현재 빠른 속도로 하드디스크를 대체하고 있다. 하드디스크 대신 SSD를 쓰는 이유는 간단하다. 부피가 작고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다. 게다가 충격에도 강하다. 하드디스크는 많은 용량이 장점이지만 충격에 약하고 열을 발생시키며, 데이터 입출력 속도도 SSD에 비해서는 한참 느리다. SSD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하드디스크와 비교해 보면 대략 ‘5배’의 전송속도 차이를 보
노트북을 구입할 때 노트북 속에 어떤 저장매체가 내장돼 있는 지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드물다. 대부분 노트북의 외관와 가격만을 보고 구매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노트북 내부에는 일반적으로 프로세서와 메인 메모리, 데이터를 저장하는 스토리지, 전원을 공급하는 배터리 등이 들어있다. 동일한 가격선상에 있는 제품이라면 프로세서와 메모리에 대해 크게 신경 써지 않아도 된다. 프로세서 성능이 거의 비슷하고 메모리 용량도 별반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국내 판매되는 대부분의 노트북은 인텔이 만든 프로세서를 사용한다. 고성능 제품에는 ‘i7’, 퍼
[하드웨어럭스 제휴] 웨스턴 디지털이 감시 시스템용으로 특별히 제작된 WD ‘퍼플’ 시리즈를 새로운 색상으로 구성해 공개했다. 이는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특화된 제품 군으로 최대 여덟 개의 하드드라이브와 32개의 HD 비디오카메라를 사용하는 업무에 적합하다. 웨스턴 디지털은 WD 퍼플 시리즈 개발 단계에서 감시 시스템 전문 업체들과 공동 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긴 런타임과 높은 신뢰도는 감시 시스템용으로 제작된 만큼 WD 퍼플 시리즈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이라 하겠다. 동시에 데이터 저장 방법은 높은 해상도, 뛰어난 역동성,
일본에서 지난 22일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4(PS4)가 출시됐다. 게임기가 출시되자 일본 PC부품 시장에서 SSHD(솔리드스테이트 하이브리드드라이브)같은 하이브리드 하드디스크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한다. 일본 아키하바라 PC 소식을 전하는 임프레스와치의 아키바PC 핫라인은 ‘도시바의 SSHD가 인기 있다’고 밝혔다. PC도 아닌 게임기가 나왔는데 왜 SSHD가 잘 팔린다는 것일까? 데이터 전송속도라면 더 빠른 플래시 드라이브인 SSD가 있는데도 말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SSHD가 속도 뿐만아니라 용량 면에서도 유리하기 때문이다
웨스턴디지털(WD)과 씨게이트 양강 구도의 소비자용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시장에 최근 도시바와 HGST(히타치 글로벌 스토리지 테크놀로지) 제품들이 입지를 높여가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 2011년 WD와 씨게이트는 각각 히타치와 삼성전자 HDD 사업부를 인수하며 이 시장의 양대 산맥으로 자리매김했다. 도시바의 경우 1.8인치 및 2.5인치 노트북용 HDD와 기업용 제품에 주력하고 있었던 탓에 데스크톱용 3.5인치 시장에서는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한 상태였다. 그러나 공정위가 WD의 히타치 인수를 승인하는 조건으로 히타치
[하드웨어럭스 제휴] 씨게이트가 2분기에 6테라바이트 저장용량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6테라바이트급 하드디스크는 이미 히타치가 울트라스타 HE6란 이름으로 판매를 시작한 바 있다. 씨게이트의 새로운 6테라바이트 하드디스크는 히타치 제품과는 스펙면에서 사뭇 다르다. 데이터가 저장되는 자기디스크가 히타치 제품은 7장이지만 시게이트 신제품은 6장으로 해결했기 때문이다. 그만큼 면적당 기록밀도가 더 높다는 것이다. 씨게이트 6테라바이트 하드디스크에 대한 스펙 정보는 아직 구체적이지 않다. 히타치는 고용량 제품에 공기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다. PC 시장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외장하드와 기업용 솔루션에서 반등의 기회를 모색하는 분위기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주요 HDD 업체들은 지속적인 데이터 증가에 따른 체질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전통적으로 수요를 견인해 온 PC용 HDD 의존도를 줄이고 새로이 부각되고 있는 모바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타깃으로 하는 제품 포트폴리오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실제로 그간 계속되는 하락세에 고전했던 HDD 업체들은 고성능 게이밍 PC용 제품과 외장하드, 기업용
새로운 노트북 하드디스크를 구입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즐거운 고민이 생겼다. 다양한 제품이 속속들이 출시됨에 따라 제품 선택이 더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독일 PC전문매체 하드웨어럭스는 고민에 빠진 소비자들을 돕기 위해 14가지 2.5인치 하드디스크를 테스트했다. 테스트 제품군에는 HGST, 씨게이트, 도시바, 웨스턴디지털 같은 거대 기업의 제품도 포함돼 있다. 500GB에서부터 2TB에 이르는 다양한 저장용량에 두께 역시 슬림한 7mm부터 두꺼운 15mm까지 다양하니 현재 전반적인 하드디스크 시장 상황을 파악하는데 이 리뷰가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