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은 25일 ‘피카츄 돈까스’를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인기 포켓몬인 피카츄 모양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하림 ‘피카츄 돈까스’는 포켓몬코리아와의 정식 계약을 통해 출시되는 제품이다. 국내산 돼지고기와 닭고기로 제조됐다. 한 봉에 낱개 5개로 구성되어 있고 가격은 9480원(500g)이다. 7월 26일 오후부터 쿠팡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후 대형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제품에는 아르세우스,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 등 전설·환상의 포켓몬 4종과 꼬부기, 잠만보 등 인기 포켓몬을 포함해 총 50종의 홀로그램 스티커가
공정거래법이 2021년 말 개정된 후 사익편취(일감몰아주기) 규제 대상 기업이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월 말 현재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58개 대기업집단의 사익편취 규제 대상 자회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들 그룹 산하 698곳이 사익편취 규제 대상 기업으로 지정됐다. 개정 이전(263곳)보다 2.7배(435곳) 증가한 것이다.이번 조사는 공정위 지정 총 76개 대기업집단 가운데 전년과 비교 가능한 58개 그룹을 대상으로 했다.정부는 2021년 말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사익편취
하림은 22일 장인라면에 이어 ‘더(The)미식 유니자장면’을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더미식 유니자장면은 검정 춘장이 아닌 황갈색 전통 춘장만 사용한다. 여기에 굴소스, 치킨스톡, 돈골육수 등으로 감칠맛을 더했다는 것이 하림측 설명이다.하림 관계자는 "더미식 유니자장면은 장인라면에 이어 야심차게 선보인 오리지널 유니자장면이다"며 "앞으로 다양한 더미식 제품들을 출시할 것이다"고 말했다.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하림은 29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정호석 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4월1일 취임한다.정호석 신임 대표는 전북 정읍 출생으로 1989년 하림에 입사해 경리·회계·재무·감사·육가공·영업마케팅·기획인사 등 실무를 두루 거치고, 기획조정실장, 생산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CFO, CISO) 등 33년간 하림에서 동고동락하며, 사원에서 시작해 대표까지 오른 현장 중시 리더라는 평가를 받는다.하림에 따르면 36년 역사 중 33년을 근무해 주요 직무를 거친 정통파로서 외부 영입이 아닌 내부 출신으로 대표 자리에 오른 건 이번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16일 하림 등 16개 육계 신선육 제조·판매사에 과징금 1758억23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올품·한강식품·동우팜투테이블·마니커·체리부로 등 5개사는 검찰 고발을 결정했다고 전했다.공정위는 육계 신선육 시장 77% 이상을 차지하는 제조·판매업자들이 12년간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가격 인상을 담합했다고 전했다.공정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2005년 11월 25일부터 2017년 7월 27일까지 육계 신선육 판매가격 산정식을 구성하는 모든 가격요소를 공동으로 결정하거나, 출고량과 병아리 입
하림은 8일 초록마을 직영점 88곳과 일부 가맹점에 동물복지 제품을 입점시켜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늘면서 동물복지, 무항생제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림 동물복지 제품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동물복지와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키운 닭을 사용한다.초록마을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백숙용 통닭과 절단육 외에 ▲닭다리 ▲닭가슴살 ▲닭안심 ▲닭다리살 ▲닭봉 등 부분육 5종까지 총 7종이다.하림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 하림의 프리미엄
하림은 10일 농협하나로마트를 비롯해 전국 중소형 마트로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고기’ 8종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최근 환경과 윤리를 중시하는 ‘가치소비’ 문화가 확산되면서 친환경, 동물복지 관련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하림은 대형마트 위주로 판매되던 동물복지 인증 닭고기 제품을 중소형 마트에 입점시켜 소비자 접점을 늘리기로 했다.하림 자연실록 동물복지 제품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동물복지·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친환경 농가에서 키운 닭을 사용한다.하림은 올해 ESG를 생활화하는 캠페인 ‘애쓰고(ESG), 애쓰지(E
하림지주는 19일 이사회를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역량을 재편하기위해 하림지주와의 포괄적 주식교환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서울 양재동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인 엔에스쇼핑의 자회사 하림산업을 직할자회사로 편입해 도시첨단물류단지 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하림지주는 이번 이사회 결정을 바탕으로 신주 발행을 통해 엔에스쇼핑 주주들에게 1대 1.41347204 비율로 주식을 교부한다.엔에스쇼핑은 투자법인인 엔에스홀딩스와 사업법인 엔에스쇼핑으로 사업 분할하고, 엔에스쇼핑은 홈쇼핑사업에 주력하고 엔에스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27일 닭고기 전문 기업 하림그룹이 계열사를 상대로 회장 장남의 회사에서 물품을 구앱했다고 강제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하림그룹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8억8800만원을 부과했다. 하지만 하림 측은 공정위 조치에 반발하며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김홍국 하림 회장은 아들 김준영씨에게 2012년 1월 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있던 올품(당시 한국썸벧판매) 지분 100%를 증여했다. 공정위는 김 회장과 하림그룹본부 측의 개입으로 올품이 계열사로부터 과다한 경제상 이익을 취득했다
닭고기 전문 기업 하림이 한 봉지에 2200원인 라면을 선보였다. 컵라면은 2800원이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라면 중 최고가 제품이다. 라면 시장을 선도하는 농심과 오뚜기가 내놓은 프리미엄 제품 가격과 비교할 때 30%쯤 가격이 더 비싸다. 한국보다 먼저 프리미엄 인스턴트 라면을 선보였던 일본 업체들은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식품업계에서는 하림의 고급 라면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를 놓고 의견이 엇갈린다. 하림은 최근 국내 식품업계 처음으로 봉지당 2000원이 넘는 라면인 ‘The미식 장인라면'을 론칭했다. 김홍국 하림그
식품전문기업 하림이 라면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하림은 14일 20시간 우려낸 진짜 국물로 만든 ‘The미식 장인라면'을 론칭하고 라면시장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하림은 인스턴트식품으로 저평가돼온 가공식품을 장인, 셰프가 제대로 만든 요리수준으로 끌어올려 가정에서도 미식(美食)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로 라면 제품 개발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The미식 장인라면의 차별점은 20시간 동안 직접 끓인 국물에 있다. 장인라면은 사골과 소고기, 닭고기 등 육류 재료와 버섯, 양파, 마늘 등 각종 양념채소를 20시간 끓인 진짜 국물로 만든
닭가공 전문 기업 하림이 쌀밥 시장에 진출한다. 기존 CJ제일제당과 오뚜기가 선점한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림은 4일 가정간편식(HMR) ‘하림 순밥’을 편의점 등에 론칭했다고 밝혔다. 하림은 쌀밥 시장 진출이 종합식품기업으로 확장의 의미를 가진다고 전했다.하림은 즉석밥을 시작으로 HMR과 라면, 천연육수 소스 등을 순차적으로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하림 한 관계자는 "하림 순밥처럼 하림에서 출시하게 될 모든 식품은 신선한 식재로만으로 최고의 맛을 내는 하림그룹의 식품철학을 바탕으로 한다"고 밝혔다. 김형원 기자 otakuki
국내 치킨 1, 2위 업체 교촌과 bhc가 가정간편식(HMR) 시장 공략을 위해 거침없는 행보를 보인다. HMR 시장 내 닭고기 활용 비중이 34%에 달한다는 점과 ‘닭 가공'에 있어 높은 노하우를 보유하는 등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판단이다.HMR사업에 먼저 뛰어든 치킨 업체는 교촌F&B다. 교촌은 2020년 볶음밥으로 출발해 닭가슴살, 핫바 등 60종쯤의 HMR 상품을 선보였다. HMR시장 공략을 위해 쿠팡에 입점하는 등 프랜차이즈 매장을 중심으로 판매되던 HMR제품을 온라인몰로 판매처를 확대시켰다.교촌은 자사 HMR 상품의
서울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을 두고 하림그룹과 서울시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하림그룹은 3일 서울시의 불허방침에 대한 반박 입장문을 통해 "2015년부터 정부와 국회가 준비한 생활물류 인프라다"며 "서울시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물류단지가 지어져야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서울시는 브리핑을 통해 "하림이 서울시 도시계획과 상충하는 초고층·초고밀 물류단지 개발을 요구한다"며 "상시 교통정체 지역에 대규모 물류단지가 지어질 경우 극심한 정체가 예상돼 도시계획 기준 이상의 사업승인을 해줄 수 없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020년 1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에스프레소 음료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블론드 에스프레소 및 디카페인 원두를 선택하는 고객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백화점은 1일부터 20일까지 ‘더현대닷컴 선물서비스’의 주문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50% 증가했다고 밝혔다. ◇ 유통 업계 동향스타벅스 "2030은 부드러움, 4050은 묵직한 맛 선호"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020년 1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에스프레소 음료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블론드 에스프레소 및 디카페인
하림산업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소재 하림부지를 도시첨단물류단지로 바꾸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하림산업은 관련법에 따라 투자의향서를 서울시에 제출했다. 물류·유통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신개념의 그린&스마트 도시첨단물류시설과 R&D 등 지원시설이 조화된 세계적 수준의 복합단지를 만들겠다는 것이 기본구상이다. 대상그룹이 라이프스타일 e커머스 사업에 진출한다. 대상그룹은 지주사 대상홀딩스의 자회사인 디에스앤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브랜드 ‘일공공랩스(100LABS)’를 론칭했다.◇ 유통 업계 동향하림지주, 서울 양재동에 도시첨단
경매로 나온 나폴레옹 모자를 국내 기업 하림이 26억원에 낙찰 받아 화제다. 주요 외신들은 16일(현지시간) 파리 외곽의 오세나 경매소에서 비버의 털가죽으로 만들어진 나폴레옹의 검은 펠트 이각 모자가 당초 예상 낙찰 가격을 크게 웃도는 190만 유로(한화로 약 26억원)에 한국인이 낙찰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모자의 낙찰가는 30만 유로(한화로 약 4억원)~40만유로(한화로 약 5억5000만원)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한국 기업 하림의 김홍국 회장과 일본인 사이에서 끝까지 경쟁하다 예상의 5배에 가까운 가격에 낙